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막판 조율 중인 가운데 미국이 며칠 내 이란에 대한 새로운 군사 공격을 검토한다는 미 언론 보도가
00:08나왔습니다.
00:09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군 정보 당국자들이 휴가를 취소했고 이스라엘 공항에 미 공중급유기 수십 대가 집결했습니다.
00:17김잔디 기자입니다.
00:21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며칠 내로 미국이 이란 공습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00:30파키스탄과 카타르 등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이견을 좁히려고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협상의 진전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00:40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양측 입장이 여전히 팽팽하기 때문입니다.
00:46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뉴욕 연설에서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미국이 막았다며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07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임박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협상에 진전이 없자 군사적 옵션으로 이란의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01:17월스트리트저널은 다만 이란에 대한 공격이 에너지 시설 등을 겨냥한 제한적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01:25이와 관련해 액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지지부진한 협상 상황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01:33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고위급 국가안보 회의를 소집해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공격을 재개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01:42군사 작전 재개에 대비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군과 정보 당국자들이 개인 일정을 취소했고 이스라엘 공항에 미군 공중급유기 수십 대가
01:53집결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01:55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새로 공격을 가한다면 전선을 중동 지역 밖으로 확대하고 광범위한 보복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한 상황.
02:04전쟁 확산의 위험을 감수하며 이란 공격을 재개할 것인지 이란 핵 문제에 대해 유연성을 보일 것인지 트럼프 대통령이 딜레마에 직면했습니다.
02:15YTN 김잔디입니다.
02:16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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