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앞서 뉴욕 특파원 연결해서 알아본 것처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소식에 뉴욕 증시는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00:07또 호르무즈 해업 재개방 기대감에 국제 유가도 급락했는데요.
00:11종전에 따른 시장의 영향을 짚어보겠습니다.
00:13김태봉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00:17안녕하십니까.
00:18먼저 밤사이 뉴욕 증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00:21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을 했고요.
00:24특히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을 했네요.
00:26네, 그런 것 같습니다. 미국, 이란의 종전 협상으로 인해서 그동안 억눌려왔던 그런 불확실성이 좀 해소가 되면서
00:37그리고 특히 또 AI 반도체 중심의 어떤 투자가 다시 집중이 되면서 지수가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00:45당분간은 증시를 상향해서 전망하는 목소리들이 나오던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00:51그런데 이번 주에는 일본, 오늘 같은 경우는 일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이 있고요.
00:58또 내일 새벽에는 미국 연준의 금리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01:04그래서 통화 정책의 어떤 방향성, 긴축으로의 어떤 전환의 가능성에 대해서 약간의 경계감이 있기 때문에
01:13그런 것을 좀 예의주시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1:17네, 여전히 변수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 거시적인 변수들을 좀 봐야 될 것 같고
01:21국제유가도 100달러선 넘어섰었는데 빠르게 진정이 되는 모습인데
01:27지금 국제유가 상황 어떻습니까?
01:29네, 이게 전쟁 때는 110달러까지 넘어갔다가 이제는 좀 안정이 돼서
01:3680달러 때 초반 브렌트유나 텍사스산이나 가격이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만
01:4580달러 초반대로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인데요.
01:50시장에서는 과연 원유 가격이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한 전망을 놓고 봤을 때
01:57전쟁 이전에 사실은 원유 가격이 한 60달러 때였거든요.
02:02그 전후로 돌아갈 것인가 라고 물어보면 사실은 그럴 가능성은 굉장히 높지는 않다, 낮다라고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02:10어쨌든 전쟁의 여파로 인해서 다행히 조금 안정세로 접어들긴 했지만
02:17원유 가격이 좀 높게 유지될 것이다.
02:20그 이유는 호르무즈 해업이 개방이 되면서 다시 공급의 차질은 덜 빚겠지만
02:28사실 전쟁으로 인해서 생산시설들이 많은 타격을 받았거든요.
02:32그거를 복구해서 다시 이전만큼의 생산량을 다시 회복하는 데는
02:39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예상이 있습니다.
02:42그래서 이제 높게 유지가 될 것이고
02:44또 다른 한편으로는 수요 측면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되는데요.
02:48지금 잘 아시다시피 AI 산업에 의한 어떤 수요들이 굉장히
02:54원자재 수요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2:56데이터 센터를 건립해야 되고 여러 가지 수요들이 있을 텐데
03:01그런 수요에 의해서 상방 압력을 주는 그런 것도 있기 때문에
03:0660달러로 돌아가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이런 예상은 존재스럽게 해봅니다.
03:11해업이 열리긴 했지만 실제 공급망이 복구되는 건 또 다른 이야기니까
03:15전쟁 전으로 돌아가면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은데
03:18문제는 우리나라입니다.
03:20우리나라는 일단 지금까지는 한 2천 원대의 육박
03:23아니면 넘어가는 곳들도 많은 상황인데
03:25우리나라 국제유가와 별개로 우리나라가 좀 안정세를 찾는 시점은 언제쯤으로 보세요?
03:32우리나라도 상당 시간이 소요가 될 것 같습니다.
03:38그동안 정부가 최고 가격제로 이 가격을 굉장히 억눌러 왔었거든요.
03:44이게 3월 13일 중순쯤이었죠.
03:48그때 최고 가격제를 발표를 하고
03:50그거는 3개월 정도의 어떤 기간을 두고
03:55추후 가격을 보면서 연장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 했었고
04:00그것이 연장을 해야 될지 말지 결정해야 되는 시점이 왔습니다.
04:06그런데 그동안 최고 가격제라는 것은
04:08사실 시장에 그냥 놔뒀으면 올라갔을 가격을 억누른 상태였지 않습니까?
04:14이거는 그때 당시는 우리가 좋았지만
04:16결국 우리가 경제학적 관점에서 보면
04:19언젠가는 우리가 다시 이 대가를 지불해야 되는 것이 있고
04:23앞으로 향후 우리가 시간을 두고 시차를 두고 지불해야 되는데
04:27그것이 가격이 떨어지지 않은 채
04:30계속 지속적으로 높은 가격을 우리가 감당하면서
04:34대가를 지불하게 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은 됩니다.
04:3918일에 정부가 석유 최고 가격제 또 고시를 하게 되는데
04:42이거 만약에 풀게 되면
04:44그동안 억눌러 왔던 가격이 다시 반영될 수도 있습니까?
04:48네, 그렇다고 정부가 지난달에 사실은 예상을 했었고요.
04:52그래서 이거를 즉시 풀 수는 없다.
