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월 마지막 날, 마치 한여름처럼 뜨거운
00:03휴일이었습니다.
00:04강원 최북단에선 마지막 봄꽃의 관광객을
00:07불러보았고, 해안가는 온종일 청소하느라
00:10분주했습니다.
00:11지환 기자입니다.
00:16바람이 스치면 샛노란 물결이 일렁입니다.
00:20짙은 향기 찾아 꿀벌과 나비가 몰려듭니다.
00:25강원 최북단 철원을 노랗게 물들인 건
00:28남녁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유채꽃.
00:31가장 겨울이 긴 지역이라 3월 말에서야 꽃을
00:35심었고, 따가운 태양 아래 뒤늦게 꽃망울이
00:39맺혔습니다.
00:41꺼내든 카메라 앞에 오늘은 누구나 꽃이 됩니다.
00:51꽃밭을 꾸민 곳은 이제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
00:55사격 훈련장.
00:56화사해지는 봄, 가을만 되면 관광객이 몰립니다.
01:00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는 유채꽃을 이런
01:03여름철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01:06가족들이 또 나들이하는 기분도 들고, 휴양지 온 것
01:10같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좋습니다.
01:12여행 온 것 같아요.
01:15은빛 물결이 살랑이는 부산 영도구 해변.
01:19남녀노소 시민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01:225월 마지막 날은 국가기념일인 바다의 날.
01:32목장갑을 끼고 마대자루를 들고 쓰레기를
01:35줍습니다.
01:37고사리 선 아이들도 힘을 보탭니다.
01:40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를 구석구석 찾아
01:43담습니다.
01:44금세 한가득 채워진 쓰레기 더미.
01:47숙제하러 왔다는 아빠를 똑 삶은 삼형제.
01:51아빠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01:53사실 저희 쌍둥이들이 이번에 숙제를 받아서
01:57쓰레기 줍기 숙제를 받았는데
01:59아기들도 사실 뭐 그렇게
02:02얘기는 안 했는데 엄청 열정적으로
02:05길에 엄청 땅까지 파서 주울 정도로
02:08엄청 열정적으로 잘 주워서
02:10정말 뜻깊은 하루인 것 같습니다.
02:135월 끝자락 한여름같이 햇볕 뜨거웠던 휴일.
02:17지는 봄이 아쉬운 꽃밭엔 사람들이 몰렸고
02:20다가오는 여름을 기대하는 바다엔
02:23청소하는 손길로 분주했습니다.
02:26YTN 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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