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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문종형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선관위 사태를 비롯한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문종형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이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어제 국민의힘이 긴급 최고위 회의를 열고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발생한 지역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울산 등 6개 지역에 대해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주장했던 전국 전면 재선거는 아니고 문제가 됐던 일부 지역에 대해서 지금 문제 제기한 거잖아요.

[문종형]
그렇습니다. 선거소청이라는 제도 자체는 선거 결과에 문제가 있었을 때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인데요. 실제로 저희 같은 경우는 꾸준히 주장해 온 것처럼 이번에 전반적인 프로세스부터 준비 과정, 그리고 문제가 생겼을 때 사후 대처하는 그런 내부 프로세스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선거 자체의 효력을 한번 제대로 따져달라, 이런 취지로 선거 소청을 한 것이고 실제로 이렇게 소청이 되게 되면 60일 정도 중앙선관위에서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절차를 통해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명확하게 저희가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제도적인 절차를 통해서 대대적인 선거 부실 사태를 바로잡기 위해서 이렇게 선거소청을 제기했다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소청이 인용되면 30일 이내에 재선거가 치러질 수 있고 기각이나 각하가 되면 법원에서 또다시 판단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소청 제기에 대해서 선거 불복이다라고 비판을 하고 있더라고요.

[박성민]
맞습니다. 일단 지금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가 이 사태를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이용하고 있다고 보는 시선 자체가 굉장히 큰 것 같고요. 부정선거를 사실상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일단 장동혁 대표가 이 사태를 이용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선관위가 투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용지가 부족했던 사태. 이런 부분은 너무나 문제적인 일이지만...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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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선관위 사태를 비롯한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00:03오늘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문종형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00:09안녕하십니까?
00:11자, 오늘은 이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00:13어제 국민의힘이 긴급 최고위 회의를 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곳 가운데
00:18서울과 경기, 인천, 울산 등 6개 지역에 대해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의결했습니다.
00:24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주장했던 전국 전면 재선거는 아니고 문제가 됐던 일부 지역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 거잖아요.
00:33네, 그렇습니다. 선거 소청이라는 제도 자체는 선거 결과에 문제가 있었을 때 이의를 제기하는 그런 절차인데요.
00:40실제로 저희 같은 경우는 꾸준히 주장해온 것처럼 이번에 전반적인 프로세스부터 준비 과정,
00:47그리고 문제가 생겼을 때 사후 대처하는 그런 어떤 내부 프로세스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00:53이 부분에 대해서 선거 자체의 효력을 한번 제대로 따져달라 이런 취지로 선거 소청을 한 것이고
01:00실제로 이렇게 소청이 되게 되면 60일 정도 중앙선관위에서 판단을 하게 됩니다.
01:06그럼 이제 그 절차를 통해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명확하게 저희가 알 수 있기 때문에
01:11이번에 좀 제도적인 절차를 통해서 정말 대대적인 선거 부실 사태를 저희가 좀 바로잡기 위해서
01:18이렇게 선거 소청을 제기했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21네, 소청이 인용되면 30일 이내에 재선거가 치러질 수 있고요.
01:25기각이나 각하가 되면 법원에서 또다시 판단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01:30지금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소청 제기에 대해서 선거 불복이다라고 비판을 하고 있더라고요.
01:36네, 맞습니다. 일단 지금 상황에서 장동영 대표가 이 사태를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이용하고 있다라고 보는 시선 자체가 굉장히 큰
01:45것 같고요.
01:46부정선거를 사실상 주장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01:51저는 개인적으로 일단 장동영 대표가 이 사태를 이용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01:58지금 선관위가 투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용지가 부족했던 사태 이런 부분은 너무나 문제적인 일이지만
02:06지금 장동영 대표는 계속해서 전면 재선거를 얘기하고 있단 말이에요.
