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성관위가 소쿠리 투표 사태 당시에 성과급을 단돈 천원 빼고 전부 집행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는 사실, 앞서 YTN이 단독 보도로 전해드렸는데요.
00:11무려 58명 부정합격 의혹이 불거졌던 3년 전 잔여 특혜 채용 논란 때도 성관위는 성과급 예산 대부분을 받아간 것으로 YTN 취재
00:20결과 확인됐습니다.
00:22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4박희재 기자, 성과급 후속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00:27네, YTN은 지난 2022년 소쿠리 투표 당시 선관위가 성과급 예산 99.99%를 집행했다는 소식 앞서서 전해드렸는데요.
00:38이듬해인 2023년 잔여 특혜 채용 논란으로 국민적인 지탄을 받았을 때도 선관위는 성과급 대부분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8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2023년 인건비 집행 현황 및 세부 자료를 보면요.
00:55성과 상여급 항목으로 배정된 예산 85억 2,040만 5천원 가운데 83억 6,319만 5천원이 집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5남은 액수는 1억 5천만여 원으로 집행률은 98.1% 수준입니다.
01:11선관위 내부 성과급 관련 규칙은 근무 성적이나 그 밖의 업무 실적 등이 우수할 때 성과 상여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01:19이런 성과급이 지급된 3년 전 2023년엔 선관위는 당시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 자녀가 경력직으로 입사한 게 드러나 상당한 논란을 빚었던
01:31해입니다.
01:32당시 박 총장의 경우 직접 자녀의 채용을 승인하기도 해 국민 공분을 샀고 결국 박 총장과 송 차장 모두 동반 사퇴하기도
01:41했는데요.
01:412년에 걸친 감사원 감사 결과 전형 저현직 선관위 직원 32명이나 채용 비리에 연루된 거로도 뒤늦게 드러났었죠.
01:51속구리 투표 때 이어 이때에도 한 해 내내 선관위 조직 안팎이 시끄러웠던 시기인데 선과금만큼은 문제없이 지급됐던 겁니다.
02:00잇따른 선거관리 부실 논란이나 내부 비위 의혹에도 선과금만은 꼬박꼬박 예산 배정액만큼 챙겨간 건데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02:11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02:15투표용지 부족 사태 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당시 핵심 인물들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고요?
02:23네 그렇습니다.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진상규명위원회가 활동한 지 일주일이 됐는데요.
02:31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허철훈 당시 선관위 사무총장 그리고 강동환 사무차장에 서면 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02:4063지방선거 당일 송파구 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문의가 있었는데도 왜 지시가 늦었는지 등이 서면 질의서에 담긴 거로 파악됐습니다.
02:50오늘 오후에 4차 회의가 열릴 예정인데요.
02:53진상규명위는 노태학 당시 중앙선관위원장에게도 질의서를 발송할지 앞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02:59이처럼 조 위원장은 남은 활동기간에 서울시 선관위뿐만 아니라 중앙선관위까지 당시 투표용지 부족 대응이 늦어진 점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3:11진상규명위는 다만 인천과 전남 등에서 후보들의 득표수가 동시에 일치한 이른바 쌍둥이 득표에 대해 사실상 위원회 수준에서 임의 조사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03:22개표 당시 작성한 서류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투표함을 열어 확인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건데요.
03:30수사나 국정조사 또 법원 차원의 재검표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3:36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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