04:55그런데 이게 종료에 대한 요건이 사실은
04:58아마 90달러 대의 안착이 되면
05:01이런 조건이었던 것 같아요.
05:02국제유가가.
05:03국제유가가.
05:04지금 현재 80달러 대로 안정을 찾았지만
05:07그 요건에 보면 안착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05:10이거는 상당 기간 앞으로도 향후에 안정될 것이다라는
05:15시그널을 우리가 확실하게 받으면이라는 뜻이거든요.
05:18그래서 이게 당장 이거를 종료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05:22그동안 억눌러 왔던 것들이 있고
05:24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거 우리나라의 주유소 소비자 가격의
05:30어떤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05:32왜냐하면 정유사와 주유소 간의 사후 정산 제도가 있지 않습니까?
05:38그러니까 주유소는 정유회사로부터 처음에 기준 가격으로 들여오는데
05:43시장 상황에 따라서 실제로 팔려나간 그런 석유들에 대해서
05:49사후 정산을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05:51즉 기준 가격은 굉장히 높게 일단은 지불하고
05:55사후 정산은 할인을 해주는 겁니다.
05:58그 할인의 정도가 얼마일지를 주유소 입장에서는 예측을 못하니까
06:02소비자 가격은 그냥 높게 그 거품을 낀 채로 팔게 되는 것입니다.
06:06그럼 앞으로 이제 국제 유가가 하락한다고 예상은 하지만
06:11그 소비자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 데에는
06:15얼만큼 내려갈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높은 가격,
06:18지금의 높은 가격을 유지한 채 팔게 되는 것이죠.
06:21그러니까 특히 석유는 가격이 비가역적이다.
06:25오를 때는 급격하게 오르는데 내릴 때는 굉장히 천천히 내릴 것이다.
06:30라는 이런 제도적인 특성 때문이라도
06:32사실 우리나라의 석유 가격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 측면이 있을 겁니다.
06:37국내 유가도 그렇고요.
06:38국내 물가 같은 경우에도 지금 석유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
06:42여전히 환율에는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06:44국내 물가도 안정세를 찾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거다라는 전망이 많더라고요.
06:49네. 안정세라기 보기에는 오히려 시차를 두고 계속 지속적으로
06:54원자재 가격에 따른 생산비용의 상승
06:59그것이 소비자 상품 가격에 정가되기까지의 시차가
07:041년에서는 길게 2년까지도 걸리기 때문에
07:07물가 상승 압력은 향후 지속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7:13환율도 걱정인데요.
07:15환율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긴 한데
07:18여전히 1,500원 넘어간 상황이잖아요.
07:21지금 일단 종전합의는 MOU를 체결한 상황이잖아요.
07:24이런 상황에서 환율은 전쟁 전에 한 1,400원대 수준까지 찾아가려면
07:29어느 정도나 걸릴까요?
07:31지금 종전합의가 또 어느 정도 되는 모양새라고 들었습니다만
07:38이것이 완전히 확정이 돼서 실제 구체적으로 평화의 수준으로까지 가기는
07:43시간이 걸릴 것 같고
07:45그런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가 된다면
07:471,400원대로 다시 복귀는 하겠습니다만
07:50사실 우리가 좀 5년 전, 6년 전을 생각을 해보면
07:55우리 환율이 사실 1,100원 또 1,090원대였던 적도 있습니다.
08:01굉장히 낮았던 적이 있는데
08:04지금의 1,500원대 또는 1,400원대라는 게
08:07사실은 전쟁 이외에도 다른 요인 때문에 많이 상승을 했거든요.
08:10그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는 저는 기준금리라고 생각합니다.
08:16우리나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08:18미국의 기준금리에 비해서 굉장히 낮은 상태로
08:22지금 거의 한 4년째 가까이 유지가 되고 있거든요.
08:26이런 측면이 사실은 환율을 굉장히 높게
08:30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 요인이라고
08:32저는 지속적으로 얘기를 해왔었는데
08:35이번 신현성 신임총재님은 그런 주장에 대해서
08:40좀 공감을 하시는 것 같아요.
08:41그래서 기준금리, 앞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서도
08:45환율의 어떤 압력, 상승 압력이나 높은 수준이
08:49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08:53우리나라에서는 말씀하신 신현성 총재가
08:56금리 인상 시사한 상황이고
08:58지금 관심은 미국인데
09:00FOMC 이틀 뒤에 열리나요?
09:02네, 그렇습니다.
09:03그때 열렸을 때
09:03워시가 이번에 채퇴일 주장할 때
09:07금리 인상해야 되는 압박들이 많았는데
09:10이제 해업도 개방이 됐고
09:12종전합의도 이뤄지면서
09:13인상에 대한 부담은 좀 덜었을 것 같아요.
09:16어떻습니까?
09:17네, 인상에 대한 부담은 조금 덜은 상황이긴 하죠.
09:21하지만 여전히 지난 FOMC에 대비를 해보면
09:25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하를 한두 번 하겠다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09:32그런 인하의 횟수가 좀 축소될 가능성도 있고요.
