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스타벅스 코리아가 논란이 된 탱크데이 행사를 사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7회사 측에서 아직 실무 담당자와 명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지 못하는 사이 신세계그룹 전반으로도 이 불매운동이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00:16정현우 기자입니다.
00:21망치로 세게 내려치자 머그잔과 함께 두동강 나는 스타벅스 로고.
00:25동영상 한가운데 이젠 아웃이라는 글귀를 써뒀습니다.
00:31이처럼 온라인상에서 스타벅스 텀블러와 제품을 폐기하며 불매운동을 인증하는 영상과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00:41모두 시민들이 군화에 짓밟힌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을 탱크데이라며 텀블러 판매 행사를 기획한 사실에 분노한 소비자들입니다.
00:51심지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까지 써도 고 박종철 열사까지 희화하였다는 논란이 일며 스타벅스 코리아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까지 급히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01:03하지만 어느 직급에 누가 행사를 기획하고 문구를 적었는지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01:11결제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한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01:15관련 질의에 스타벅스 코리아와 신세계그룹 측은 사과문에서 밝힌 대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 단계에선 정확한 답변을 해주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01:27결국 그 사이 소비자들의 의구심은 계속 커지면서 불매운동은 점차 번질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1:35신세계그룹 계열 업체들의 명단을 작성해 돌리거나 스타벅스 교환권을 환불받는 방법 등도 공유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01:44정치권에서도 스타벅스 불매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되는 모습인데
01:48앞서 정용진 회장이 약속한 조사 결과의 투명한 발표와 책임있는 후속 조치가 늦어질수록 그룹 전반으로 피해는 쌓여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2:00YTN 정윤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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