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 책임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00:04여야는 이르면 이번 주 관련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할 전망입니다.
00:10후반기 원구성 협상도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00:13보도에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00:18민주당은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단순히 몇 명 사퇴한다고 해결될 일이 결코 아니라면서도
00:24국민의힘을 향해 화살을 겨눗습니다.
00:26선관위는 엄연히 헌법상 독립기구인데
00:30무리하게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정쟁 도구로 삼고 있다며
00:34사퇴론에 직면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00:45국민의힘은 서울올림픽공원 봉쇄 시위를 시민저항운동으로 규정하고
00:50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시민들을 음모론자로 몰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00:55또 참정권 침해에 대한 국민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인정하고
00:59수용한다는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언급하며
01:02재선거 요구를 받으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01:14앞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요구서를 각각 당론으로 제출한 여야는
01:20이르면 오는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01:25하지만 국민의힘이 특위위원 18명을 여야 동수로 나누고
01:30위원장직까지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데다
01:33국정조사 대상을 놓고도 이견이 여전합니다.
01:37이와 함께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01:40삽바 싸움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01:43관건은 법제사범위원장을 비롯해
01:45정무위와 재경위 등 주요 경제분야 상임위원장 자리인데
01:49서로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만 거듭 확인하고 있습니다.
02:10민주당은 오는 18일 원구성 협상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지만
02:15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직 사수를 고수하며 배수진을 치고 있어
02:19여야 강대강 대치는 이번 주를 넘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02:23YTN 황고혜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