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년 2개월 만에 법정에서 마주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재산분할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00:09양측은 오는 26일 변론기일에서 치열한 법적 다툼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00:15유서현 기자입니다.
00:19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서울고등법원에 들어섭니다.
00:25이혼 소송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에 출석하기 위해서입니다.
00:32법정에서 약 2년 2개월 만에 대면하게 된 건데 출석 과정에서 최 회장만 조정이 잘 성립되길 바란다는 짧은 말을 남겼습니다.
00:56약 1시간 반 만에 마무리된 결과는 조정 불성립이었습니다.
01:02조정이 실패하면서 파기환송심은 서울고등법원이 심리하는 정식 재판을 통해 결론날 예정입니다.
01:09최대 쟁점으로는 SK 주식이 분할 대상으로 인정될지가 꼽힙니다.
01:15앞서 1심은 SK 지분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판단,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01:21항소심은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이 SK그룹에 유입된 점 등을 들어 공동 재산에 포함해 기여도를 책정했습니다.
01:31하지만 대법원은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재산분할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며 파기환송했습니다.
01:38재산 분할의 기준이 되는 시점 또한 변수입니다.
01:41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만 원에서 최근 60만 원 안팎으로 급등한 SK 주가가
01:50재산분할 금액 산정에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
01:54재판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다음 변론 기일을 지정했습니다.
01:59양측은 이제 다시 정식 변론 절차를 통해 치열한 다툼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02:05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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