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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공항 가는 길, 심정이 어땠을까요? 관련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저희가 오늘 영상을 서정적으로 제작을 해봤습니다. 어제부터 언론에서 무한 반복됐던 저 90도 폴더인사 어떻습니까? 효과가 있는 겁니까?

[성치훈]
일단 저기 영상에 배경음악도 깔아주시고 하다 보니까 상당히 긴 것 같지만 환송행사라고 행사라는 단어가 적합할지 모를 정도로 상당히 짧거든요.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리신 다음에 국무총리를 비롯한 지도부와 악수하면서 한마디 나눌 시간도 없습니다. 이번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보수가 정권을 잡았을 때도 저렇게 귀국 환송행사 때는 악수만 간단하게 하고 넘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그 사이에 순방 기간 동안 국내에 긴급한 상황이 터졌을 경우에는 해당 부처의 담당 장관이나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에게 빠르게 짧게라도 브리핑하는 경우는 있습니다마는 이번에 그런 건 아니었기 때문에 정말 짧은 행사인데 이렇게 큰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아무래도 떠나실 때 지도부가 오지 않았던 것. 그리고 가 계시는 동안에 여러 가지 설화 이런 것들이 있었죠. 대표적인 게 정청래 대표의 정권은 짧다 발언이라고 보는데 그 발언 하나의 여파가 순방 기간 내내 이어졌고 대통령께서도 SNS에 당내 노선과 관련된 글을 올리시면서 그런 것들이 순방보다는 아무래도 민주당 진보진영 내부의 갈등을 너무 비췄기 때문에 짧은 순방 행사에도 사람들이 각도가 몇 도였냐에도 주목하시고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해석하시는 것 같은데 집권여당으로서는 국민들께 좀 더 민생과 관련된 그리고 순방 성과와 관련된 것들을 최대한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이런 것들 논란이 많이 비쳐진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안 드릴 수 없네요.


인사 장면 다시 보여주시겠어요. 성치훈 대변인께서 예리하시니까 2초의 만남이... (중략)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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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하겠습니다.
00:03오늘도 각의선을 두 분 모셨습니다.
00:05성치훈 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00:09어서오세요.
00:11네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공항 가는 길 심정이 어땠을까요?
00:17관련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00:58정청래 대표는
00:59밝은 표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01:02월드클래스 세계적인 정치 주도자로서의
01:06이재명 대통령의 역대급 외교 성과에
01:09정의를 표하며 감사드립니다.
01:15흔들지 않는 인생이 어땠이겠습니까?
01:18다 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는 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01:22흔들리지 않는 코치
01:28흔들리지 않고
01:29피는 꽃이 어디 있으리야?
01:32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01:35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01:38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01:41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01:45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01:50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리야?
01:55하나 뿐인 권자를 놓고 다투는 권력의 특성상
01:59전당대회를 앞두고 사생결단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02:10저희가 오늘 영상을 좀 서정적으로 제작을 해봤습니다.
02:15어제부터 언론에서 무한 반복했던 저 90도 폴더 인사
02:19어떻습니까?
02:21좀 효과가 있는 겁니까?
02:22일단 저기 영상에 배경음악도 깔아주시고 하다 보니까
02:27상당히 긴 것 같지만
02:28사실 환송행사라고 행사라는 단어가 적합할지 모를 정도로
02:32상당히 정말 짧거든요.
02:34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리신 다음에
02:36그냥 고무총리를 비롯한 지도부와
02:39정말 악수하고
02:40악수하면서 한마디 나눌 시간도 사실 없습니다.
02:43지금 이번만 그런 게 아니라
02:44보통 또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02:46보수가 정권을 잡았을 때도
02:48저렇게 귀국 환송 행사 때는 그냥 악수만 한 번 간단하게 하고 넘어갑니다.
02:52그렇기 때문에 사실 뭔가 그 당시에
02:55그 사이에 뭔가 순반 기간 동안
02:56국내 좀 긴급한 상황이 터졌을 경우에는
02:59뭐 그 해당 부처의 담당 장관이나 이런 사람들이
03:02대통령이 빠르게 좀 짧게라도 브리핑을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03:05이번에 뭐 그런 건 아니었기 때문에
03:07그냥 정말 짧은 행사인데 이렇게 큰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03:10아무래도 떠나실 때
03:12떠나실 때 지도부가 오지 않았던 것
03:14그리고 가 계신 동안에 뭔가
03:17여러 가지 설화 이런 것들이 있었죠.
