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5년의 경험을 반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 이란 간 협상의 핵심 쟁점인 농축 우라늄을 러시아가 보관할 수
00:09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00:11푸틴은 전승절 퍼레이드 이후 기자회견에서 국제원자력기구의 통제 아래 투명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00:33푸틴이 언급한 건 2015년 이란 핵합의 당시 작동했던 방식입니다.
00:38당시 이란은 핵합의 이행 조건으로 전웅축 우라늄 만 천 킬로그램가량을 러시아로 보냈고 국제원자력기구의 검증 이후 서방의 대이란 제재가 완화됐습니다.
00:58하지만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당시보다 상황이 훨씬 까다로워졌습니다.
01:03현재 협상 대상은 2015년 당시의 전웅축 우라늄과 달리 핵무기급 직전 단계로 평가되는 60% 고농축 우라늄으로 알려졌습니다.
01:12최근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보당국을 인용해 이란 핵 프로그램이 전쟁 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고 특히 60% 농축 우라늄 440kg은
01:23어디 있는지 파악도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26또 2015년엔 러시아가 미국 유럽과 함께 핵합의 당사국이었지만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01:35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푸틴의 이란 사태 중재 제안에 대해 러시아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01:42미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01:45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을 하면서 지금 미국이 제재를 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도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중요한 의제 중에 하나거든요.
01:55정리해야 되는데.
01:57결국 러시아가 중동 핵 문제의 중재자로 다시 존재감을 키우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흔들린 외교 영향력을 복원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02:08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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