02:10그게 지금 목표는 전국 재선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02:13그러니까 문제가 됐던 특정 지역만 다시 선거를 하자라는 주장을 넘어서서
02:17사실상 이번 선거 자체를 다시 하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2:22이것은 사실 지금 지방선거 이후에 어떤 패배의 책임을 묻고 있는
02:26장동영 대표에 대한 책임론을 희석시키기 위한 방식으로
02:31지금 이 선거 관리 부실 사태를 이용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02:36오히려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도 장동영 대표의 전국 재선거 주장에 대해서는
02:41동조하는 흐름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02:43그러다 보니까 장동영 대표가 이 부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02:47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거죠.
02:49장동영 대표의 개인의 정책 입지를 위한 이용 아닌가 이런 말씀해 주셨는데
02:54그런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게 지금 선거소청 지역에 서울이 포함됐습니다.
02:59그동안 오세훈 시장은 선거소청에 대해서 좀 반대
03:03전국 재선거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밝혀왔는데
03:05장동영 지도부와 교감이 없었던 것 같더라고요.
03:09그런데 이제 서울시장과 지금 장동영 대표가 사정 교감을 하고
03:14이 선거소청을 제기했다는 것은 제가 봤을 때 문제의 본질은 아니고요.
03:18지금 저희 대변인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03:21장동영 대표가 그냥 전면적인 재선거를 주장하기 위해서
03:24정치적으로 이런 제도를 이용한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03:27지금 재선거하자는 구호는 송파에 있는 올림픽 공원에서 시민들, 국민들이
03:33그냥 자유롭게 도화지에 캐치프레이즈를 적어서 운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03:39일부 구호가 재선거라는 구호가 있기 때문에
03:42거기에 저희가 나가서 동참하는 것은 맞는데
03:45저희가 그런 식으로 소청 제도를 그렇게 단순하게 이용하는 것은 아니죠.
03:53공정성, 법적인 절차에 어떤 훼손이 있었기 때문에
03:56이 부분을 중앙선관위가 한번 제대로 심사를 해달라.
04:00그래서 소청을 제기하는 것이고
04:01정치적인 어떤 용도와 저희가 실질적인 행정 절차의 어떤 목적은 다르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
04:09저희가 전면적인 선거를 주장하기 때문에 서울시장도 바꿔야 된다.
04:12이런 것은 앞뒤가 다른 결론입니다.
04:14예를 들면 이번에 있었던 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실질적으로 선거의 결과에 영향이 없었다 하더라도
04:24과정 자체는 아주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
04:28이런 부분이 지금 사실로 더 드러나고 있고
04:30심지어 이 사실관계가 굉장히 불명확한 게
04:33이 어떤 지역선관이라든지 이런 데의 대응이 너무 부실합니다.
04:38그래서 이것 때문에 지금 전국민적인 분노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04:42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로 제대로 한번 알아보자 이런 것이지
04:46이거를 정말 단순하게 장대영 대표가 재선거를 위해서 이 소청 제도를 이용한다?
04:52이거는 너무 단순한 저는 어떤 평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04:56지금 개혁신당도 서울시장을 포함해서 18건 선거에 대해서
05:00선별적 재선거 소청을 제기했습니다.
05:04이게 앞으로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05:07기각이 되거나 각하가 될 시에는 법원에 다시 판단을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05:12법원 판단으로까지 갈 수 있을까요?
05:14사실 이제 지방선거 같은 경우에는 다른 선거와 다르게
05:17이렇게 중간에 절차를 좀 거쳐서
05:20이 선거의 유효성을 따져봐야 되는 상황인 거거든요.
05:23그래서 지금 선거 소청을 하는데
05:25말씀해 주신 대로 기각이나 각하될 시에는
05:28이제 10일 이내에 또 법원에 소송을 할 수가 있습니다.
05:31그렇기 때문에 선거 소송을 제기해서
05:33그 뒤에 이제 180일 내에 법원이 또 판단을 해줘야 되는 문제가 남아있는 거거든요.
05:38그래서 이게 선거 소청을 이제 제기하는 것 자체가
05:41사실상 제가 봤을 때는 법적 대응을 위한 전초전이 시작이 됐다.
05:46이렇게 보고요.
05:47그러니까 일종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거죠.
