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휴 둘째 날인 오늘 봄나들이에 나선 분들 많습니다.
00:04전북 남원에서는 춘향의 절개와 사랑을 기리는 대표 봄축제, 춘향제가 한창인데요.
00:11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00:17네, 광활로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19풍경이 무척 아름다운데요.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5네, 지금 제 뒤로 광활로와 오작교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시죠?
00:30마치 견호와 직녀처럼 오작교를 건너면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싹 튼 광활로에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00:37저처럼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시민들은 사랑빛 가득한 곳곳을 거늘며 봄날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00:44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 중 하나인 남원춘향제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 7일간 이어집니다.
00:51올해로 9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춘향의 기쁨과 결기, 사랑과 전통을 담은 160여 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데요.
01:03남원거리 곳곳에서는 단막창극과 국악버스킹, 판소리 등 신명나는 전통공연이 흥에 더하고요.
01:10오늘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축제의 백미, 대동길돌이는 23개 읍면동 주민들과 함께합니다.
01:16올해는 특히 청소년과 해외 공연단이 함께하는 사랑춤 플래시몹이 이어져 남원거리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만드는 장관이 펼쳐지는데요.
01:26이 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춘향제 세일페스타도 열려 방문객들의 실속 있는 소비를 돕고 있습니다.
01:32그럼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01:38날씨도 너무 좋고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너무 재미있어요.
01:42어렸을 때 문학시간에 한 번쯤은 다 읽어봤던 춘향전.
01:47직접 이렇게 와보니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01:51광안루가 진짜 엄청 사진 잘 나오고 오작교도 장난 아닙니다.
01:58개막 첫날 진행된 춘향선발대회에서는 외국인 춘향도 선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02:03피부 진단과 화장품 체험이 가능한 K-뷰티존도 운영돼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02:10밤이 되면 별빛 아래의 등불 행렬과 야간 경관 전시가 펼쳐져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합니다.
02:17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춘향의 사랑과 아름다움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02:22지금까지 광안루 앞에서 YTN 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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