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손톱을 많이 뗐네요.
00:06초조할 때 이렇게 떠.
00:08근데 이거 TV 보는데 왜 초조하지?
00:16발톱까지 뜯어?
00:17아이고.
00:27아픈데 잘 못 나.
00:28지대로 뜨네요.
00:30아이고.
00:37어머.
00:41왔다.
00:42왔다래.
00:43어 왔다.
00:45엄마 왔다래.
00:47왔다 이러잖아.
00:49엄마를 기다린 거죠.
00:55엄마가 화장실 갔다 올게.
00:57술.
00:58술.
01:00술.
01:01술을 좋아하시는구나.
01:03왜 사오면 왜 사와.
01:06아.
01:07만나셨구나.
01:11게임 시간 얘기를 하는 거야.
01:13나는 이제.
01:15나는 이제.
01:16어쨌든 이제.
01:16술.
01:17술.
01:17먹는 것도 뭐라 하는구나.
01:19엄마.
01:19엄마 라면 뿌려줄래?
01:22알았어.
01:23들어가 있어.
01:25들어가 있어.
01:27애가 끓여요?
01:28어머 세상에.
01:29어머 세상에.
01:29들어가 있으래.
01:31이렇게 술 취한 모습을.
01:33애가 보면은.
01:34아이고.
01:38바퀴.
01:40아이고.
01:41기정.
01:42엄마 와서 주워서 라면 끓여.
01:44아이고.
01:52아들뿐이다 또.
01:53착하다.
01:54아들뿐이야.
01:55어머니.
01:57이거 뭐야.
02:02고마워.
02:06같이 먹자.
02:08응.
02:10안 먹어?
02:11응.
02:13나도 고마워?
02:14응.
02:15어이야.
02:15왜 이렇게.
02:16아이고.
02:17아기 슬픈 차.
02:18그러니까.
02:22엄마 김치 좀 갖다 주면 안 돼?
02:29착하네.
02:30원래 이렇게 착하네요.
02:31좋지가.
02:32여기 있다.
02:36근데 진짜 착하다.
02:39너무 슬프다.
02:41이 장면 참.
02:46아유.
02:48아유.
02:49아유.
02:51아유.
02:52아유.
02:52아유.
02:53아유.
02:54아유.
02:54아유.
02:55어머니 어떠세요?
02:56지금 이렇게 객관적으로 보시니까.
02:58아유.
02:58제가.
03:00모르셨지 뭐 그동안은.
03:01그러니까 저도 이제 고치려고 하는데.
03:04이제 금쪽이가 그 시간 그런 걸 갖고 자꾸 그렇게 하다 보니까.
03:08스트레스 쌓이다 보니까.
03:10그거를 이제 저도 이제 다른 쪽 말고 이제 술 쪽으로 이렇게.
03:15아유.
03:16어.
03:16엄마도.
03:18그러셨군.
03:19의지할 대상이 없으신 것 같아요.
03:22네.
03:22그랬었어요.
03:22의지하시고.
03:23그렇지.
03:23그래서.
03:24사실은 그냥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좀 서로 어깨를 내어주고.
03:30의지를 좀 하고 살아가야 되는 게 인간인데.
03:32엄마도 의지할 대상이 없고.
03:35그러니까 공허할 땐 또 술을 드시는 것 같고.
03:38네.
03:40상당히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03:43그냥 술을 좋아하는 게 아닐 가능성이 커요.
03:46아.
03:46아.
03:46그래서 술과 관련된.
03:48네.
03:48중요한 몇 가지 질문을 제가 좀 하려고 해요.
03:52엄마는 얼마나 술을 자주 드십니까?
03:57일주일에 두 번.
03:59네.
03:59두 번.
04:01네.
04:02방학 때는 엄마가 술을 음주를 더 자주 하세요?
04:05방학 때는 조금.
04:08예.
04:09예전보다는.
04:10술을 마시고 난 다음에.
04:11아.
04:12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04:13내가 또 이랬네 하는 죄책감에 빠진 적이 얼마나 자주 있으셨습니까?
04:19술을 먹으면은 조금만 참고 술 먹지 말 걸 후회되고.
04:25그러니까 좌책을 좀 많이 하는 거예요.
04:28그러네요.
04:29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정말.
04:31자꾸 그 금쪽이 엄마 마음속에 내가 인생이 힘들 때 자꾸 술로 위로를 받는다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04:41근데 이 술이요.
04:43마시면요.
04:44대뇌에 전두엽에 영향을 줘요.
04:48근데 전두엽은 인간이 꼭 해야 되는 조절.
04:53조절 기능을 담당하는데 이걸 억제해버리기 때문에 요만큼 화내할 걸 막 벌어 화를 내고.
04:59하지 말아야 되는 행동을 하고 그러거든요.
05:02술이 그렇거든요.
05:03요게 전두엽 중에서도 전전두엽.
05:06이 부분에 부전적 영향을 주는 거란 말이에요.
05:09그러니까 엄마는 술로 아이는 핸드폰과 게임과 너튜브로 결국 전두엽에 다 영향을 주는 약간 중독의 공생관계처럼.
05:21서로 서로가 힘들게 하면서 더 중독처럼 몰두하고 이게 더 강화되고 하는 면이 있어요.
05:31얘가 휴대폰과 노트북을 많이 하는 이유는 그게 공허하고 외로울 때 마음을 의지할 대상이거든요.
05:40그렇지 아무 생각 안 나니까.
05:42엄마가 술에 의지하듯이.
05:44그게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채워지고 안정이 되지 않으면 그걸 계속 잡고 갈 가능성이 커요.
05:50진짜 이유를 이해하셔야지 자꾸 그거를 뺏고 가지고 나가고 혼내고 다시는 안 준다 하는 걸로는 해결이 안 될 거예요.
05:59왜냐하면 그렇게 할수록 더 마음을 붙이지 못하겠죠.
06:03엄마한테.
06:04그러니까 이 집은 뭘 회복하셔야 되냐면 서로 서로가 의지의 대상이 돼야 되고 엄마는 금쪽이가 금쪽이는 엄마가 마음을 나눌 대상이 돼야
06:15돼요.
06:16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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