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금 전 국회 본회의에 송영길, 한동훈 의원 등 이번 재보궐선거 승리의 얼굴들이 참석해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00:07이번 육산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여야 지도부 책임론이 당 안팎에서 거세지고 있습니다.
00:15이번에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7황보혜경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1오늘 본회의에 이번 재보궐선거 당선인들이 출석해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고요?
00:28네, 이번 재보궐선거로 여의도에 입성한 의원은 모두 14명으로 민주당 9명, 국민의힘 4명, 무소속 1명입니다.
00:36오늘 본회의 참석을 위해 처음 등원했는데 최다 6선인 민주당 인천 연수갑 송영길 의원이 대표로 선서했습니다.
00:44이어진 당선 소감 발표에선 은근한 기싸움도 확인됐습니다.
00:49경기 평택을에서 김용남 조국 후보를 꺾고 4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유희동 후보는
00:54국회는 정부를 견제하고 균형을 세우는 곳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0:59대구 달성에서 승리한 같은 당 이진숙 의원도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방통위가 폐지되며
01:05위원장직을 내려놓게 된 것을 꼬집으며 국회에 대단히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1:12김남준, 김남국, 전은수, 이재명 정부 청와대 출신 민주당 3인방도
01:17민생을 위해 잘하기 경쟁을 하겠다, 오직 국민만을 보고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01:23부산 북갑 3파선을 뚫고 금배지를 단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01:27본회의 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힘으로 돌아왔다며 첫 일성을 냈습니다.
01:33한 의원은 12.3 비상기엄 당시 내린 결단으로 정치적 형극의 길을 걸었지만
01:37다시 돌아가도 같은 길을 걷겠다고 했고, 국민의힘 복당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01:43직접 들어보시죠.
02:04오늘 본회의에서는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으로 민주당 6선 조정식 의원이
02:10국회 부의장 민주당 몫은 4선 남인순 의원, 국민의힘 몫은 4선 박덕흠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02:2012대4, 이번 6.3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여야 지도부 모두 책임론이 들끓고 있다고요?
02:28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6곳 가운데 12곳에서 승리했지만 최대 승부처 서울에서 지면서 내부적으로는 사실상 다진 거란 자조까지 터져나옵니다.
02:39이 대통령 지지율이 60%가 넘는 시기에 뼈아픈 결과라는 건데요.
02:43송영길 의원은 2030 세대 마음을 얻지 않으면 민주당의 미래가 없다며 당이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도부를 저격했습니다.
02:52정청래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국민과 당원의 박수와 채찍을 가슴에 새기겠다면서 선거 결과를 평가할 당내 기구를 설치하고 백서를 발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04국민의힘은 서울과 대구 등 4곳에서만 승리하고 부산과 강원, 충청권을 대거 민주당에 빼앗겼죠.
03:10장동혁 제재와 거리 두기하며 비판해 왔던 오세훈 시장과 한동훈 의원이 당선된 것을 두고도 보수 재건 필요성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03:20오늘도 당내에서는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는데요.
03:24이 같은 요구를 일축한 장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나 본회의 등 모든 국회 일정에 불참하고 송파구 개표소와 선관위로 향했습니다.
03:32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고리로 보수 지지층 결집을 도모해 다시 재기의 발판을 삼으려는 의도란 해석도 나옵니다.
03:39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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