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내일 서울에서 사전 단판이 벌어집니다.
00:04한국과 무관치 않은 합의문을 서울에서 작성할 텐데 우리 정부와 접촉 일정은 보이지 않습니다.
00:11중국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강정규 특파원.
00:15네, 베이징입니다.
00:16먼저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스커페센트 재무장관은 오늘 도쿄에서 일본 측과 연쇄회담에 나선다고요?
00:23네, 어제 도쿄에 도착한 베이징트 장관. 오늘 오전 일본 측 상대역인 가타야마 사스키 재무상을 만났습니다.
00:32오후엔 다카이치 산하의 총리도 예방할 예정입니다.
00:37내일은 서울로 건너와 중국 허리펑 부총리와 사전 단판에 나섭니다.
00:4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 정부 인사와 면담은 잡힌 게 없는 상태입니다.
00:50사전 협상만으로도 시간이 촉박하다지만 일본과 비교할 때 한국 패싱이란 지적이 계속 나옵니다.
01:01중국 측 협상 대표인 허리펑 부총리, 오늘 서울에 도착하죠?
01:07네, 협상단을 이끌고 하루 먼저 서울에 옵니다.
01:10주한중국 대사관에서 최종 합의문 작성을 위한 막바지 점검작업에 집중할 거로 보입니다.
01:18허브 총리와 우리 정부 인사의 해동 계획 역시 아직 공개된 게 없습니다.
01:24최근 중일관계 악화 탓에 사전 단판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만큼 우리와 물밑 접촉 중이란 후문입니다.
01:33그렇다고 중국 측하고만 회담이 성사된다면 미일대 한중, 미묘한 대립각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01:43그렇다면 사전 단판에는 어떤 의제들이 오르게 됩니까?
01:49먼저 미국 측에서 밝힌 무역 투자위원회 설치가 있습니다.
01:53트럼프 일기 1차 무역 합의 때 중국의 미국산 수입 확대 약속 잘 안 지켜졌었죠.
02:00이번에 상설 기구를 만들어 끝까지 받아나겠다는 의도를 깁니다.
02:05또 에너지, 농업, 항공, 우주 분야 협정은 미국산 석유와 콩, 보잉 여객기 판매를 일컫는 얘기입니다.
02:14이에 맞서 중국은 AI 반도체 기술 통제와 타이완 문제 등에서 미국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2:22특히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등은 두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운명이 달린 일이죠.
02:29우리의 국익과도 무관치 않은 합의문이 내일 서울에서 작성될 텐데요.
02:35두 강대국의 거래 장소만 빌려주고 우리 목소리를 반영할 외교가 보이지 않는다면 패싱 논란은 피하기 어려워집니다.
02:45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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