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타 바이러스는 설치류, 주로 쥐의 분변이나 타액에 의해 감염됩니다.
00:06지난 1976년 우리나라 한탄강에서 처음 발견돼 이름 붙였는데, 이후 북미와 남미에서 변종이 나왔습니다.
00:16이번에 크루즈에서 집단 발병된 바이러스가 바로 그 안데스 변종으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유일한 종입니다.
00:23이미 8명이 확진된 가운데 같은 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입항 뒤 각국으로 돌아가고, 중간 기항지에서 내려 이미 집으로 간 사람들도
00:3430명에 이릅니다.
00:36자칫 코로나처럼 전 세계에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00:42하지만 우리 방역당국은 그럴 위험은 아직까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00:47현재 유행하고 있는 안데스 변종을 전염시키는 쥐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해외 유입도 현재까지는 없기 때문입니다.
00:56확진자와 밀접하게 장기간 접촉한 사람이 아니라면 코로나보다 전염력도 낮은 거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01:04코로나19처럼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는 감염병이 아닙니다.
01:10그래서 대규모 확산, 유행으로 번들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과도한 불안감은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01:19다만 승인된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안데스 변종에 걸릴 경우 치명률은 35%가 넘습니다.
01:26특히 현재 유행하고 있는 남미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쥐 배설물 등이 있을 만한 곳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01:34또 잠복기가 최대 6주에 달하는 만큼 귀국 뒤 발열이나 호흡곤란, 매스꺼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신고하라고 강조했습니다.
01:45YTN 염혜원입니다.
01:46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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