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내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0:06헌법상 독립기구인 선거관리위원회도 견제와 감시가 필요하다며 개헌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3김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투표용지 부족 사태 논란이 계속되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00:22원내지도부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선관위의 우려와 분노를 쏟아내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32그러면서 골물대로 골문 환불을 도려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37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사무총장의 사태로 끝날 일이 결코 아닙니다.
00:44선관위 내부 시스템에 구조적 허점은 없었는지 전모와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00:50이해식, 윤건영 등 전반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해
00:55선관위 내부 사정의 밝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조특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01:00민주당은 이와 함께 선거제도 개혁 TF를 설치하고
01:04공직선거법 등 모든 법률을 전면 검토해
01:07속후리 투표, 지퍼백 투표지 이송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11특히 선관위가 그동안 헌법상 독립기관이라는 방패 뒤에 숨어 부실과 방만이 판쳤다며
01:17개헌 카드까지 꺼내들었습니다.
01:20선관위에 대해서 독자적인 기관이라고
01:23자체적인 자정작업만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이번에 확인이 됐기 때문에
01:29국민의힘의 재선거 요구에 대해서는 법원 결정을 지켜봐야 한다며
01:34사실상 방어막을 쳤는데
01:35당 일각에선 문제가 된 지역에 한해 재선거를 해야 한다는 입장도 표출됐습니다.
01:41정청래 대표는 SNS를 통해 정쟁적 소모전 말고
01:45즉각 진상규명과 처벌을 위해 국회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착수하자고 밝혔습니다.
01:51민주당이 이렇게 선제적 조치에 나서는 건 비판 여론을 방치할 경우
01:55자칫 전국 주도권을 야당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02:00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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