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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미·중 정상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과 조금 전 만찬을 함께 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 부부의 오는 9월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선중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의 시 주석의 방미를 공식 요청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이번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시 주석 부부의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중국과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을 내내 친구라고 부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논의했던 내용은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오는 9월 24일 백악관을 방문해주기를 공식 초청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구호인 미국을 위대하게 '마가'와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함께 할 수 있다며 중국과 미국 국민 모두 위대하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런데 기대만큼 눈에 띄는 성과는 없다는 평가도 나오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특히 트럼프 입장에선 거의 빈손에 가깝다는 혹평도 가능합니다.

오히려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타이완 문제에 대한 경고를 내뱉으면서, 중국의 바뀐 위상만 인정한 셈이 됐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의 핵무기 반대라는 중국의 입장을 듣기는 했지만, 사실 원론적인 수준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오고요.

당장 정상회담 당일 공동기자회견도 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내세울 게 별로 없는 거 아니냐는 건데, 거물급 경제인들을 대거 동행해 이른바 세일즈 외교에 집중했다고 해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일단 두 정상이 넉 달 뒤 미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만큼 이번에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놓고 또 한번의 기 싸움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YTN 김선중입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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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역사적인 미국과 중국 정상의 만남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00:05시진핑 주석과 조금 전 만찬을 함께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 부부의 오는 9월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00:12먼저 베이징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5김선중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의 방미를 공식 요청했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이번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00:28시 주석 부부의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00:31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00:36중국과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00:41시 주석을 내내 친구라고 부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논의했던 내용은
00:46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00:50그러면서 시 주석과 부인 펑리 위안 여사를 오는 9월 24일 백악관을 방문해 주기를
00:56공식 초청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00:59시진핑 주석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부호인 미국을 위대하게 막아와
01:04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함께할 수 있다며 중국과 미국 국민 모두 위대하다고 화답했습니다.
01:13네 그런데 기대만큼 눈에 띄는 성과는 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01:18네 그렇습니다.
01:20특히 트럼프 입장에선 거의 빈손에 가깝다 이런 호평도 가능합니다.
01:24오히려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타이완 문제에 대한 경고를 내뱉으면서
01:30중국의 바뀐 위상만 인정한 셈이 됐다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01:35호르무즈 해업 개방과 이란의 핵무기 반대라는 중국의 입장을 듣기는 했지만
01:39사실 원론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이런 비판도 나오고요.
01:43당장 정상회담 당의 공동 기자회견도 열지 못했습니다.
01:47그만큼 내세울 게 별로 없는 거 아니냐는 건데 거물급 경제인들을 대거 동원해서
01:53이른바 세일즈 외교에 집중했다고 해도
01:55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국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02:01이런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02:03일단 두 정상이 넉 달 뒤에 미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만큼
02:07이번에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놓고 또 한 번의 기싸움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2지금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YTN 김선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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