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중국 외교부가 미중관계를 언급할 때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단어는 바로 안정입니다.
00:07미 관세 폭탄과 기술 규제에 맞서면서도 안정을 강조하는 건 싸움은 하되 파국은 피한다는 전략입니다.
00:15미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세계 질서를 관리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자 이번 평양 방문의 핵심 배경입니다.
00:22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피핵화를 내세우며 중국의 지렛대 역할을 압박하고 있지만 중국의 시선은 이미 다른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00:33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합의와 일본 다카이치 정부의 무장 강화 움직임을 심각한 안보 위협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00:42이젠 북한만이 아닌 한미일을 아우르는 동북아 전체의 피핵화로 프레임을 넓히겠다는 계산입니다.
00:49이번 방북에는 최근 눈에 띄게 끈끈해진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강하게 작동했습니다.
00:58러시아를 직접 자극하지 않으면서 북러 사이를 미세하게 떼놓으려는 의도입니다.
01:04북한 문제의 주도권은 여전히 중국에 있다는 걸 과시하는 셈입니다.
01:09중국은 미국과 대등한 질서 관리를 천명했고 우리 정부는 남북 대화 재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01:15각국의 셈법이 교차하는 평양 북중 정상회담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01:22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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