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올해 첫 출국 외교 일정으로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평양에 갑니다.
00:06북미 핵 단판이 불발됐던 2019년 이후 7년 만인데 김정은 위원장과 무엇을 논의하게 될까요?
00:14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00:20북한과 중국이 시진핑 주석의 평양 국빈 방문 일정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00:26중국은 공산당 대외연락부 발로 전해 이념의 뿌리가 같은 당대당 교류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00:45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북미 핵 단판이 불발됐던 2019년 이후 7년 만이자 올해 첫 출국 외교입니다.
00:54오는 7월 11일 북중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이란 상징성에 무게를 둔 거로 보입니다.
01:03신냉전 기류 속에 유사시 자동 군사 개입 조항을 되새기면서 혈맹관계를 다지는 게 우선입니다.
01:11작년 9월 중국의 승전 80주년 열병식 때 김정은 위원장이 깜짝 참석한 데 대한 답방 성격도 띕니다.
01:19북한도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국빈 환영식을 준비하는 동향이 여러 경로로 포착됐습니다.
01:27앞서 미국 러시아 정상의 방중 직후인 만큼 북핵 문제나 북미 대화 재개 관련 논의도 관심입니다.
01:46중국 입장에선 일본의 재무장을 견제하고 두만강을 통한 동해 진출을 타진하는 게 중요합니다.
01:54특히 출해권 문제는 중동전쟁 여파 속에 대체뱃길인 북극 항로 활성화와도 연결됩니다.
02:03또 1991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광역 두만구상과도 맞물려 우리 정부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02:12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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