09:37아니면 그냥 동결이 될 수도 있고
09:39최악의 상황은 여전히 또 인상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둬야 될 것 같습니다.
09:45다만 케보 머시가 이제 연준 의장이 되고
09:48처음 FOMC를 개최하고 발표하는 것이라
09:53이분의 어떤 매파적인 성향이 얼만큼 될지
09:57또 미국의 중앙정부, 특히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10:01얼마나 독립적으로 연준의 통화 정책을 운영할지에 대한
10:06첫 대비 무대이기 때문에
10:08약간 시장에서는 기대감과
10:11또 여러 가지 경계감과 이런 것들이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10:15우리 증시 얘기도 좀 해볼게요.
10:16어제 종전 MOU 합의 소식에
10:19일단 악재는 털어냈다 하는 기대감이 있던 것 같습니다.
10:228,500피 탈환을 했고요.
10:25특히 눈에 띄었던 게 외국인들이 순 매수를 했고
10:29그걸 또 개인들은 파는 쪽으로 바뀌었더라고요.
10:32그 흐름은 어떻게 보셨어요?
10:33지난 몇십일간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순 매도였지 않습니까?
10:41그런데 제가 지난 뉴스에 나와서도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10:46외국인들이 사실 그렇게 판다고 해서
10:48자본을 완전히 우리나라에서 빼서 나가는 모습은 아니었고
10:53뭔가 리밸런싱을 한다거나
10:54또 다시 기회를 엿본다거나 하는 가능성에 대해서
10:58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11:00아니나 다를까 그런 전쟁 협상 타결
11:04이런 거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로 인해서
11:07다시 매수세로 돌아선 것으로 평가를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11:10그럼 앞으로 추세적으로 순 매수로 돌아가설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나요?
11:16당분간 다시 순 매수세로 특별히 다른 충격이 있지 않은 한
11:20다만 이제 그거는 좀 유의 있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11:24일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오늘 결정과
11:27FOMC의 통화 정책에 따라서
11:30또 국제 금융시장은 굉장히 요동을 칠 가능성이 있거든요.
11:33굉장히 매파적인 긴축적인 어떤 신호가 나온다 싶으면
11:37사실은 좀 또 단기적으로는 빠질 우려는 있고요.
11:42다만 어쨌든 전쟁의 불확실성이 좀 해소가 된 측면이 있어서
11:47조금은 그거보다는 좀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11:51이런 기대도 해봅니다.
11:52그리고 그동안 우리 코스피 시장 상승을 했지만
11:57그 안에서 오르는 종목만 오른다
12:00이런 쏠림 현상에 대한 지적들이 있었는데
12:02어제 흐름은 보니까 그래도 한 73% 넘게 다 같이 상승을 했더라고요.
12:07이건 왜 그런 겁니까?
12:09하루만 놓고 평가하기에는 좀 이른 것 같고요.
12:13여전히 쏠림 현상은 지속이 될 거고요.
12:16최근에 주식 시장에서 여러 전문가들 얘기하는 거를 들어보면
12:21작년 또는 올해 초보다 주식 시장이 점점 어려워진다.
12:27작년이나 올해 초만 해도 아무거나 사도 그냥 오르던 시장이었는데
12:31점점 옥석 가리기가 될 것 같고요.
12:36결국은 금융 시장은 항상 실제 산업에 있어서 어떤 부가가치를 생산하거나
12:41이런 것들의 다양성이 존재하지만
12:44금융 시장은 언제나 항상 1등만 찾아가기 때문에
12:47쏠림 현상은 당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12:50그래서 이제 이번 다음 주기의 사이클은 아마도 그런 산업별 옥석 가리기 또 주도주 중심의 어떤 증시 흐름 이런 것들이 되지
13:02않을까 이렇게 예측을 해봅니다.
13:04일단 우리가 가장 큰 악재, 전쟁이란 악재는 털어낸 상황인데
13:09앞으로도 변동성은 심할 거다라는 전망이 많더라고요.
13:12그건 왜 그렇습니까?
13:14뭐 이제 통화 정책 말씀드린 것도 있고요.
13:17특히 이제 결국은 통화 정책은 물가와 경기의 어떤 종속 변수이기도 하죠.
13:24정책적인 어떤 의지 재량도 들어가긴 하지만
13:27그런 것들이 결국 국제 금융 시장의 자본의 흐름을 계속 지속적으로 변동을 시키는 요인이 될 거고요.
13:35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이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굉장히 많은 부담이 가 있는 상황입니다.
13:44일단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국내에서 볼 때는 고금리라고 생각을 하지만
13:51국제 금융 시장에서 보면 한국 금리가 너무 낮은 상태거든요.
13:55그것이 결국 이제 환율 상승이라는 것으로 이제 압박을 주고 있고
13:59그런 걸 이제 해소하기 위한 또 다른 어떤 요인들로 인해서
14:03우리나라 금융 시장의 또 경색이 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14:08우리가 미리 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14:10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합의 소식이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들 다양하게 짚어봤습니다.
14:17지금까지 김태봉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4:20고맙습니다.
14:2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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