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방부가 12.3 불법 개혐의 주축 노릇을 했던 국군 방첩사령부 해체안을 확정했습니다.
00:07기능을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해 군의 정치 개입 소지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4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국방부가 발표한 방첩사 해체안은 올해 초 민관군 자문위원회가 권고한 내용을 대부분 따랐습니다.
00:27사령부를 없애고 간첩 정보를 수집하는 방첩 업무와 보안, 안보수사 기능을 분리하는 게 핵심입니다.
00:35이를 나눠 맞기 위해 국방방첩본부와 보안지원단이 창설되고 수사 기능은 기존 국방부 조사본부로 이관됩니다.
00:45불법의 소지가 있는 임무를 완전히 폐지하고 혹여 부당한 권력이 등장하더라도 방첩기관을 정치적 도구로 할 여지가 없도록
00:57사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동향 조사나 세평, 비리 정보 수집 같은 임무는 아예 폐지하고
01:05방첩 부대원의 역할과 처벌 근거는 법제화합니다.
01:09국방장관 직속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준법 감찰위원회를 설치하고
01:15방첩본부 감찰실장에 외부 공무원을 앉히는 등 민주적 통제도 강화합니다.
01:22내부 감찰 기능을 강화하고 국회와 국방부 등에 의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여
01:29군 방첩기관의 권력기관을 예방하겠습니다.
01:33해체안에 따라 다음 달 말 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01:36군사정권 시절 보안사령부를 뿌리로 둔 방첩사는 49년 만에 사령부 지휘를 잃게 됩니다.
01:44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 당시 계엄문건 사태로 수유증을 겪었던 부대원들은
01:5012.3 불법 개엄으로 또 한 번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01:56국방부는 개엄 관여자를 원천 배제하고 폐쇄적인 인사체계를 손보겠다고 예고했는데
02:02현재 방첩사 인력 3천여 명 가운데 30% 이상이 감축될 거로 보입니다.
02:09YTN 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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