03:20대표적인 게 정청래 대표의
03:22정권은 짧다 발언이라고 보는데
03:23그 발언 하나의 여파가 사실 순반 기간 내내 이어졌고
03:27대통령께서도 SNS에 당내 노선과 관련된 글을 올리시면서
03:32그런 것들이 뭔가 순방보다는
03:34아무래도 이 민주당 진보진영 내부에
03:36뭔가 갈등을 너무 비췄기 때문에
03:38저 짧은 순방 행사에도 너무 사람들이
03:40각도가 몇 도였냐라도 주목을 하시고
03:43뭔가 그 의미가
03:45그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다 해석하시는 것 같은데
03:47집권 여당으로서는 국민들께 좀 더
03:49민생과 관련된 그리고 순방 성과 관련된 것들을
03:52좀 많이 최대한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을 해야 되는데
03:54이런 것들에 좀 논란이 많이 비춰진 점에 대해서는
03:57참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없네요.
03:59인사 장면 다시 보여주시겠어요?
04:01성치훈 대변인께서 워낙에
04:03예리하시니까
04:042초의 만남이지만 그래도 이재명 대통령의 표정에 담긴
04:10그 뜻을 해석해보자면 분위기가 어땠던 것 같아요?
04:13사실 이 영상에서는 정청련들이 악수하실 때는
04:17이제 뒤통수 대통령의 뒷모습이 나왔고
04:19옆모습도 좀 나오긴 했거든요.
04:21거의 그냥 무표정하게 인사를 하신 것 같아요.
04:24그런데 글쎄요.
04:26평소에 대통령이셨다면
04:28오히려 이런 논란이 있을 때
04:29원래 그렇잖아요.
04:30대통령의 대통령실로 초대해서 식사할 때도
04:34반명이세요? 라고 물어봤던 것도
04:36오히려 좀 역으로 분위기 풀기 위해 노력을 하시는 편이긴 한데
04:39이번 귀국 행사 때는 아무래도 그런 것들을 하지 않았던 것 자체가
04:42분위기가 그렇게 막 화기애하거나 좋아 보이진 않았다라고
04:46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4:47송영훈 대변인님.
04:49어쨌든 이번에는 청와대에서 불렀기 때문에
04:52정청렬 대표도 좀 기대도 했을 것 같고
04:55예를 들어서 짧은 포옹이라든지
04:58이렇게 어깨 툭이라든지
05:00이런 거 좀 기대하고 갔을 것도 같거든요.
05:03어제 저 이 대통령의 귀국 장면 이후에
05:05제가 여러 번 이 장면을 해설하고 있는데요.
05:08해설할 때마다 솔직히 쓴웃음이 납니다.
05:10왜냐하면 대한민국은 왕조 국가가 아니잖아요.
05:13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저렇게 표정, 몸질,
05:16그 다음에 악수하는 길이, 각도 이런 것까지 다 분석해서
05:20해설하고 있어야 되는 상황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은 겁니다.
05:24이런 상황을 초래한 사람들이 저는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05:27그러니까 어제 박지원 의원이 라디오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5:32그러니까 청와대가 여당 지도부가
05:34귀국할 때는 나오게 한 것은 잘한 것이다.
05:37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출국할 때 나오지 못하게 한 것은
05:40잘못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05:42그렇게 해서 저 장면이 저렇게 많은 주목을 받게 했는데
05:45과거에는 대통령이 여당 총재를 겸임을 했죠.
05:49그러면서 여당의 대표는 대통령과 명백한 수직관계,
05:53주종관계, 상하관계였습니다.
05:55그런데 그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05:57형식적으로나마 당정 분리를 해놓은 거예요.
05:59그래놓고 저렇게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어떤 각도로 인사를 하고
06:04악수를 하고 저런 것이 일거술투적 분석되게 하는 것 자체가
06:08매우 시대착오적인 일입니다.
06:09처음에 부르지 않았던 청와대도 잘못했고
06:12그렇다고 90도 인사를 해서 그게 더 주목받게 만든
06:15정청래 대표도 잘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06:17각도가 좀 과했습니까?
06:19아무래도 자연스럽지는 않아 보이죠.
06:21왜냐하면 우리 언론에서 과거에 이 대통령이 출국하거나 귀국할 때
06:25정청래 대표와 어떻게 악수했는지를 다 영상을 비교해서 분석을 하더군요.
06:30이번처럼 90도로 정중하게 허리를 굽혀서 인사한 적이 없기 때문에
06:34그것이 갖는 정치적 메시지는 당연히
06:36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라고 하는 본인의 발언에 대해서
06:40수습하기 위한 건 아니겠습니까?
06:42이런 것들이 과연 그런데 국민들의 삶과는
06:45본질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어서 이런 소송들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06:49잘 모르겠습니다.
06:50박범계 의원도 각도가 자연스럽지 못했다 쓴소리를 했습니다.
06:55어떤 얘기 했는지 들어보시죠.
07:00인사 그 점이 좀 특이했나요?
07:04눈길을 끌었죠.
07:05눈길을 끌었죠.
