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00:03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한 건 일정 기간이라면서 언제든지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00:10미국 의회 청문회에서는 이번 전쟁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00:15워싱턴으로 가보겠습니다.
00:17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서 종전 합의를 밀어붙였는데 공격 재개 시점까지 언급을 했다고요?
00:27네, 원래 오늘 이란을 공격하려다가 보류했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며칠 정도의 시간을 주는 거라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0:37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연회장 공사장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 결정 소식을 들은 걸프국 정상들이 전화해 왔다고 설명했는데요.
00:47협상 타결 가능성이 있으니 2, 3일 정도만 기다려달라고 요청해서 이틀이나 사흘 아니면 다음 주 초 등 일정한 기간을 준 거라고
00:57말했습니다.
00:58트럼프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1:16트럼프 대통령은 원치 않지만 다시 큰 타격을 입혀야 할지도 모른다며 곧 알게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1:23협상에 진척이 없으면 이르면 2, 3일 안에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고 압박하면서도 다음 주 초까지는 협상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중으로 보입니다.
01:34그러면서 자신이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에 보류를 결정한 거라며 긴박했던 순간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01:42이 발언도 들어보시죠.
01:57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이 없던 백악관 경례 공사장 견학을 위해 출입기자들을 데려가 이런 발언을 내놨는데요.
02:05트럼프 대통령은 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천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새 연회장이 드론과 미사일 공격도 버틸 수 있도록
02:14건설된다고 홍보했습니다.
02:17이와 관련해 이란 전쟁 장기화로 휘발유값을 포함한 물가 상승으로 미국민들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현실 감각이 떨어진 처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2:27종전 협상단을 이끈 제이디벤스 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란을 향해 핵무기 보유를 포기하라고 촉구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02:38벤스 부통령은 단순한 핵포기뿐 아니라 수년 뒤에도 핵능력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절차에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49이란과 협상이 난항을 겪는 이유로는 이란의 내부 분열을 꼽았습니다.
02:57미국 의회에서 공방이 벌어졌는데요.
03:00이란 전쟁 초기에 발생했던 이란 여학교 폭격 사고에 대해서 미군의 오폭을 시사한 듯한 발언도 있었다고요?
03:10미 하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중동지역 미군을 총괄하며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담당하는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이 출석했는데요.
03:19민주당 간사인 아담 스미스 의원은 이란 전쟁 초기 175명의 목숨을 앗아간 여학교 폭격 참사에 대해 군당국의 책임 인정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03:31쿠퍼 사령관은 여학교가 가동 중인 이란 수당미사일 기지 안에 있었다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미군 조사가 복잡한 상황이라고 말했는데요.
03:40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57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이란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공식적으로 미군이 폭격 주체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04:05쿠퍼 사령관의 발언을 보면 미군의 이란 군사시설 공격 과정에서 학교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04:14청문회에서는 또 이란 전쟁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전략이 미흡하다며 종전 전략도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04:22민주당 세스 몰튼 의원은 핵 합의도 없고 호르무채협도 열지 못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조건 항복만 요구하고 있는 게 아니냐고 따져
04:32물으면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04:34해당 장면도 직접 보시죠.
04:53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대화 불씨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전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미 정치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05:03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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