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북지사 선거를 둘러싼 민주당 지도부와 김관영 무소속 후보 간의 난타전이 점입가경입니다.
00:06전북지사 선거 결과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당권 주자들도 혈투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00:15강민경 기자입니다.
00:20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는 선거가 다가올수록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0:26근거지인 전북을 넘어 라디오와 유튜브 등에 출연해 연일 여론전을 이어가는데 선거를 이틀 앞두고는 정대표를 향해 공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00:42민주당 지도부는 어불성설, 현금 살포 의혹으로 제명된 인사가 할 말이냐며 황당하다는 표정입니다.
00:51리스크는 정대표가 아닌 김 후보 본인이 가진 것 아니냐며 이렇게 맞받았습니다.
01:02정청래 대표도 민주당원들은 당연히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를 포함해 민주당 후보를 찍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에둘러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01:11이것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01:20하지만 결집 호소가 무색하게도 인천 연수가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는 도민과 싸우는 지도부가 오만하다며 김관영 후보의 손을 들었습니다.
01:30김관영도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사람입니다. 뛰어난 사람이에요.
01:35겸허하게 도민의 판단에 맡겨야 된다.
01:38그럼 무소속 후보를 찍으란 거냐.
01:41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인 송 전 대표의 의도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1:478월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일부러 친천계와 각을 세우는 거라는 눈총입니다.
01:52송영길 의원이 전당대회를 염두에 두고 나중에 김관영 지사 지지하는 전북표도 흡수할 생각으로 그런 발언을 했다면 그건 굉장히 큰 과오죠.
02:04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지선 도입 아래 한 번도 내준 적 없는 전북을 뺏길 경우 정청래 대표는 다른 지역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02:12연임 적신호가 켜질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02:15민주당 차기 당권의 가늠자가 된 전북지사 선거가 한층 복잡해졌습니다.
02:20YTN 강민경입니다.
02:22정치권의 가늠자 선거가 한층 복잡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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