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밤중에 광주의 한 도심에서 길을 걷던 고등학생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7흉기에 질린 여고생 한 명이 숨졌고 남학생 한 명이 다쳤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00:16네 그렇습니다. 흉기 피습 사건의 용의자를 경찰이 검거했습니다.
00:21지금 YTN 화면으로 보는 모습이 경찰이 용의자를 검거하는 당시 상황인데요.
00:27경찰 여러 명이 남성 한 명을 바닥에 눕혀 제압하고 있습니다.
00:31경찰은 사건 발생 1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25분쯤 살인 등의 혐의로 24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40사건은 자정쯤 그러니까 오늘 새벽 0시 11분쯤 발생했습니다.
00:45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거리에서 고등학교 2학년 B양희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00:52인근에 있던 동갑내기 남학생도 도움을 요청하는 비명을 듣고 돕기 위해 사건 현장에 접근했다가 흉기에 다쳤습니다.
01:00B양은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끝내 숨졌습니다.
01:05남학생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1사건 발생 장소는 대학교 인근 인도로 심야 시간대에 사람의 통행이 드문 곳입니다.
01:16하지만 사건 당시 인근에 있던 또 다른 시민이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01:21남녀 고등학생 2명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일대 CCTV를 통해 이동 경로를 확인해 용의자를 택정했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01:32이어 오늘 오전 11시 25분쯤 사건 발생 11시간만에 용의자 A씨를 A씨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했습니다.
01:40체포되기 전까지 추가 범행은 없었으며 A씨는 범행 후 승용차와 택시 등을 갈아타며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8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1:55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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