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방선거 당일에 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모두 상황실을 운영했습니다.
00:07하지만 정작 투표용지가 부족한 상황은 기간간에 제때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13최기성 기자입니다.
00:1763 지방선거 당일 선관위와 서울 송파구 공무원들이 모여있던 단체 대화방입니다.
00:23오후 2시쯤부터 투표용지 부족 상황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00:28오후 4시 이후부터는 곳곳에서 투표가 중단됐다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00:33주민들이 항의하고 난리 났다는 얘기도 올라옵니다.
00:37이보다 앞선 오전 11시 40분쯤 송파구 선관위 역시 서울시 선관위에 투표용지가 부족할 경우 대응 방안을 문의했습니다.
00:46오전부터 이미 상황을 감지하고 있었던 건데 송파구나 선관위 모두 이 정보를 행안부 상황실과 공유하진 않았습니다.
00:58그래서 저희가 구시군 선관위 그리고 시도 선관위 중앙선관위로 보호가 되게 되어 있고
01:05해결이 안 되는 경우에는 계속 중앙까지 보호가 돼서 이렇게 처리되는 절차이기 때문에 그렇게 일단 운영은 했습니다.
01:13결국 행안부가 사태를 파악한 건 언론 보도가 나온 직후인 오후 5시 20분쯤입니다.
01:21행안부는 시간대별로 지자체를 통해 사건 사고 보고를 받았는데
01:25서울에선 투표용지 부족 관련 보고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01:29행안부와 선관위, 지자체가 각각 상황실을 운영했지만 정보 공유는 제각각이었던 셈입니다.
01:36선관위가 헌법상 독립기관인 만큼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어렵다는 게 행안부 설명입니다.
01:43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검토해 필요하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1YTN 최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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