05:49여기에서 인용이 되면 이제 30일 내에 재선거가 나오는데
05:52재선거를 하게 되는데 사실 지금의 상황은
05:55부실했던 선거는 맞습니다만
05:58그 부실했던 선거 관리 자체가
06:00어떤 당선자를 뒤바꿀 정도의 어떤 문제를 초래를 했는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06:05지금 평가가 좀 갈려요.
06:07그렇기 때문에 이게 결국 현행법상에는
06:101, 2, 2 당선자가 완전히 뒤바뀌었다라고 볼 만한
06:12법적 근거가 있어야만 재선거를 할 수 있단 말이에요.
06:15그래서 선거 소청 자체가 받아들여질 것이다.
06:18인용이 될 것이다.
06:19라고 보시는 분은 많이 없는 상황인 것 같고
06:21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각이 된다고 할지라도
06:24만약에 이제 법원에 다시 소송을 건다.
06:27그 부분까지 불사하겠다라고 한다면
06:28이 사태가 훨씬 장기화될 측면은 있죠.
06:31180일 이내의 판단을 또 받아야 되기 때문에
06:33그 과정까지는 상당히 좀 혼란할 것으로 보입니다.
06:37그리고 어제 국민의힘 최고위에서
06:39선거 소청 의결하기 전에
06:41또다시 지도부 총사퇴에 대한 요구가 터져나왔다고 하는데
06:45양향자 최고위원은 지금이 좀비 지도부다라는 표현까지 썼더라고요.
06:50어떤 맥락으로 나온 편인가요?
06:52참 이제 저런 발언에 대해서
06:54정말 이런 뉴스 프로그램이나 언론에 나와서
06:57논평하기 좀 민망한 것이요.
06:59저런 공개 최고위 석상이 어떻게 보면
07:01다 이제 전국민들이 보셨잖아요.
07:04양향자 최고위원은 지금 본인이 속한 어떤 지도부에 대해서
07:08좀비라고 그랬고
07:10바로 옆에 앉아 있었던 조강환 최고위원으로 제가 기억하는데
07:14그분께서는 철없는 그룹
07:16철없다는 표현을
07:17두 번 연속 계속 쓰신 것 같아요.
07:20그러니까 이런 모습 자체가
07:21저는 유권자들의 눈높이 또는 국민 눈높이 차원에서는
07:25오히려 정말 송구한 모습이긴 합니다.
07:27다만 이제 저 내용을 조금 들여다보면
07:29양향자 최고위원 같은 경우는
07:32사실 본인이 직접 경기도지사 선거 후보로 이번에 뛰셨어요.
07:35그래서 아주 큰 표 차이로 이제 추미애 지사한테 이제 낙선을 하셨죠.
07:42그런데 이런 것을 다 뒤로 하고
07:43정말 2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열심히 장도영 지도부와 같이
07:48선거 운동을 하셨던 분이
07:506월 4일부터 잠깐 일종의 잠적을 하셨다가
07:54갑자기 그 최고위에 나타나셔서
07:56이 지도부는 좀비 지도부다.
07:58저는 이 모습도 충분히 비판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8:02그러니까 양향자 최고위원이나 우재준 최고위원이
08:06어떤 정치인과 가깝고 멀고 이런 문제가 아니고요.
08:10그래도 최고위원은 당의 얼굴입니다.
08:12우리가 당의 어떤 간판이라고
08:14그 당원들과 국민들의 어떤 표로 저렇게 뽑아줬는데
08:17선거가 끝나자마자 정말로 저렇게 돌변해서
08:21다 물러나야 된다.
08:22이렇게 하시는 모습이
08:24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08:28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08:30네, 어쨌든 장동영 대표의 사퇴 여부를 놓고
08:33국민의힘 내부에서 갈등이 점점 격화되고 있음은 분명해 보이는데
08:37내일이나 모레 의원총회가 열릴 예정이지 않습니까?
08:40분위기 좀 어떻게 전망하세요?
08:42의원총회가 분위기가 뜨거울 것 같습니다.
08:46왜 그러냐면 저도 이제 사실
08:48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08:50장동영 대표가
08:526.3 선거 당일날 부실 선거 사태가 발생하면서
08:56사실 그날 새벽부터 어떻게 보면 이 선거 부실 사태에 대해서 굉장히 정치적으로 많이 외치셨어요.
