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한 HMM 화물선 남호호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00:06지방선거를 22일 앞두고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모두 지방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남호 피격을 두고 국민의힘의 공세와 민주당의 엄호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00:24네, 국민의힘은 이번 피격 사건을 두고 국격이 추락하고 국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1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오늘 원내 대책회의에서 선거를 앞두고 외교 안보 이슈의 파장을 축소하는 데만 급급한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00:42든다고 비판했습니다.
00:43그러면서 내일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를 소집할 예정인데 정부와 여당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00:50강선영 국방위원도 피격 직후 정부가 언제 어떤 경로로 CCTV 영상과 선체 훼손 사실을 보고받았는지 공개하는 등 명확한 진상규명을 진행하라고 목소리를
01:01높였습니다.
01:03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외교에서 신중한 태도를 견제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01:08한병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현장 조사를 벌이고 추가 분석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국민의힘은 안보 참사 운운하며 정쟁만 벌이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01:19국민의힘이 정밀한 근거 없이 공격 주체를 이란으로 특정하고 망언을 내뱉는 데다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발언까지 이어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어느 나라 정당이냐고
01:29각을 세웠습니다.
01:31사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이란이 공격 주체일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만약 외교, 군사적 조치를 했다가 이란이 아니라는 게
01:40뒤늦게 밝혀지면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1:46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양당 지도부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죠.
01:51네, 민주당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청래 대표는 연일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01:57오늘 오전에는 충청, 오후에는 호남을 방문해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입니다.
02:03어제 한병도 원내대표는 갑작스럽게 전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하고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를 찾아 격려하기도 했는데 이런 지도부의 현장 행보, 계속 강화될 전망입니다.
02:15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오전에는 충남, 오후에는 경북을 찾아 후보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02:21그간 자의반, 타의반, 장대표 잠행이 이어지자 일선 후보들이 장대표 방문을 원하지 않는다는 뒷말도 나왔는데 지지율 반등세에 자신감을 되찾은 모양새입니다.
02:32국민의힘도 조만간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릴 전망인데 장대표가 얼마나 전면에 나설지, 어떤 외부 인사 영입이 있을지 등도 관심입니다.
02:41지방선거 최고의 핫플렉스 서울시장 후보들도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2:46민주당 정원호 후보는 청량리 왕십리와 신촌 홍대 일대를 도심으로 키우는 내용이 포함된 서울공간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02:54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광화문 강장 감사의 정원 중공식과 서울시당 선대의 발족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사회적 약자 관련 공약을 발표합니다.
03:05당 차원의 지원 사격도 한창인데요.
03:08국민의힘은 정원호 후보의 과거 폭행 정과를 들고 부적격 후보라며 공격 수위를 높였고,
03:13민주당은 오세훈 후보가 과거 계엄을 옹호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03:19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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