07:09자연스럽은 것은 아니었죠.
07:10아무래도 각도상으로 볼 때 사이가 그렇게 좋은 건 아니구나라는 것을
07:17태도로서 보여준 거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07:19본인이 불출마하면 그것은 대통령의 소위 당무 개입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표현을 아주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07:30그러면 당무 개입이 있었다는 얘기를 우회해서 한 얘기인 건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고
07:39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안 나가도 뭐라 그러고 나가도 뭐라 그러고 계속 뭐라 그런다 이렇게 항변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07:47어쨌든 박범계 의원도 눈길은 끌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7:51그러면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좀 여론전 측면에서는 좀 성과가 있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예요?
07:58글쎄요. 계속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은 8.17 전당대회 연임 도전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되어 있는 분의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는
08:06거겠죠.
08:06사실 대통령과 여당을 이끄는 사람의 90도 폴더 인사는 글쎄요.
08:132년 전만 해도 24년 1월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
08:17충남 서천의 화재 현장에서의 90대 폴더 인사, 그 당시 사이가 정말 정점으로 안 좋았을 때 90대 폴더 인사를 했었잖아요.
08:24그런 것들이 오히려 좋지 않은 사이를 드러내는 것 아니냐.
08:27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당시에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너무 탄압받고 외면받는 거 아니냐라는 동정 여론도 있었잖아요.
08:33그런 차원에서 이번 귀국 순방 행사 때의 90도 인사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전에는 90도 인사를 하지 않았는데
08:42이번에 90도 인사했다는 것 자체가 대통령이 순방 기간 중에 올린 글이나 순방 가기 직전에 하셨던 1주년 취임 기자회견 때
08:50당의 운영과 선거 결과에 대한 논평하셨던 것들, 이런 것들이 정청래 대표에 대한 비판, 압박 아니냐라는 것들을
08:57저렇게 90도 인사로서 어떻게 보면 본인의 감정을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09:01본인 입장에서는 나 좀 혼나고 있다,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에게 압력을 받고 있다는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성공적이었겠지만
09:12진보진영 전체, 민주당 전체를 봤을 때는 그렇게 바람직한 모습이나 논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09:17이왕 얘기를 하셔서 90도 인사의 이른바 원조라고 할까요?
09:22그 논란이 됐던 부분이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 당시 한동훈 당시 대표의 폴더 인사였죠.
09:31영상으로 좀 보여주실까요?
09:342024년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당시에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한동훈 당시 대표가
09:4190도 폴더 인사를 해서 당시에 유난 갈등의 상징적인 장면이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고요.
09:49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 당시에는 환송 논란이 또 있었죠.
09:572022년 7월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나토 순방 귀국 당시에 이준석 전 대표가 환송을 나간 장면을 보고 계셨는데요.
10:05당시에도 출국 당시에는 이준석 전 대표가 환송 행사에 불참해서 당정 갈등설, 이게 이제 분출되면서
10:13이준석 당시 대표가 귀국 때는 저렇게 나가서 악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10:20어쨌든 이 악수 장면, 인사 장면 하나하나가 당대표와 또 대통령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되기 때문에
10:29굉장히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건데
10:31정청래 대표가 오늘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10:35코스피 9000,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가 시작됐다.
10:39대통령을 잘 뽑았더니 나라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
10:42이런 입장을 밝혔거든요.
10:44어떻게 보면 대통령과의 좀 거리 좁히기가
10:47본인의 이제 당권 연장의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10:51이렇게 보고 있는 거겠죠?
10:52낯뜨거운 아부를 하고 있죠.
10:54그러니까 정청래 대표가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라고 하는 발언을 해놓고
10:58그걸 어떻게든 수습해야 되니까 월드클래스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11:02그런데 그 말이 국민들께 어떻게 들릴지를 좀 생각해야 됩니다.
11:06제가 몇 가지 통계를 짚어드리겠습니다.
11:08첫째,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이재명 정부 들어서 단 한 주도 빼놓지 않고 매주 올랐습니다.
11:14지금 70주 연속 상승했는데요.
11:16최고 기록이 문재인 정부 때 85주 연속 상승입니다.
11:19지금 그 기록을 깨게 생겼습니다.
11:20그다음에 서울 주택 종합 평균 매매 가격은요.
11:24이게 아파트뿐만 아니라 연립주택, 단독주택까지 다 포함한 겁니다.
11:28지난달에 1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11:30이게 관련 통계 작성한 이후 처음입니다.
11:32그다음에 서울 전세 가격이 지금 어느 정도 폭등하고 있냐면
11:35지난달 월간 상승률이 12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요.
11:40서울 아파트로 북한에서 봐도 전세 상승률이 11년 1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11:44그다음에 지금 저희 방송을 혹시 20대 취업준비생들이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보고 있다면
11:49대통령 앞에서 그렇게 90도 폴더 인사하고
11:53월드클래스라고 아부하는 정청래 대표를 보면서 매우 어이가 없을 겁니다.