09:03그런데 그에 비해서 이번 선거 결과 12대 4라는 이 성적표에 대해서는
09:08제대로 된 어떤 정치적인 정견이나 이런 것들을 표명한 적이 아직은 없다고 보거든요.
09:13그렇기 때문에 그간 원내 의원들도 의원총회를 통해서
09:17이 부분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하자.
09:20그런데 표현은 허심탄회라고 할 수 있지만
09:23사실 그 실상은 장동영 대표에 대한 어떤 책임, 문책에 가깝다고 저는 보거든요.
09:28그래서 저는 조심스럽게 얘기하자면
09:32그걸 잘 알기 때문에 장동영 대표가
09:34어느 정도 전략적으로 의원총회를 조금 피한 부분도 있을 거라고 저는 조심스럽게 예측을 합니다.
09:40그래서 이제 그 이후에 정점식 원내대표가 당선이 됐고
09:45이제 원내대표가 얘기한 대로 첫 번째 의원총회가 열리기 때문에
09:49그 의원총회에서 장동영 대표가 조금 더 질일부한 어떤 정치적인 어젠다
09:55또는 책임 표명 또는 반성의 태도 이런 것들이 나온다면
09:59향후 선거 부실 사태 이슈의 어떤 주도를 한다든지
10:05또는 원내대표와의 어떤 케미스트리 속에서
10:08이 장동영 지도부 체제가 계속 갈지 아니면 동력이 사라질지
10:13이런 부분도 의원총회에서 판가름이 날 것 같습니다.
10:16네, 의원총회에서 장동영 대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좀 두고 봐야 될 것 같고요.
10:21자, 민주당 상황도 보겠습니다.
10:22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중에 여당의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낸 데 이어서
10:27정청래 대표가 좀 한껏 몸을 숙인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0:31어제 이 대통령에 대해서 월드클래스 지도자라고 칭하는 거 하면
10:36대통령 시계도 차고 나왔더라고요.
10:38지금 어떤 속내일까요?
10:39사실 최근에 좀 논란이 많았죠.
10:42예를 들면 정권은 짧다 발언도 논란이 좀 됐었고
10:47그리고 대통령께서 SNS를 통해서 내신 메시지를 보면
10:50정치 지도자로서의 어떤 책임, 그리고 여당에 대한 어떤 책임
10:56이런 부분들도 강조를 하신단 말이에요.
10:58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대통령이 굉장히 일관되게 메시지를 내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11:02일단 첫 번째로 여당에 요구하는 것이
11:04그리고 여당의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11:07어떤 선명한 공격성이 아니라
11:09국민의 삶에 대한 어떤 비전과 이해를 제시해야 된다.
11:13그 능력을 보여줘야 된다라는 점을 대통령께서 끊임없이 강조를 하고 계시고
11:17계속해서 어떤 편가르기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비판의식
11:22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포용의 정신 이런 것들을 되게 강조하신단 말이에요.
11:26그래서 저는 지금 이 선거 결과에 대한 아쉬움도 대통령께서 솔직히 표명을 하셨고
11:32더 나아가서 지금 책임의 언어, 우리 진영을 넘어서는 어떤 통합의 언어,
11:37바다, 그릇 이런 말들이 계속 나온다는 것 자체가
11:39여당에 좀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11:42변화를 바라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11:44사실 지금 굉장히 좀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11:48그래서 정청래 대표께서 여러 가지 발언도 하셨고
11:52보안수 사건 폐지 글도 갑자기 올리시기도 하면서
11:55이거 사실상 뭔가 전면전을 선포한 거 아니냐라는 비판도 있었는데
12:00말씀하신 대로 어떤 대통령 외교에 대한 성과를 칭찬하는 부분
12:05그리고 부각하는 부분 이런 것들은 사실 이 갈등을 봉합해보고자 하는
12:09현직 당대표로서의 의지가 좀 있어 보인다라고 평가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12:14사실 지금의 상황은 그렇게 매끄럽게 전개가 되지는 않았다.
