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남아공전에서도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는 함성이 전국 곳곳에 울려퍼졌습니다.
00:05시민들과 학생들은 극장과 온라인 교실 등에서 끝까지 응원하면서 선수들에게 격렬히 보냈습니다.
00:12이성우 기자입니다.
00:16충북 청주의 한 극장.
00:18경기 시작 전부터 시민들이 기대 섞인 표정으로 자리를 잡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00:24손에는 응원 도구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00:30대한민국! 대한민국!
00:34백구전 때는 역전을 해서 저희가 이겼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기세를 잡고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00:42경기가 시작되자 객석의 시선은 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00:46공격 때는 박수가 터졌고 아쉬운 장면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00:51전반까지 0대0으로 잘 마무리됐지만 후반에 좀 더 다들 화이팅하고 열심히 해주셔서 골도 넣고 승리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01:00세종예술의전당에 마련된 응원 공간에도 시민 100여 명이 모였습니다.
01:04태극기를 손에 든 시민들은 경기 내내 자리를 지키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01:11기대했던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끝까지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01:17무조건 이길 줄 알았는데 져가지고 너무 아쉬워요.
01:23경남 창원 꿈사랑 학교에서는 특별한 응원전도 펼쳐졌습니다.
01:27질병으로 학교에 나오기 어려운 건강장애 학생들이 병실과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 연결로 함께 경기를 지켜본 겁니다.
01:35비록 같은 교실에 모이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은 화면 너머 친구들과 대한민국을 외치며 월드컵의 열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01:44이렇게 집에서 혼자 쓸쓸하게 볼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이 인 아이들이 많아요.
01:50그래서 이거를 온라인에서라도 좀 다 같이 모여서 응원하면서 보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취지로.
01:56대표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아쉽게 마쳤지만 시민들과 학생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02:05YTN 이성우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