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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에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들이 빠져나오기 시작했다며, 공식 서명식이 열리는 오는 19일 해협은 완전 개방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서명됐다고 말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합의는 모두 서명됐습니다. 그리고 해협은 이미 부분적으로 개방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약간의 논쟁이 있었다"면서도 "통행료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한동안 심하게 막혀 있던 석유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해협을 개방하고 통행료 없이 운영하기로 한 합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문제로 약간의 논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통행료는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종전 합의의 성과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되리라는 거"라며 이란도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안팎에서 합의문이 공개되지 않는 데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서명식 이후 공개될 거라며 이것은 매우 강력한 문서인 만큼 공개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동맹국으로부터 어떤 지원을 원하느냐는 질문엔 "큰 도움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다"면서도 "몇몇 국가에서 함정 한두 척을 해협에 배치하는 건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서명식에 직접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참석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확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JD 밴스 미 부통령은 방송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장기적으로 통행료 부과 없이 개방되길 바란다"며 "향후 기술적 협상에서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해각서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60일간' 통행료 없이 개방된다고 명시돼 있어서 60일 이후에는 어떻게 할지를 두고 협상 과정에서 양측이 치열한 논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또다른 쟁점인 동결자금 해제와 관련해선 트럼프 대통령의 원칙적인 입장과 비교해 다소 유화적인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란의 핵 포기 이행에 상응해 미국의 제재 완화 등 경제적 보상을 해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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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에서
00:05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00:09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들이 빠져나오기 시작했다면서
00:13공식 서명식이 열리는 오늘 19일 해협은 완전 개방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00:19트럼프 대통령 발언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0:32호르무즈 해협 통행료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약간의 논쟁이 있었다면서도
00:38통행료는 없을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00:41그러면서 한동안 심하게 막혀있던 석유 공급이 원활해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00:46이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00:56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종전 합의의 성과 가운데
00:59가장 중요한 건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되는 거라며
01:03이란도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6미국 안팎에서 합의문이 공개되지 않는 데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01:11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서명식 이후 공개될 거라며
01:15매우 강력한 문서인 만큼 공개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01:19동맹국으로부터 어떤 지원을 원하느냐는 질문엔
01:22큰 도움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다면서도
01:25몇몇 국가에서 함정 한두척을 해협에 배치하는 건
01:29나쁘지 않은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31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서명식에 직접 참석할 거냐는 질문에는
01:35참석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고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01:39제이디 벤스미 부통령은 방송 인터뷰에서
01:42호르무제협이 장기적으로 통행료 부과 없이 개방되길 바란다면서
01:47향후 기술적 협상에서 풀어나갈 거라고 말했습니다.
01:50양해 각서에는 호르무제협이 60일간 통행료 없이 개방된다고 명시돼 있어서
01:5660일 이후에는 어떻게 할지를 두고 협상 과정에서
02:00양측이 치열한 논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02:03벤스부 대통령은 또 다른 쟁점인 동결자금 해제와 관련해선
02:07트럼프 대통령의 원칙적인 입장과 비교해
02:10다소 유화적인 메시지를 냈습니다.
02:13이란의 핵폭이 이행에 상응해서 미국의 제재 완화 등
02:17경제적 보상을 해줄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확실했는데요.
02:21잠시 들어보겠습니다.
02:37양해 각서 합의 내용을 두고 양측의 입장차가 계속 노출되며
02:42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02:44다만 미 당국자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철수는
02:48MOU 합의 사항이 아니라고 밝혀서
02:50상황에 따라 양해 각서 이행에 추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2:5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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