11:57왜냐하면 지난달에 20대 취업자 숫자가 전년 동기 대비 25만 1천 명이 줄었습니다.
12:02이게 5년 4개월 만에 최고 감소폭이거든요.
12:05그러면 이게 무슨 월드클래스 대통령입니까?
12:08국민들께 제발 어떻게 보일지를 좀 생각하고 아부를 해도 했으면 좋겠어요.
12:12그러니까 본질적인 문제, 민생과 직결되는 문제를 가지고
12:15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이견이 있어서 공개적으로 충돌하거나 토론을 하면 모르겠는데
12:20그런 것도 아니고 지금은 전형적인 권력 다툼을 하고 있는 것일 뿐이기 때문에
12:24국민들 중에서 굉장히 냉소적인 생각이 드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2:30월드클래스, 코스피 구처는 대통령 덕분 이런 말들을 비판하는 시각도 있지만
12:35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여당 대표로서 내가 또 국정을 홍보하고
12:40대통령에 대한 이런 말을 하는 게 내 역할 아니겠냐 이렇게 반문할 수 있거든요.
12:44그런데 아까 살짝 말씀드렸던 것처럼 순방 기간 동안 순방 성과가 묻혀버렸어요.
12:49그런 거에 대한 본인의 좀 미안한 감정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2:53왜냐하면 이게 처음이 아니거든요.
12:55대통령께서 순방을 가실 때마다 뭔가 진보진영 내부에
12:58우리 당 내부의 갈등적 아젠다가 갑자기 논쟁에 불이 붙고
13:03이런 모습들을 보이면서
13:04그리고 코스피가 5천, 6천 돌파할 때마다 뭔가 터지고
13:07이런 것들 때문에 대통령의 성과를 뭔가 집권 여당이 뒷받침 못해주는 것 아니냐라는 비판
13:13벌멘소리가 사실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늘 나왔었거든요.
13:17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순방을 가셔서 교황도 만나고
13:20G7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만나서
13:23트럼프 대통령과 두 시간 동안 옆에 앉아서 뭔가 골프 약속도 잡고 하는 등등의 성과들을
13:28많이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당정 갈등, 당정 갈등 이것만 비춰졌거든요.
13:32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 시발점이 정청래 대표의 정권은 짧다 발언이었습니다.
13:37그렇기 때문에 그 발언 때문에 본인의 발언 때문에
13:40뭔가 대통령이 순방을 좀 묻히게 한 건 아닌가라는
13:42그 미안한 감정 때문에 아무래도 집권 여당 대표로서
13:46그런 성과나 이재명 정부의 성과 이런 것들 좋았던 점들
13:50이런 것들을 좀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던 것 같은데
13:52좀 그 정권은 짧다라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13:55훨씬 더 매끄럽게 이런 홍보를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을 수밖에 없죠.
14:00정청래 대표가 지금 와서 이런 분위기에서 내가 만약에 당권 도전을 안 하면
14:05그게 당무 개입이 된다라고 얘기를 했다고 하잖아요.
14:09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14:10그것도 아까 박범계 의원이 지적을 하셨습니다만 매우 부적절하죠.
14:13사실 당무 개입이라는 것은 야당이 주로 쓰는 프레임입니다.
14:18사실 윤석열 대통령 시절에도 뭔가 전당대회와 관련돼서
14:21훨씬 더 노골적인 개입을 하지 않았었습니까?
14:24당시에 김기현 대표를 만들기 위해서
14:26나경원 의원은 국가직을 맡고 있는 것을 박탈을 해버리는가 하면
14:31뭔가 전당대회의 룰을 바꿔버리는데 또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14:34이런 것들을 통해서 아예 전방위적인 개입을 할 때
14:37그때 우리 야당이었던 우리 민주당이
14:39저건 당무 개입이다라고 노골적인 당무 개입해서 안 된다고 비판했었던 것이거든요.
14:44그런데 이 정도의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서
14:46당의 노선과 관련된 언급에 대해서
14:48뭔가 우리가 스스로
14:50이거를 내가 만약 출마하지 않으면 당무 개입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출마한다고 말하는
14:55그 워딩을 쓰는 것 자체가
14:57야당이 쓸 수 있는 프레임에 빠져드는 것이거든요.
14:59그렇기 때문에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고
15:01저는 정청래 대표 연임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5:04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또다시 심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15:07안 할 수도 있습니까?
15:08저는 안 할 가능성은 매우 낮고
15:10사실상 기정사실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15:13하지만 그 출마하는 과정 속에
15:14굳이 저 워딩을 쓴 것은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15:17안 좋은 시그널로 다가가지 않을까
15:19우려 섞인 말씀을 안 드릴 수 없습니다.
