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연 언니가 16년 전에 집을 나가셨었는데
00:03좀 찾아주셨으면 쪽지 하나 남긴 것도 없이
00:06그렇게 그냥 갑자기 사라졌어
00:08친척 지인분들 찾아도 가보고 소식이 끊겼다
00:12전입신고를 혹시나 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안 돼있더라고요
00:16이거 증발인데?
00:18너무 갑작스럽게 손 쓸 방법도 없고
00:21눈을 못 감고 갔는데
00:23엄마를 보시고 가면 좀 편하지 않을까
00:26너무 힘드시겠다
00:28너무 가슴 아파
00:29아우 세상에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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