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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쿄에 도착한 베선트 장관은 오늘 오전 일본 측 상대역인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을 만났습니다.

오후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내일은 서울로 건너와 중국 허리펑 부총리와 사전 담판에 나섭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 정부 인사와 면담은 잡힌 게 없는 상태입니다.

사전 협상에도 시간이 촉박하다지만, 일본 일정과 비교해 '한국 패싱'이란 지적이 끊이지 않습니다.

협상단을 이끌고 하루 먼저 서울에 도착합니다.

주한 중국 대사관에서 최종 의제와 합의문 작성을 위한 최종 점검 작업에 집중할 거로 보입니다.

허 부총리와 우리 정부 인사의 회동 계획 역시 아직 공개된 게 없습니다.

최근 중일 관계 악화 탓에 사전담판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만큼 우리와 물밑 접촉 중이란 후문입니다.

다만, 중국 측하고만 회담이 성사된다면, 미일 대 한중의 미묘한 대립각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미국 측에서 밝힌 무역·투자위원회 설치가 있습니다.

트럼프 1기 1차 무역합의 때 중국의 미국산 수입 확대 약속 이행이 잘 안 됐었죠.

이번에 상설 기구를 만들어 끝까지 받아내겠단 의도로 읽힙니다.

또, 에너지, 농업, 항공우주 분야 협정은 미국산 석유와 콩, 보잉 항공기 판매를 일컫는 얘깁니다.

이에 맞서 중국은 AI 반도체 기술 통제와 타이완 문제 등에서 미국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등은 두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운명이 달린 일이죠.

우리의 국익과도 무관치 않은 합의문이 내일 서울에서 작성될 텐데요.

두 강대국에 거래 장소만 빌려주고, 우리 목소리를 반영할 '외교'가 보이지 않는다면 '패싱 논란'은 피하기 어려워집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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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도쿄에 도착한 베선트 장관, 오늘 오전 일본 측 상대역인 가타야마 사스키 재무상을 만났습니다.
00:07오후엔 다카이치 산하의 총리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00:12내일은 서울로 건너와 중국 허리펑 부총리와 사전 단판에 나섭니다.
00:18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 정부 인사와 면담은 잡힌 게 없는 상태입니다.
00:25사전 협상만으로도 시간이 촉박하다지만 일본과 비교할 때 한국 패싱이란 지적이 계속 나옵니다.
00:34협상단을 이끌고 하루 먼저 서울에 옵니다.
00:37주한중국대사관에서 최종 합의문 작성을 위한 막바지 점검작업에 집중할 거로 보입니다.
00:45허부총리와 우리 정부 인사의 해동 계획 역시 아직 공개된 게 없습니다.
00:50최근 중일 관계의 악화 탓에 사전 단판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만큼 우리와 물밑 접촉 중이란 후문입니다.
00:59그렇다고 중국 측하고만 회담이 성사된다면 미일 대 한중 미묘한 대립각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01:08먼저 미국 측에서 밝힌 무역 투자위원회 설치가 있습니다.
01:13트럼프 일기 1차 무역 합의 때 중국의 미국산 수입 확대 약속 잘 안 지켜졌었죠.
01:19이번에 상설 기구를 만들어 끝까지 받아나겠다는 의도를 읽힙니다.
01:25또 에너지 농업 항공 우주 분야 협정은 미국산 석유와 콩 보잉 여객기 판매를 일컫는 얘기입니다.
01:34이에 맞서 중국은 AI 반도체 기술 통제와 타이완 문제 등에서 미국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1:41특히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업 정상화 등은 두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운명이 달린 일이죠.
01:48우리의 국익과도 무관치 않은 합의문이 내일 서울에서 작성될 텐데요.
01:54두 강대국의 거래 장소만 빌려주고 우리 목소리를 반영할 외교가 보이지 않는다면 패싱 논란은 피하기 어려워집니다.
02:04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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