12:18그리고 그것이 지금 지지자들 간의 갈등과 분열이 굉장히 극심해지고 있기 때문에
12:22좋은 어떤 상황 관리는 아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12:25지금 친명계는 대통령이 언급한 여당의 책임을 계속 강조하고 있고
12:29그리고 친청계는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총리를 계속 겨냥하는 그런 모습인데
12:34이런 상황에 대해서 박지원 의원은
12:37서로 주먹질에 코피 터지는 건 국민이다라며 양쪽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12:41이런 상황이 개파 갈등이 당 지지도나 또 대통령 지지율에 계속 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요?
12:48어떻게 보세요?
12:48저는 당연히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봐요.
12:51왜냐하면 일단 선거가 끝나고 이제 여당 내에서 아무래도 국민들께서 어떤 변화를 바라셨다라고 한다면
12:59내부에서 좀 반성적 평가와 성찰이 대동단결에서 이루어지는 모습들을 좀 보고 싶으셨을 것 같은데
13:05지금의 양상은 오히려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제 권력투쟁이 굉장히 격화된 시점이거든요.
13:13이제 시작이 된 거예요.
13:14그래서 사실 이것이 무엇을 위한 싸움인가 저도 묻지 않을 수가 없고
13:18결국 여당으로서의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정부의 성공을 만들어내는 것
13:23끝까지 이제 성공한 정부로 남게 하는 것
13:25그리고 정부와 잘 협력해서 일을 해나가는 것
13:28이런 부분이 이제 여당의 책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13:30지금의 상황은 지방선거 이후 제대로 된 어떤 반성과 성찰이 선거 결과에 대해서 있느냐
13:37오히려 특정 인물에 대한 책임론으로만 너무 이제 갈등이 좀 가고 있는 상황인 것 같고
13:42더 나아가서는 전당대회 출마를 염두에 둔 어떤 갈등들이 벌어지고 있다라는 점에서
13:48여당이 지금 보여줘야 될 모습은 아니지 않나
13:51박지원 의원님 말씀처럼 이렇게 둘이 갈라져서 싸웠을 때
13:55결과적으로 이것이 무엇을 위한 싸움이냐라고 묻지 않을 수가 없는 거죠.
14:00말씀하신 그 배경 때문일까요?
14:02최근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지지도가 4조 연속 내림세를 보이면서
14:07한 달 만에 9%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14:10지금 이런 대통령 지지도 추이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14:14우선은 이제 수치 자체가 올라가기 때문에 당연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4:19다만 이제 저 추세가 앞으로 지속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된다고 봅니다.
14:24저희가 또 겸허하게 이제 반성하는 자세로 앞으로 정치활동을 한다고 한다면
14:30이렇게 두 가지 정도의 어떤 얘기가 있는 것 같아요.
14:33짧게 말씀드리면 첫 번째는 지금 장동영 대표 및 지도부가
14:37이 선거 부실 사태라든지 이런 단계 어젠다를 잘 잡아서
14:41그게 반영이 된 어떤 수치 이런 얘기가 있고
14:44또 두 번째로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너무 서로 간에 많이 싸운다.
14:49사실 저는 집권 2년 차에 정권은 짧다라고 얘기한 어떤 당대표가 있었는지 미지수거든요.
14:56이런 식으로 어떤 강한 언어가 서로 왔다 갔다 하는 와중에
14:59민주당의 어떤 지지층이 조금 감소하는 그런 추세로
15:04저희가 상대적인 반등을 한 거다.
15:06이런 분석도 있기 때문에 저희가 오랜만에 정말로
15:09정말 일부 여론조사이긴 하지만 저렇게 민주당을 앞지른 여조가 나왔기 때문에
15:15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잘했다라고 하기보다는
15:17현재 저희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은 더 잘하고
15:20또 이제 아까 말씀하셨듯이 의원총회 이런 데서 또 저는
15:24당내 내분이나 여러 가지 분열적인 목소리가 또 많이 나올 거라고 보거든요.
