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완송심 2차 조정기일이 시작됐습니다.
00:08두 사람이 법정에서 대면한 건 2년여 만인데요.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4유서연 기자.
00:15네, 서울고등법원입니다.
00:17조금 전 오후 2시부터 2차 조정기일이 시작됐죠?
00:21네, 서울고등법원은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최회장과 노관장의 재산분할 파기완송심 2차 조정기일을 진행 중입니다.
00:30앞서 약 한 달 전 열린 첫 조정기일엔 노관장만 출석했는데 이번엔 두 사람 모두 출석했습니다.
00:37최 회장은 조정이 잘 성립돼 빨리 끝나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는데 노관장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00:45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49글쎄요.
00:53조정이 잘 성립돼서 있어서 빨리 끝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01:03최 회장과 노관장이 법정에서 얼굴을 마주하는 건 상소심 마지막 변론기일이었던 2024년 4월 이후 2년 2개월 만인데요.
01:13오늘은 조정기일이니만큼 재산분할 규모, 기준 등에 대한 논의에 더해 당사자들 의견을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24파기완송심의 주요 쟁점도 짚어볼까요?
01:27네, SK 주식이 분할 대상으로 인정될지가 일단 가장 큰 쟁점입니다.
01:331심과 2심의 판단이 엇갈린 부분이기도 했는데요.
01:36앞서 1심은 최 회장이 노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01:44반면 2심에서는 위자료 20억 원, 재산분할 1조 3,808억 원으로 분할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01:512심은 SK그룹의 성장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 원과 노관장의 기여가 있다고 판단했는데
01:59대법원은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재산분할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며 파기환송했습니다.
02:06재산분할의 기준 시점을 언제로 할지도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02:10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14년 4월 16만 원에서 최근 60만 원 안팎으로 급등한 SK 주가가 재산분할 금액 산정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02:22쏠립니다.
02:23지금까지 서울고등법원에서 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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