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기그룹 BTS가 오늘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00:04전 세계에서 찾아온 팬들로 공연장 주변이 북적이고 있는데
00:08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2차상원 기자.
00:15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 나와 있습니다.
00:18지금 공연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3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BTS 팬들로 공연장 주변은 크게 북적이고 있습니다.
00:28공연 시작까지는 30분 정도 남았는데요.
00:31많은 사람들이 공연장 안쪽으로 행렬을 이어가고 있고
00:34바깥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팬들도 적지 않습니다.
00:39BTS의 부산 콘서트는 지난 2022년 10월
00:42세계박람회 부산 주최를 기원하며 연 이후 3년 8개월 만입니다.
00:46공연 일정이 결정되자 부산시를 비롯한 기관들의 대비도 분주하게 이뤄졌습니다.
00:51부산역에는 BTS 팬들을 맞이하는 웰컴센터가 조성됐고
00:55김해공항 입국장에도 인력이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00:59또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등 지역 명소에는
01:01이번 콘서트를 기념하는 경관 조명이 설치됐고
01:04공연장에서 가까운 도시철도역은 멤버들 사진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01:09관객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대중교통의 배차 간격도 줄었고
01:12운영 시간도 늘었습니다.
01:15도시 전체가 BTS라는 그룹을 홍보하는 듯한 인상을 줄 정도인데요.
01:19지자체와 기관들이 이처럼 공을 쏟는 건 바로 BTS 팬들의 경제 효과 때문입니다.
01:25부산시는 이번 공연으로 10만 명이 부산을 찾을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1:29BTS 특수라고 부를 만큼 팬들의 소비가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는데요.
01:34전 세계 팬들에게 부산이라는 도시를 알리고
01:36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입니다.
01:41다만 숙박업소의 바가지 요금처럼 도시 이미지를 해치는 사례들은
01:45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01:48상업행사에 공무원을 동원하는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01:52관광도시 부산의 고민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5BTS의 부산 콘서트는 내일까지 열립니다.
01:58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차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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