15:29이런 부분도 저희가 정무적으로 또 잘 관리를 해서
15:33국민들이 듣고 싶어하는 목소리를 앞으로 내는 것이
15:36저 지지율 추이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어떤 방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5:40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사퇴론에 반격하면서
15:43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이 같은 지지율을 언급하고 있는 그런 모습인데
15:47동아줄을 잡았다라는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15:50이런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15:52그게 약간 조금 비판하는 그런 어떤 표현 아닌가요?
15:56동아줄이라는 것이.
15:57그런데 이제 제가 봤을 때 이렇습니다.
16:00지금 저희가 부실 사태에만 너무 매달리다 보면
16:04이 동력이 언제 끊길지 모르거든요.
16:07예를 들면 저희가 최근에 선거소총도 했지만
16:10이 부분도 길어봐야 두 달 안에 결과가 나옵니다.
16:13그리고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법률 전문가들이
16:16전면적인 재선거가 되기에는 굉장히 힘들다라는 평가를 이미 하고 있어요.
16:21그렇다면 장려욱 대표가 정치적인 어떤 승부수를 위해
16:24이런 선거소총, 일종의 이슈파이팅을 하는 거고
16:28결국 저희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16:30이번 지방선거에 대해서 어떤 스탠스를 견제하고
16:35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16:37그게 국민들한테 어떻게 보일 것인가.
16:39이게 중요한 것인데
16:40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명쾌한 어떤 해답, 모습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요.
16:47그렇기 때문에 저도 지금 제가 대변인실에 속한 만큼
16:52저희 지도부가 잘 되길 바라고
16:53또 앞으로 더 오랫동안 정말로 잘 하길 바란다면
16:57이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서
17:00장려욱 대표의 입을 통해서 메시지가 나와야 된다.
17:03그리고 그 메시지는 통합화합도 중요하지만
17:07우리가 이때까지 잘 못했던 거
17:08예를 들면 서울시장 선거는 이겼지만
17:11그 선거 캠페인에 일종의 지도부가 거리를 뒀던
17:15이런 문제에 대해서까지도
17:17우리 지도부가 명확하게 답을 내놔야지
17:19국민들께서 납득을 하고
17:21그러면 장려욱 지도부한테 한 번 더 힘을 줘야겠구나
17:24이런 어떤 판단을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17:28민주당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점
17:31그리고 정당 지지율에서 크로스가 일어난 점 등에 대해서
17:35굉장히 뼈아플 텐데
17:36앞으로 좀 어떻게 국민에게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17:39일단은 사실 지금 있는 어떤 갈등과 분열의 양상은
17:44장기전이 될 일은 아닌 것 같고요.
17:46최대한 좀 정리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17:48인위적인 정리보다는 시스템을 통한 정리가 더욱더 정확하겠죠.
17:52저희가 8월에 전당대회가 예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17:55전당대회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당연히 부딪히는 부분이 있겠지만
18:00후보들 간에
18:01그럼에도 전당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리더십이 선출이 되는 그 과정까지
18:05지방선거에 대한 제대로 된 성찰과
18:07그리고 여당으로서의 어떤 겸손한 모습
18:10포용적인 태도
18:11그리고 이재명 정부가 집권 2년 차를 맞이한 만큼
18:14여당으로서 입법적으로 국민들의 삶을 위해서 뒷받침할 부분이 뭔지
18:18이런 부분들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18:20그래서 저는 지금의 갈등을 좀 조속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18:24무엇을 위한 싸움인지 돌아본다면
18:26이것이 사실상 권력만을 위한 다툼이라고 한다면
18:30저는 국민들께 당하기 어렵다라고 보고
18:32그리고 이 지지율과 관련해서 하나만 좀 찝자면
18:35제가 봤을 때 선관위 사태도 영향이 큰 것 같아요.
18:37선관위 사태에 대해서 민주당도 이 선관위를 비판하고 지적했지만
18:42이것이 상대적으로 민주당이 덜 적극적이어 보이지 않는 것 아닌가
18:46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정확히 짚어봐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8:49네 알겠습니다.
18:50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죠.
18:52오늘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18:54문종형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18:5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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