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 사태가 일어난 지 두 달을 넘긴 가운데 국내 농어촌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농어업에 필수적인 기름값뿐 아니라 각종 석유화학 원료로 자재 가격까지 덩달아 오르며 부담이 커졌습니다.
00:13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어둑한 새벽, 막 입항한 배에서 내린 선원들이 꽃게를 부지런히 나릅니다.
00:23꽃게철에 활력이 돌법도 하건만 어민들은 어업용 면세 경유 가격이 전달 대비 리터당 500원가량 올랐다며 한숨을 내쉽니다.
00:43이란 전쟁은 기름값뿐 아니라 조업에도 전방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00:48어민들은 이런 밧줄과 그물 등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어구 가격도 올라 부담이 늘었다고 말합니다.
01:05생산비가 늘면 결국 장바구니 물가도 오를 테고 이러다 손님마저 뚝 끊길까 걱정입니다.
01:11기름값이 더 올라간다고 하면 지금 판매가는 올리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희의 마진폭이 많이 줄게 되죠.
01:22어촌처럼 면세율을 쓰는 농촌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01:26농민들은 기름값도 문제지만 유가 폭증이 관련 자재 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친 탓에 생산원가 자체가 오를 것 같다며 걱정합니다.
01:35모든 것 다 했을 때 지금 작년보다는 한 20% 정도 상승될 것일 것 같아요.
01:42내년 가면 더 올라오지 않을까라고 싶은 생각도 들고 굉장히 우리 고구마 농가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타격이 크다고 봐야죠.
01:50유가 연동 보조금 추가 지원증 정부도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농번기와 조업철을 맞은 농어촌 현장의 시름이 덜어질지 주목됩니다.
02:00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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