15:22더불어민주당의 이건태 의원은
15:24이번 정청래 대표의 폴더 인사와 관련해서
15:27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15:29정 대표의 90도 인사 정말 잘못된 행동이고
15:32내가 알기로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의전을 원하지 않는다.
15:36오히려 정색하고 싫어한다.
15:39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담긴 정치 기술이고
15:43정치 행위다.
15:44오히려 역효과 날 거다.
15:46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15:46그냥 지금 민주당 친명계는
15:48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 자체가 싫은 것이죠.
15:51만약에 정청래 대표가 저 자리에 나가서
15:5490도 폴더 인사를 하지 않고
15:56조금 뻣뻣하게 인사를 했더라면
15:58또 저분들이 뭐라고 이야기하셨을지 생각해보면
16:00충분히 답이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6:02그리고 이건태 의원 말처럼
16:04정말로 이 대통령이 의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16:07사실은 우리 대통령이 이제는 해외 순방 나가는 일은
16:11일상 다반사가 됐잖아요.
16:13나갈 때마다 배웅하고
16:14돌아올 때마다 마중 나오고
16:16이런 것들은 이제 없앨 때도 됐습니다.
16:18그런데 그런 것 계속하고 있잖아요.
16:20오히려 어제 저 정청래 대표가 악수할 때
16:23의전상 매우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16:25앞서 2022년 7월 이준석 대표가
16:28마중 나간 장면도 보여주셨고
16:29그다음에 지금 영상에는 없지만
16:312024년 9월 19일에 윤 대통령이
16:34체코 순방을 갈 때
16:35그때도 당정관계가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습니다만
16:39한동훈 대표가 당시 배웅을 나간 장면이 있었어요.
16:42그럴 때 여당 대표 앞에 누구를 세울이 나왔습니다.
16:45그런데 어제 장면을 보면
16:47김민석 총리가 맨 앞에 있고
16:48그다음에 우리 국민들이 나치 익지 않은 인물인
16:51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그다음에 있잖아요.
16:53그다음에 정청래 대표가 서 있습니다.
16:56이런 것들이 함의하는 바가 사뭇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16:59지금 민주당 신명계가 의전을 논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3저 자리 순서도 좀 의미가 있는 거예요?
17:07의미를 부여하면 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17:09윤석열 정부 때는 국무총리가 한덕수 총리였잖아요.
17:13그러니까 관리형 총리였습니다.
17:15그러니까 정치인 출신의 총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17:17아무래도 정치인 출신 총리일 때와
17:19행정과 출신인 관리형 총리일 때의 느낌이 다르죠.
17:22아무래도 정치인 출신 총리였다면
17:24만약에 윤석열 정부 때도 저는 한덕수 총리가 아닌
17:28정치인 출신 총리가 만약에 저렇게 귀국 행사, 순방 행사에 갔다면
17:31만약에 처음 첫 줄에 섰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17:34김민석 총리가 내가 맨 앞에 설 거야?
17:37이렇게 본인이 얘기하지 않았을 거 아니에요?
17:40굳이 정청래 대표가 세 번째 섰다고 해서
17:43정청래 대표가 왜 내 자리가 여기야라고 따지지도 않았을 것이고요.
17:47아마 서로 정치인이기 때문에
17:49정치인끼리는 그런 의전 순서 이런 것들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17:54왠이 거기서 문제제기하는 것 자체가 구설수에 오는 것일 수 있는 거기 때문에
17:57그런 것들을 문제제지 않았던 것이다.
18:00그러니까 정치인 총리와 관리형 총리의 차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8:03당내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보니
18:07정청래 대표 본인도 스트레스가 좀 심할 수밖에 없고요.
18:10그렇다 보니까 또 식구절을 인용했습니다.
18:13어떤 시인지 함께 보시죠.
18:15정청래 대표가 자주 언급하는 시이긴 합니다.
18:19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이 문구를 인용했습니다.
18:25흔들리지 않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18:28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는 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18:34흔들리면서 젖으면서 피겠다.
18:37나는 연인 도전하겠다.
18:40뭐 이렇게 읽어야 됩니까?
18:41제가 과도한 해석입니까?
18:42아니요. 자연스러운 해석입니다.
18:44사실은 정치인들이 시를 읊을 때는 준비된 메시지일 때가 많아요.
18:49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같은 경우도 2024년에 7.23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때
18:53정오승 시인의 폭풍우라고 하는 시를 인용하지 않았습니까?
18:57폭풍우가 그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옳지 않다.
19:00그렇게 해서 본인의 출마가 어떤 정당성이 있는지를 운변하는 것으로 그 시를 활용했지요.
19:06지금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도 시 제목이 흔들리며 피는 꽃 아닙니까?
