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6.3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개혁신당의 김정철 최고위원이 선거 무효 소송에 활용하겠다며 법원에 제기한 증거보전 신청이 일부 인용됐습니다.
00:11다만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송파구의 투표함과 투표지는 증거보전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00:19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법원은 서울시장 후보였던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제기한 증거보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했습니다.
00:32김 최고위원이 진실을 지키겠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상대로 투표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투표소에 투표함과 투표지 등에 대한 증거보전을 신청한 지 하루
00:43만입니다.
00:43보전 대상에 포함된 건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발견된 인쇄 매수 1,900매 표기가 있는 투표용지 보관 상자입니다.
00:541,900매는 해당 투표소 선거인 수의 49%에 해당하는 수치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선관위가 인쇄 당시 50% 하한도 지키지 않았다는
01:05논란이 일었습니다.
01:06또 송파구에 있는 투표소 10곳과 이곳에서 투표함을 보관하는 장면을 촬영한 CCTV 영상도 보전 대상입니다.
01:17투표용지 부족과 관련한 송파구 선관위 직원들의 단체 대화방과 메신저 기록도 법원은 보전해야 할 증거로 인정했습니다.
01:26법원은 다만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서울시 33곳 투표소의 본 투표함과 투표지는 증거보전 대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1:34법원은 결정문에서 선관위가 투표함과 투표지 등을 당선인의 임기 동안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인용하지 않더라도 신청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01:47또 법관과 신청인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1,900매가 적혀있던 투표지 보관 상자를 검증하고 보전하기로 한 증거물들을 모두 동부지법에 보관할
01:58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59김 최고위원이 조만간 선고 무효 소송의 전 단계인 선고 소청 제기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 보전 명령이 내려진 증거가 앞으로
02:09이어질 소송에서 미칠 영향에도 관심입니다.
02:13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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