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역사적인 미국과 중국 정상의 만남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00:05시진핑 주석과 조금 전 만찬을 함께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 부부의 오는 9월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00:12먼저 베이징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5김선중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의 방미를 공식 요청했다고요?
00:22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이번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00:28시 주석 부부의 미국 방문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00:31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00:36중국과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00:41시 주석을 내내 친구라고 부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논의했던 내용은
00:46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00:50그러면서 시 주석과 부인 펑리 위안 여사를 오는 9월 24일 백악관을 방문해 주기를
00:56공식 초청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00:59시진핑 주석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부호인 미국을 위대하게 막아와
01:04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함께할 수 있다며 중국과 미국 국민 모두 위대하다고 화답했습니다.
01:13네 그런데 기대만큼 눈에 띄는 성과는 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01:18네 그렇습니다.
01:20특히 트럼프 입장에선 거의 빈손에 가깝다 이런 호평도 가능합니다.
01:24오히려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타이완 문제에 대한 경고를 내뱉으면서
01:30중국의 바뀐 위상만 인정한 셈이 됐다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01:35호르무즈 해업 개방과 이란의 핵무기 반대라는 중국의 입장을 듣기는 했지만
01:39사실 원론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이런 비판도 나오고요.
01:43당장 정상회담 당의 공동 기자회견도 열지 못했습니다.
01:47그만큼 내세울 게 별로 없는 거 아니냐는 건데 거물급 경제인들을 대거 동원해서
01:53이른바 세일즈 외교에 집중했다고 해도
01:55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미국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02:01이런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02:03일단 두 정상이 넉 달 뒤에 미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만큼
02:07이번에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놓고 또 한 번의 기싸움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2지금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YTN 김선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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