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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6.3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 내부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 나선 가운데, 정청래 대표가 오늘 선거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는데요. 영상으로 먼저 보시겠습니다. 정청래 대표, 선거 이후에 첫 공식일정을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했습니다. 이틀 전에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결과가 성공은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 공감을 한다고 하면서 몸을 낮추면서도 지도부 책임론이 거론되자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하헌기]
어색하죠. 문장만 떼어놓고 보면 원론적으로 맞는 말인데. 이를테면 이런 거지 않습니까?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이런 얘기일 거 아닙니까? 그런데 맞는 말도 그 문장을 발화하는 주체에 따라 맥락이 달라지는 거죠. 보통 이런 얘기는 대통령이 하는 거죠, 겸손의 맥락으로 하려면. 국정운영의 주체가 정권이 짧은 걸 잘 알고 있다. 국민이 더 영원하다. 내가 더 겸손하게 하겠다고 해야 되는 거죠. 타인이 할 때는 보통 비판의 맥락으로 하죠.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니 민심을 잘 받들어라, 오만하지 마라, 이렇게 하는 거지 않습니까? 보통 야당 대표가 하죠, 이런 얘기는. 그러니까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이런 얘기는 지금 정권은 이재명 정부니까 이재명 정부가 국민과 싸우고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여당 대표 입장에서는 안 했으면 더 좋았을 얘기고 사실상 조금 더 당이 겸손하고 당이 쇄신해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해야 어울리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말 자체는 옳은 말인데 대통령이나 아니면 야당 대표가 할 이야기를 여당 대표가 해서 좀 어색해졌다 그 말씀이에요.

[강전애]
그렇죠. 그리고 오늘 정청래 대표의 최고위원회의에 있어서 발언들은... (중략)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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