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름철 제주지역 항포구에는 다이빙 등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요.
00:06최근 3년 동안 5명이 숨지는 등 사고가 이어지면서 제주도가 평년보다 일찍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예방에 나섰습니다.
00:15보도에 고재영 기자입니다.
00:20물놀이객들이 방파지 끝에서 망설임 없이 하나 둘 폭우 안으로 뛰어듭니다.
00:26항포구는 해수욕장과 달리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는 곳이 많아 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꼽힙니다.
00:34밀물과 썰물에 따라 수심이 급격히 변하고 물속에는 안반과 쇠사슬 같은 위험시설물도 많습니다.
00:43이런 위험요소 속에 최근 3년 동안 항포구 물놀이 사고로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0:50제주도는 그동안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이런 항포구까지 관리 범위를 넓혀 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01:00안전요원이 배치되는 항포구와 비지정 물놀이 지역을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32곳으로 늘려 안전요원 123명을 새로 배치했습니다.
01:11또 해수욕장 개장 전부터 안전요원을 조기 투입해 물놀이객이 몰리는 시기부터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01:20공무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자율방제단이라든가 마을 내 어촌계 이런 부분하고 민관 협력을 해서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01:35어촌 노항법 개정에 따라 내년 4월부터는 항포군의 위험구역에서 수영이나 다이빙 금지 명령을 위반하면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01:47제주도는 단속 강화와 함께 예방활동을 확대해 물놀이 사고 사망자 수를 대폭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01:56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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