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던 서울 송파구 잠실 7동 투표함에 대한 개표 모두 끝났지만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7투표소를 막았었던 시위대가 이번엔 개표소를 둘러싸고 이틀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00:13현장에 나가 있는 취직위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00:16조경원 기자.
00:19송파구 개표소가 마련된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입니다.
00:23뒤로 시위대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은데 현장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00:30현재 경기장에 있는 10개의 출입구 앞에서 시위자들 수십 명씩 진을 치고 벤치나 탁자를 세워두며 개표소를 봉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9시위대는 선관이 해체 등이 적힌 펜마를 들고 또 태극기를 흔들며 재선거를 연호하고 있는데 100명가량이 대여를 맞춰 경기장 주변을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00:50오후로 접어들면서 시위자는 경찰 추산 2,800명까지 늘어난 상황인데
00:55일부 유튜버들은 생방송을 통해 계속해서 현장으로 모여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01:00한쪽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김밥과 라면, 커피와 음료 등을 무료로 나눠주며 시위자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1:09기동대 360병을 현장에 출입한 경찰은 이 가운데 일부 경력을 주출입문에 교대로 배치해
01:16시위대가 내부 진입을 시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01:22그럼 개표가 모두 끝난 투표함이 아직 개표소 안에 있는 건가요?
01:28그렇습니다. 어제 개표한 잠실 7동 투표함들을 포함해
01:32송파구 전체 380여 개 투표함이 아직 경기장 안에 그대로 보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01:38개표가 끝난 투표함은 관할 선관위로 위송해야 하지만
01:42어제 오후 3시 개표가 끝난 뒤로 만 하루가 다 되도록 옮겨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01:49이에 대해 선관위 측은 투표함을 위송할 수 있도록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54잠시 뒤 낮 2시부터는 바로 옆에 있는 체조 경기장과 잔디마당에서
01:59아이돌 가수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됩니다.
02:03주최 측은 대치 상황이 계속되면서 이곳 핸드볼 경기장에서 예정된
02:08입장 팔찌 배부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02:12투표 부족 사태에 대한 경찰의 수사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02:16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예정하고 있다고요?
02:23투표제 부족 사태가 벌어진 선거 당일 한 시민단체가
02:26노태학 선거관리위원장 등 6명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02:31경찰이 하루 만에 사건을 서울청 광역범죄수사대에 배당한 데 이어
02:36배당 나흘 만인 오는 8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02:41이 단체는 노 위원장 등이 선거관리 의무에 소홀했고
02:44투표제를 적게 인수했다면 나머지 비용의 사용처를 밝혀야 한다며
02:49직권남용과 배임 등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2:52경찰은 주말에도 관련 법리 검토를 이어가며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02:57또 다른 6개 시민단체가 선관위 관계자 13명을 고발한 사건도
03:02현재 배당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3:06지금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03:09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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