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중동발 비료 위기로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5이런 가운데 버려지는 배액을 재활용해 비료값을 최대 60% 넘게 줄일 수 있는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이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00:14최명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9전북 완주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강유성 씨는 최근 비료 걱정을 크게 들었습니다.
00:24다 쓰고 남은 비료액, 이른바 배액을 버리지 않고 여과와 세균을 거쳐 다시 사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를 도입한 덕분입니다.
00:34실제로 비료 사용량이 예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연간 천만 원가량의 비용을 아끼고 있습니다.
00:41전쟁 때문에 비료 수급이 잘 안되고 있어요. 비료 수급이 잘 안되는데 그래도 저 기계를 사용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게
00:51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00:53경남 함안의 파프리카 농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00:57양의 공급량이 많은 파프리카 특성상 순환식 기술을 적용하자 연간 4천만 원에 달하는 비료값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01:06작년에 순환식 수경재배 시설을 도입해서 아마 30에서 40% 정도는 비용이 절감돼서 4천만 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01:18이 기술은 작물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화학비료는 최대 40%, 농업용수는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01:27특히 작물에 따라 탄소 배출량을 최대 63%까지 줄일 수 있어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으로 꼽힙니다.
01:50농진층은 현재 5% 수준인 순환식 수경재배 보급률을 오늘 2028년까지 10%로 2배 가까이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01:58와이켄 주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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