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엔 전북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이번 전북지사선거를 둘러싼 주목도가 높은데 사전투표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10전북 243개 사전투표장에서는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00:15제가 나와있는 투표소도 근무복이나 윤동복 차림으로 들르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1이번 지방선거, 전북의 사전투표 분위기는 일단 지난번 지방선거보다는 뜨겁게 출발했습니다.
00:28첫째 날인 오늘 아침 8시 기준 전북 사전투표율은 1.8%로 전국 평균인 0.99%보다 높고 직전인 2022년 지방선거
00:38같은 시간대 수치인 1.28%보다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00:43전북지사선거가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이강 구도에 국민의힘 양정무, 진보당 백승재, 무소속 김성수 후보까지 5파전으로 치열하기 때문인데요.
00:53그간 전북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돼 민주당 경선이 끝나고 나면 정작 본선거 때는 큰 이목을 끌지는 못하던 지역이었습니다.
01:02직전인 2022년 지선투표율도 48.6%에 그쳐 전국 평균 50.9%를 밑돌았습니다.
01:09다만 사전투표율은 24.41%로 당시 전국 평균인 20.62%보다는 높았습니다.
01:16지난해 21대 대선과 2년 전 22대 총선 때도 전체 투표자의 절반 이상이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01:24따라서 이번 선거 전북에서는 사전투표 민심을 중요시한 각 후보자들이 이틀간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01:34전북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01:41오늘 두 후보의 일정은 어떻습니까?
01:45이원택 후보는 애초 아침에 전주에서 사전투표할 예정이었는데
01:49서울 유튜브 출연을 마치고 내려와서 투표하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습니다.
01:53김관영 후보는 조금 전 이곳 투표소에서 사전투표했습니다.
01:57두 후보 모두 높은 투표율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지지층의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02:03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민주당 당정청원팀을 통한 지역 발전을 강조합니다.
02:08김관영 후보의 50조 투자 유치 공약은 무소속으로서 비현실적이라 비판하며
02:1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유치해 200조 투자를 끌어오겠다는 맞불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02:20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24이재명 대통령도 민주당, 우리 정부도 민주당 정부이기 때문에
02:28집권 여당 후보가 당정청에 들어가서 사실 우리 현안과 국가 예산, 우리 정책들을 조율해 낼 때
02:39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자신의 당적 제명과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나타난 정청래 지도부의 비호감 여론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02:47김관영 후보는 중요한 건 당이 아니라 도지사 개인의 능력이라며 지난 4년간 자신이 일군 성과를 매듭짓겠다고 말합니다.
02:54직접 들어보시죠.
03:13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양측의 공방이 거칠어지며 선거판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03:19여론조사에서도 엎치락뒤치락 시속 게임이 벌어지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 국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3:25선거일이 다가오면 시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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