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나흘째 이어지는 서울 송파구 개표소 앞 집회에서는 재선거 요구와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00:09현장에서는 참가자들 사이의 입장 차이로 언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00:13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수빈 기자.
00:18송파구 개표소가 마련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입니다.
00:23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00:26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개표소였던 이곳에 모이기 시작한 지 어느덧 나흘째입니다.
00:33취재진이 오늘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있었는데 이곳에 모인 시민들 숫자는 그때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00:41이곳 시위는 특정 단체가 주도하기보다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00:48주말 사이 선관이 책임을 요구하며 재선거를 외치던 현장 9호는 오늘 들어서는 부정선거 재선거로 바뀌었습니다.
00:57오전에는 일부 참가자들이 핸드볼 경기장 안으로 장비와 짐을 가지러 들어갔던 유소년 선수들을 둘러싸고 짐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01:06이 가운데 일부는 이를 말리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한국 대학생 진보연합이냐며 언쟁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1:16네, 그럼 개표함은 아직 경기장 안에 있는 겁니까?
01:22네, 그렇습니다. 개표가 끝난 송파구 투표함 380여 개와 투표지는 아직 경기장 안에 남아 있습니다.
01:29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와 투표함, 개표록 등을 당선인의 임기 동안 보관해야 합니다.
01:37다만 시민들이 경기장 출입구를 둘러싸고 봉쇄를 이어가면서 선관위가 투표함을 보관장소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1:45경찰은 일단 강제해산보다는 현장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01:53지금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01:59한번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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