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반도체 통제가 되려 중국의 기술 자립을 앞당기는 걸까요?
00:05중국 기업 화웨이가 반도체 나노 경쟁에 올가미를 떨쳐낼 차세대 공정 기술을 내놨습니다.
00:12이른바 허해법책이라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00:20반도체 속 소자의 수는 2년마다 2배씩 늘어난다.
00:24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창업자 고든 무허가 기술 발전 속도를 관찰해 발표한 무허의 법칙입니다.
00:32그동안 반도체 기술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소자의 크기를 줄이는 나노 경쟁으로 요약됩니다.
00:40과거 집체만 했던 슈퍼컴퓨터 성능이 오늘날 손바닥 크기의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간 배경입니다.
01:00그러나 지난 반세기 동안 반도체 업계를 지배했던 무허의 법칙은 물리적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01:08머리카락 한 호를 수만 가닥으로 쪼갤 만큼 미세한 회로를 그리는 비용도 천문학적으로 치솟았습니다.
01:15특히 중국은 미국의 제재에 막혀 5나노미만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노광장비조차 수입하지 못합니다.
01:24그래서 중국 기업 화웨이가 대안으로 제시한 게 물리학의 시간 상수에서 따온 타우의 법칙입니다.
01:32이제껏 크기를 작게 만들던 싸움에서 신호 전달 시간 최소화 경쟁으로 게임의 룰을 바꾸는 겁니다.
01:40평면 회로를 여러 층으로 접어올리고 엘리베이터를 뚫어 시공을 단축하는 로직 폴딩 공법입니다.
02:03당장 올가을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 칩을 내놓고 5년 안에 1.4나노 성능을 따라잡겠다는 계획입니다.
02:13중국인들은 무허의 법칙에 빗대 화웨이 반도체 여왕의 이름을 붙인 허의 법칙이라고도 부릅니다.
02:21그러나 미국 기술 통제의 감옥을 깨뜨릴 열쇠가 되려면 상용화와 불량률 검증 등을 거쳐야 합니다.
02:30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2:32베이징 드�имост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