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거대 양당의 서울시장 후보들도 조금 전 사전투표에 나섰고, 종일 유세활동을 진행합니다.
00:05여야 지도부는 격전지로 향하는데요.
00:08이번엔 서울시청에 마련된 YTN 특별스튜디오 연결해서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00:13박정현 기자.
00:16네, 서울시청 YTN 특별스튜디오입니다.
00:19네, 선고가 다가오면서 진영별 결집이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치권 투표 전략은 어떻습니까?
00:26네, 오늘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 0.99%입니다.
00:31아직 이른 시각이라 1%가 채 되지 않는데, 4년 전 지방선거 동시간대와 비슷한 수준이고, 직전인 지난해 대선 2.24%보단
00:40낮습니다.
00:41정치권이 사전투표율에 주목하는 이유, 각 진영 지지층이 얼마나 조기에 결집하는지 가늠해볼 일종의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49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격전지가 늘면서 막판 판세는 그야말로 예측 불허 상태인데요.
00:55특히 총선이나 대선보단 상대적으로 전체 투표율이 높지 않은 지방선거인 만큼,
01:00여야 모두 일단 적극지지층을 투표장에 얼마나 끌고 오는지가 승리의 관건입니다.
01:06양당 지도부 서로 다른 전략을 짰습니다.
01:09먼저 민주당 정천례대표, 이른 아침 지역구인 서울 성산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쳤고요.
01:15한병도 원내대표도 오후 전북 남원에서 투표합니다.
01:18정대표 아침 사전투표 참여 뒤 기자들과 만나 권력은 총구가 아닌 투표장에서 나온다.
01:24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공격한 세력들을 투표의 힘으로 심판해달라며 내란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1:32반면 국민의힘은 사전투표와 본투표로 분산했습니다.
01:36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첫 주자로 오늘 투표에 나섰고요.
01:39내일은 송원석 원내대표, 장동혁 대표는 본투표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01:43보수 강성 지지층의 경우 사전투표보단 본투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지도부가 일종의 역할 분담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01:52국민의힘은 아침 논평에서 본투표 하루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폭주하는 정권을 향해 매서운 민심의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고소했습니다.
02:02양당 대표 오늘 격전지를 찾습니다. 유세동선 짧게 살펴보면요.
02:08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정원우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경기와 충남을 돌며 유세 일정을 소화합니다.
02:16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경기와 세종에서 지방선거 후보들을 지원합니다.
02:22네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죠. 서울시장 선거 좀 보겠습니다.
02:27지난 26일 서서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뒤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했던 서울시장 후보들 다시 유세를 재개했다고요?
02:37네 희생자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오늘부터 본격 유세에 나섭니다.
02:42민주당 정원우 서울시장 후보는 아침 김어준 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는 거로 일정을 열었는데요.
02:48투표가 새로운 시정을 여는 원동력이 된다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02:53이어서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를 다닙니다.
02:55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강북과 서북 강남까지 도심을 가로지르는 종행무진 동선이 잡혀있습니다.
03:02이른 아침 한남동에서 사전투표에 나선 오 후보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이기면
03:08이재명 정권은 미뤄든 공소취소 특검 등 폭주에 거침이 없을 거라며 정권 견제론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03:16오늘부터는 도보유세도 늘린당 부상인데 실제 그제부터 경찰 경호인력까지 물릴 정도로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3:25어젯밤엔 서울시장 토론회도 있었습니다.
03:28사전투표 전날 밤에서야 후보들이 마침내 마주 앉은 건데요.
03:32부동산과 안전,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03:34정 후보가 먼저 오 후보가 재임 뒤간 약속한 주택 공급 물량을 절반도 못 지켰다며 주거난 책임론을 띄웠고요.
03:43오 후보는 전임 박원순 시장 당시 정비구역 해제의 원인을 돌리며 반박했습니다.
03:49들어보겠습니다.
03:53본인이 약속한 거에 절반도 못했습니다.
03:56그러니까 지금 주거난이 발생하는 겁니다.
03:59왜 전임자 또 정부 탓을 하는 겁니까?
04:02한마디로 말해서 전부 갈아엎고 재초재 뿌려놓고 나가셨으니까 그걸 원상복귀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4:10오 후보는 또 정 후보의 기부채납 의혹도 정조준했습니다.
04:14정 후보가 재임 당시 재정비 사업 과정에서 구청 말바꾸기로 사업이 지연됐다는 주장인데
04:20정 후보는 사실 무근이라고 맞받았습니다.
04:23서섬은 고가차도 사고의 경우 후보들 모두 언급을 자제했지만요.
04:27GTX 철근 누락 관련 서울시 후속 조치를 두고 정원호, 오세훈 후보는 각각 안전불감증이다, 말려들지 않겠다는 등 감정 섞인 언사도 오갔습니다.
04:37개혁신당 김정철 후보는 정원호 토론 회피 달력이라고 적힌 패널을 들고
04:41금융시장으로 따지면 정 후보는 불완전 판매라며 비판했고요.
04:45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정원, 오세훈이란 말이 등장할 정도로
04:49오 후보의 신통기획이나 정 후보의 착착 개발 모두 세입자 보호와 공공성이 부족하다고 꼬집었습니다.
04:55지금까지 서울시청 특별스튜디오에서 YTN 박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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