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이란이 간절히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05또 유럽에서 추가로 미군 감축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미국 내에서는 국익 손상 우려 목소리가 높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승재 기자.
00:15네, 국제부입니다.
00:16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죠.
00:21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그러니까 현지 시각으로 4월 30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00:27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이란을 완전히 무력화했고 이란의 경제는 붕괴 상태라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지켜볼 거라고 말했습니다.
00:37그러면서 이란이 협상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00:40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전쟁이 끝나는 즉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뚝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47오늘 백악관에서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10네, 유럽에서의 미군 추가 감축 발언도 있었죠?
01:14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독일에 주둔하는 3만 6천여 명 미군의 감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01:20오늘 백악관에서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미군 감축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01:27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라 전쟁과 달리 이란 전쟁에서는 미국이 필요할 때 돕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01:35네, 그런데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검토 발언에 대해서 미국 내에서는 국익 손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요?
01:42그렇습니다. 미국 언론 매체들은 전현직 미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01:47월스트리트 저널은 독일에서 미군을 빼겠다는 트럼프의 위협은 미국의 힘투사를 훼손할 위험을 일으킨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01:57전직 유럽 주둔 미 육군 사령관은 독일과 유럽에 있는 미군은 독일인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다.
02:04바로 미국을 위한 것이지 다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02:08미군 유럽 사령부 사령관인 현역 공군대장은 지난 3월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02:16유럽 지역이 미국 국토방위와 힘의 투사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2:23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로 독일 주둔 미군 감축 방침을 밝히긴 했지만 미국으로 병력을 철군할 것이라는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02:32또 유럽 주둔 미군 규모를 영구적으로 그리고 상당한 폭우로 감축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42이 때문에 기존 독일 배치 미군을 빼서 트럼프 행정부의 더 호의적인 동유럽 국가들로 옮기는 것을 추진한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02:52하지만 이런 재배치도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하며 준비태세 유지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02:59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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