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3 지방선거에서 일어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검경합동수사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00:08합수본은 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집무유기 혐의부터 집중적으로 살필 것으로 보입니다.
00:15이준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설치된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첫 발을 뗐습니다.
00:24김태원 본부장은 인선 발표 직후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기자들과의 약식회견은 사양한 채 곧바로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00:33합수본 관계자는 YTN에 아직 수사 초기라 중점 수사 대상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고발된 주된 혐의가 직무유기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0:43결국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가 부족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고유로 직무를 방치했는지 확인하는 데 가장 먼저 초점을 맞출 거로 보입니다.
00:51다만 사무 공간을 마련하고 기록을 이관하는 문제 때문에 전체 인원이 서울중앙지검에 모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01:00대신 검찰과의 협력 아래 경찰 수사는 이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1:05경찰은 지난 선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송파구와 광진구 등 지역선거관리위원회 직원 5명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하고 일자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01:15이들을 상대로 선거 당일 자치구 선관위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경위 등 투표계획 수립부터 종료 시점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1:26앞서 확보한 선거 종사자들의 단체 대화방과 CCTV 등의 자료 분석도 한창입니다.
01:32이미 경찰의 고발인과 공무원, 시민에 대한 조사를 마친 만큼 하수본이 머지않아 강제 수사를 통해 본격적인 증거 확보에 나설 거라는 전망도
01:42나옵니다.
01:42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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