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의 재활용품 공공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가 성인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가 나오자 경찰이 실종자를 중심으로 피해자 신원 확인에 수사력을
00:12모으고 있습니다.
00:1316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10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북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사람의 왼쪽 다리를 감정한 뒤 261cm에서 165cm의 성인으로
00:27추정된다는 결과를 전날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00:30경찰은 당초 발견된 시신의 발 크기가 210mm로 작아 피해자가 어린 학생의 가능성도 염두했으나 다리 길이를 비롯한 발육상태가 성인으로 추정됨에 따라
00:41수사 범위를 압축했습니다.
00:43경찰은 키 161cm에서 165cm의 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성인 실종자와 미기가자를 중심으로 한 유전자 정보 확보와 대조에
00:56주력하고 있습니다.
00:57경찰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기존의 인천초중 고교에 협조 요청한 결석생 관련 데이터베이스는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신원
01:08확인 규모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01:11현재 64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전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인력 40명을 추가로 투입해 시신의 센터 유입 경로를 일일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01:22시신 일부가 발견된 날 센터로 총 34회에 걸쳐 재활용품을 반입한 운반 차량들의 동선과 일대 폐쇄회로 TV영상 분석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01:32다만 발견 당일 센터에 재활용품을 반입한 운반업체 8곳의 수거 동선이 매우 넓어 시신 유기 지점과 투기자 확인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01:42것으로 예상됩니다.
01:43이들 업체의 수거지역은 연수구 청학동, 선학동, 옥년일 2동, 연수일 3동과 중구항동, 도원동 일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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