19:10그러면 어떻게든 꽃을 피우겠다는 거예요.
19:12본인이 연임에 도전해서 민주당 대표 연임이라고 하는 것을 거머쥐겠다라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되고
19:18그 앞에 흔들리며 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이 대통령이 어떤 당목의 입성 행위를 하더라도
19:24나는 연임을 향해서 나아가겠다라고 하는 부분이 행간에 깔려있는 것으로 그렇게 보여집니다.
19:29지금 정청래 대표는 외부에서 많은 공격이 있다고 해서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지 않으면
19:35그야말로 정치적 사망에 가까운 길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19:39연임에 도전하는 것이 외길 수순이고
19:41여기서 연임을 도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19:46흔들리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19:49이 시 정청래 대표가 6월 3일 지방선거 중앙선관이 모두 발언해서도 했던 시인데
19:56어떨 때 언급하는 시라고 할 수 있습니까?
20:00글쎄요. 우리가 지금 말씀하신 건 딱 두 번인데
20:03과거에도 많이 하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사석이나 이런 데서요.
20:07왜냐하면 정청래 대표의 정치 인생이 순탄치만은 않았어요.
20:1119대 정선 때는 컷오프를 당하기도 했었고
20:14본인이 그런 좀 굴곡이 많은 정말 흔들릴 때도 많았고
20:17때로는 꺾일 때도 많았고 그런 정치 인생을 겪어왔던 분이기 때문에
20:21아마 지금 요즘 당대표에 대한 비판 여론도 분명히 있다 보니까
20:25아까 의총장에서 들어갈 때 다른 의원이 괜찮냐라고 하니까
20:30이 정도의 흔들림은 난 늘 겪어왔던 거다라는 자연스러운 리액션이었다고 보고
20:35또 저 시를 여러 개로 해석을 해보면 본인에 대한 얘기도 될 수 있었지만
20:40대통령에 대한 얘기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20:43대통령이야말로 정말 흔들리면서 꺾이기도 하면서 피웠던 분이기 때문에
20:46그런 거에 대해서 너무 또 물론 정치라는 것이
20:50그 상황에 따라 굳이 이 타이밍에 저 시를 말하는 건
20:54당연히 이 뜻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도 맞죠.
20:57언어 영역입니까?
20:58그렇죠. 언어 영역이 있지만 정치 언어의 영역이 또 있기 때문에
21:02정청래 대표께서 그런 쪽으로 해석되기도 바라면서
21:06또 다양하게 중의적으로 해석되게 될 수 있는 그런 시를 일부러 던진 거라고 보기 때문에
21:11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정치 고수인 거죠.
21:14대표님, 근데 궁금한 게 요즘에 민주당 패널분들 보면
21:18정청래 대표에 대한 비판 수위가 상당히 높은 분들도 많고 해서요.
21:22그리고 당내에서는 지금 최고위원 후보만 해도 친청 쪽에는 많이 안 보인다.
21:27이런 얘기도 있고요.
21:28정청래 대표가 연임에 도전할 경우에
21:31지금 당심이나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불리한 지형입니까? 어떻습니까?
21:36글쎄요. 정청래 대표 일단 압도적인 인지도와
21:39그리고 수십 년 동안 정치를 하시면서 당원들로부터 꽤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 것도 있고요.
21:44친청 최고위원 후보군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21:47사실 지금 지도부에 친청 최고위원들도 있고
21:50그분들이 또 연임 도전 안 한다는 알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21:55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21:57지금 민주당 쪽의 패널들이 조금 당대표나 그런 발언에 대해서
22:02비판적으로 얘기할 수밖에 없는 부분은
22:04지금 집권 만 2년 차로 넘어갈 때
22:07당대표와 대통령의 갈등설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매우 안 좋은 겁니다.
22:12그리고 대통령께서 노선에 대해서 굳이 얘기하셨는데
22:14당대표께서 그 노선에 대해서 반대되는 노선 얘기를 하시는 것도
22:18굳이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22:20왜냐하면 집권 2년 차이기 때문이죠.
22:222년 차로 같이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이죠.
22:24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시기만큼은
22:27그래도 대통령과 내가 좀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도
22:29힘을 실어드려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이 좀 많기 때문에
22:33그래서 좀 논평을 하시는 분들이나 패널분들이
22:35좀 그런 쪽으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지
22:38정철현 대표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
22:40이런 것 때문에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41어쨌든 정 대표가 오늘까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22:45월드클래스 발언을 세 번째나 했거든요.
22:48앞으로 당첨관계가 좀 좁혀질지 보겠습니다.
22:50국민의힘으로 가보죠.
22:51장동혁 대표가 건강상의 문제로 급하게 병원에 입원을 했다.
22:57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권이 좀 술렁였는데
23:00내부 속사정도 복잡한 것 같습니다.
