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알타미라 지역에 꼿꼿이 서 있던 22층짜리 건물은 완전히 무너져 있었습니다.

건물 밖에 있던 사람들은 친구와 친척들의 이름을 목 놓아 불렀습니다.

몇몇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잔해 속으로 기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규모 7.2, 규모 7.5의 연쇄 지진으로 건물 여러 채가 붕괴했습니다.

내무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요는 "부상자가 발생했고, 건물들이 무너졌다"고 했습니다.

알타미라의 한 번화한 쇼핑센터에서는 바닥이 흔들리고, 매장 선반이 무너지자 수많은 사람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연쇄 지진 지역에서는 공항과 호텔, 주거용 건물 등이 잇따라 붕괴하며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참상이 드러났습니다.

수도 카라카스 외곽의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에서는 지진 발생 직후 마치 폭격을 당한 듯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리고 먼지와 잔해가 공항 내부를 뒤덮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전직 국회의원 빌메르 아수아헤가 촬영한 영상에는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는 모습과 파손된 천장 구조물, 잔해가 담겼습니다.

카라카스 북부 해안 지역에서도 건물 붕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카티아 라 마르 마을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언덕에 위치한 대형 건물 여러 채가 비탈 아래로 완전히 무너진 모습과 연기가 솟구치는 건물, 심하게 파손된 채 위태롭게 서 있는 고층 건물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는 북구 라과이라주에서는 해안가에 위치한 에두아르드 호텔이 입구만 겨우 남긴 채 잔해더미로 변한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생존자들은 당시 상황이 "마치 공포 영화 같았다"고 표현했습니다.

카라카스 주민 마리아 알레한드라는 언론에 "자욱한 먼지와 연기 때문에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방 안 벽마다 균열이 생겨 문을 강제로 열고 탈출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건물에서 자신이 확인한 탈출 주민은 한 가족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Wilmer Azuaje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5_2026062518250202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24일 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알타미라 지역에 꼿꼿이 서있던 22층짜리 건물은 완전히 무너져 있었습니다.
00:09건물 밖에 있던 사람들은 친구와 친척들의 이름을 목 놓아 불렀습니다.
00:13몇몇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잔해 속으로 기어오르고 있었습니다.
00:19베네수엘라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규모 7.2규모 7.5의 연쇄 지진으로 건물 여러 채가 붕괴했습니다.
00:26내무장관 디오스다도 카베어는 부상자가 발생했고 건물들이 무너졌다고 했습니다.
00:34알타미라의 한 번화한 쇼핑센터에서는 바닥이 흔들리고 매장 선반이 무너지자 수많은 사람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00:42로이터통신과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연쇄 지진 지역에서는 공항과 호텔, 주거용 건물 등이 잇따라 붕괴하며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참상이 드러났습니다.
00:52수도 카라카스 외곽의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에서는 지진 발생 직후 마치 폭격을 당한 듯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리고 먼지와 잔해가 공항
01:03내부를 뒤덮었습니다.
01:05현장에 있던 전직 국회의원 빌메르 아수아이가 촬영한 영상에는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는 모습과 파손된 천장 구조물, 잔해가 담겼습니다.
01:14카라카스 북부 해안 지역에서도 건물 붕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01:18카티아라 마르 마을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언덕에 위치한 대형 건물 여러 채가 비탈 아래로 완전히 무너진 모습과 연기가 솟구치는 건물 심하게
01:29파손된 채 위태롭게 서 있는 고층 건물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01:33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는 북구 라과이라주에서는 해안가에 위치한 에두아르드 호텔이 입구만 겨우 남긴 채 잔해 더미로 변한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01:44생존자들은 당시 상황이 마치 공포영화 같았다고 표현했습니다.
01:49카라카스 주민 마리아 알레한드라는 언론의 자욱한 먼지와 연기 때문에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방암벽마다 균열이 생겨 문을 강제로 열고 탈출해야
01:59했다고 말했습니다.
02:00그는 건물에서 자신이 확인한 탈출 주민은 한 가족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02:05초등학생 시대에
02:0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