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후보들 정책과 공약을 볼 수 있는 토론회는 유권자가 마음을 정할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00:06하지만 유불리에 따라 토론을 피하는 행태가 반복돼 알권리 실종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00:12권남기 기자입니다.
00:17전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00:20930만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만큼 부동산부터 반려동물까지 각종 정책 대결이 매일 펼쳐집니다.
00:28그 GTX 축에 맞춰서 대도시권을, 대서울권을 만들어갑니다.
00:34기린돌 소득, 소득 보장 실험을 바탕으로 해서 그 수혜자 폭을 좀 더 넓혀가겠다는 게.
00:42대통령이 찍은 명픽 정은호 후보와 다섯 번째 임기에 도전하는 오세훈 후보의 묵직한 승부지만
00:49정작 양자 토론은 선거가 20일도 남지 않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00:55지금으로선 사전투표 전날 밤 딱 한 차례 4자 토론이 예정돼 있습니다.
01:01오 후보는 정청래 대표 사회나 김어준 씨 방송도 좋다며 붙자고 공세인데
01:06정 후보 측은 오 후보 역시 지난 지방선거와 당내 경선 때 소극적이었다는 입장입니다.
01:13토론의 주제는 아무거라도 좋습니다.
01:16주택이 현안이니까 주택이 한정해도 좋고요.
01:19상황에 따라서 이렇게 말이 바뀌면 신뢰받기 어렵다.
01:23그런 말씀으로.
01:25제2의 격전지 부산에선 지지율이 낮다는 이유로 TV토론에서 제외된 개혁신당 후보가 단식까지 벌였습니다.
01:33일주일 시금을 전폐하고 쓰러지고서야 겨우 토론 참여 기회는 줘야 한다는 거대 양당 후보의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01:42도전하는 자들의 용기를 부디 꺾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01:47최대 규모 광역시 자체 경기도에서도 역시 토론회는 감감무소식입니다.
01:52앞서가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향해 양양자 조홍천 후보는 피해 다니지 말라 도민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며 TV토론을 요구했지만 평가 절하 끝에
02:03결국 법정토론회만 열리게 됐습니다.
02:11전국 주요 지역의 후보자 마토론이 사실상 사라진 상황인데 지방선거는 한 차례 이상 토론회를 하라고 규정한 현행 선거법이 오히려 딱 한
02:21번만 하게 만든다는 볼메인 소리도 나옵니다.
02:24말실수 하나가 판세에 영향을 줄까 유리한 후보는 몸을 살이는 침대 축구식 버티기에 눈앞에 유불리만 있을 뿐 유권자의 알 권리는 실종됐다는
02:36비판이 나옵니다.
02:38YTN 권남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