23:02관련 내용 듣겠습니다.
23:06본인이 무척 힘드실 거예요.
23:09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거든요.
23:13약간 좀 모든 지금 그룹 속에서 포위돼서
23:20굉장히 고독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잖아요.
23:24저는 인간적 고뇌가 충분히 있으시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23:28전 옛날에 노무현 대통령을 모셔봤던 사람으로서
23:33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때 가졌던 고독과 고뇌에 대해서 알고 있고
23:40그때는 대통령께 굉장히 직언도 했지만
23:43제가 나이 들어서 보니까
23:45최고 리더의 고독과 고뇌의 어려움
23:50그리고 어쩔 수 없는 현실의 무게
23:53이런 것들을 충분히 알겠더라고요.
23:56당권파들이 좀 밀리고 있다 갈수록
23:58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24:00신동 최구원이 직접 입장을 밝혔거든요.
24:02그 거치 결정 문제는 내가 직접 할 거니까
24:05그리고 그 양심과 소신에 따라서 하는 거지
24:08자연스럽게 사태소송을 가지 않을까라는 게
24:10제 그냥 예측입니다.
24:11확실한 거는 장동석 대표 리더십은
24:14이번 의원총회를 통해서 확실히
24:17입지를 상실한 것 같아요.
24:20수총 문제만 해도
24:20그 선거 소송의 주체가 당대표라고 그러더라고요.
24:23당원 당구상.
24:24장동석 대표 그냥 하면 되는데
24:25그럼 장동혁 대표가 독단적으로
24:28그리고 홀로 할 수 있는 소송을
24:30의원들의 총회를 모아서 꺾어버린 거거든요.
24:33그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인 장면인 겁니다.
24:36어제 장대표 입원했다면서요.
24:38회복하고 돌아오신 다음에
24:40그다음에 논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44일단 장동혁 대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건 아니건 떠나서
24:50일단 건강을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고
24:53어떻습니까?
24:55지금 상황에서 입원을 하다 보니까
24:58병상 버티기다 이런 용어도 쓰긴 하는데
25:01사퇴를 압박하기 좀 어려워진 그런 상황입니까?
25:04일단 아프다고 하니까 빠른 쾌유를 빌고요.
25:07당대표가 입원해 있는 상황에서는
25:09이제 당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25:11적어도 며칠간은 잠정적 휴전 상태가 되는 거겠죠.
25:15물론 그렇다고 무슨 MOU를 체결한 건 아닙니다만
25:17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의 입원에 관해서
25:20구구한 해석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25:22물론 저는 그런 것이 아니기를 당연히 바랍니다만
25:25장대표가 단식 이후에 미국을 갔었잖아요.
25:288박 10일 동안 미국을 갔을 때
25:30그 미국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김민수 최고위원과
25:34이른바 투샷을 찍었을 때는
25:35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았어요.
25:37그런 것들을 생각해 봤을 때
25:38입원하게 된 배경에 단식 후유증을 이야기하는 것은
25:42그렇게 설득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25:44그다음에 여러 가지 스트레스나
25:46또는 피로가 누적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25:49어쨌든 퇴원하고 나서는 다시 의원총회에 나와서
25:53의원들의 비판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25:55또 본인의 거취에 대한 난상토론도 피하지 말고
25:58그리고 의원총회에서 어떤 집단적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26:01지고자 한다면 그 과정도 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26:05왜냐하면 장동혁 대표 한 사람 때문에
26:07국민의힘의 시계가 멈춰 있을 수 없고
26:09보수의 시계가 멈춰 있을 수는 없어요.
26:11지금 전국 단위 선거를 크게 패배해서
26:13본인의 리더십의 동력이 사라진 마당에
26:16억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다고 해서
26:18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6:23MOU까지는 아니지만 일단은 당대표 물러나라
26:26잠깐은 좀 휴전상태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26:28어쨌든 이게 국민의힘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현안이긴 하고요.
26:33이와 관련해서 신동욱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이
26:39어떤 입장을 갖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26:42키맨이다. 이렇게 불리고 있잖아요.
26:44지금 두 사람의 마음이 좀 흔들리고 있다.
26:46이런 내용도 전해지고 있어요.
26:47그런데 글쎄요. 두 분이 다 사퇴를 하셔야
26:51사실상 지도부가 붕괴되는 거잖아요.
26:54왜냐하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26:562명, 양양자 최고위원과 우재준 최고위원은
26:59사퇴 의사를 밝혔고
27:00김민수 최고위원은 사퇴를 절대 안 할 분이고
27:03그렇기 때문에 나머지 두 분이 다 사퇴를 하셔야
27:06장도혁 체제가 붕괴가 되는 겁니다.
27:07그런데 신동욱 최고위원은 의총의 이야기를 듣겠다
27:11의총에 따르겠다고 하셨습니다만
27:13의총에서 지금 부각되고 있고 나와오고 있는 얘기들은
27:16당권파가 아닌 비당권파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만
27:20당권파들도 장도혁 대표를 좀 지지하는 분들도
27:23얘기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27:25그렇기 때문에 신동욱 최고도 그 이후에
27:27사실상 당권 유지 쪽으로 좀 선회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27:31김재현 최고위원 입장에서도 지금 현역이 아니기 때문에
27:34최고위원직을 내려놓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27:37왜냐하면 현역이 아닌 상황에서 최고위원까지 내려놓게 되면
27:40본인의 스피커를 사실상 볼륨을 끄는 것이기 때문에
27:43일종의 공천에 희망이 보이면 내려놓을 수도 있다.
27:46그렇죠.
27:47그런데 그것도 사실 공천 가능성도 지금 사실 본인이 사퇴한다고 해서
27:51지금 국민의힘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거잖아요.
27:54정말 친한 게 한동훈 의원이 복당에 성공해서 당권을 쥐어잡을 수 있을 것인지
27:59아니면 당권파가 대리인을 내세워서 또 다른 당권을 창출할 것인지 알 수 없는 겁니다.
28:04그렇기 때문에 사실 특히나 김재현 최고위원은 대구, 경북이 지역구이기 때문에
28:09당권파 누군가 공천을 주느냐에 따라 상당히 심각하게 본인의 좌지우지 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28:15이걸 살펴볼 수밖에 없죠.
28:17저는 그런 것 때문에 사실 그 두 최고위원이 사퇴할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28:22그래서 물리적으로 끌어낼 방법이 없습니다.
28:24그런 상황에서 장동영 대표가 이제 또 입원도 했습니다.
28:27그럼 또 며칠 동안 이게 얘기를 못하게 되는 거예요.
28:29공교롭게 장동영 대표는 짧은 임기, 임기가 1년도 안 됐거든요.
28:33짧은 임기 동안 거취에 대한 압박이 있을 때마다 24시간 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 하면 또 며칠 쉬어야 되잖아요.
28:38또 단식, 단식도 회복이 오래 걸리잖아요.
28:41또 입원, 또 입원 또 퇴원하고 또 회복할 때까지 며칠 걸리죠.
28:45특히나 이번의 거취 압박은 6.3 지방선거에 대한 결과에 대한 압박이기 때문에
28:50이게 거리가, 기간이 길엄지면 길어질수록 그 수위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28:54그렇기 때문에 또 며칠을 끌게 되면서 사실상 장동영 대표의 거취 압박은 이제 힘들어진 게 아닌가라고 좀 봅니다.
29:00네, 신동욱 최고위원이 입장을 바꾸면 결국은 김재원 최고위원도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29:09그래서 신동욱 최고위원 입장이 중요한데 양심과 소신에 따라하겠다.
29:13이런 알 수 없는 그런 표현을 했거든요.
29:17이 표현을 어떻게 해석하세요?
29:18원론적인 말씀인데 결국은 지도부 교체 여부에 관건이 되는 신동욱, 김재원 두 최고위원의 사퇴 여부는
29:25특히 의원총회를 통해서 거슬릴 수 없는 명분으로서의 압도적인 대세가 확인이 돼야 할 겁니다.
29:30그렇지 않고 본인들이 먼저 사퇴를 해버리면 지도부 붕괴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비난을 받게 되고
29:37그때 의총 분위기는 좀 넘어간 것 같다, 이런 얘기도 있었잖아요.
29:41그렇죠.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상황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뭐냐면
29:44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되는데 그 방울을 누가 달 것인가 이전에
29:48일단 방울을 사야 되는데 그 방울값을 각자 자기 주머니에서 내고 싶지 않아 합니다.
29:53그렇군요.
29:53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각자의 비용을 0에 가깝게 만들어주려면
29:57의총에서 무기명 투표를 하는 게 방법이에요.
30:00그러면 무기명 투표에 참여하는 분들은 각자의 정치적 비용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30:04물론 그 무기명 투표를 실행하게 되는 원내 지도부는 정치적 비용이 따릅니다만
30:09그것은 포스트 장동혁,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체제 이후에 대한 어떤 컨센서스가 있으면
30:14또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30:18지금 이제 고도의 정치력이 발휘되어야 할 때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30:22이건 뭐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도 중진 의원들이 저렇게 많은데
30:25방울 살 돈도 누가 꺼내지 못한다면 좀 책임 없는 정당 아닙니까?
30:30누군가 말은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30:32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국민적인 비판이 많이 있는 것을 저희도 알고 있기 때문에
30:36어떤 형태로든 이 문제를 조속하게 정리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30:40지금까지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이었습니다.
30:4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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