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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appétit, majestad - Episod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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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44¿Quítulos?
00:05:46¿Qué es eso?
00:05:48¿Qué es yo, señoría?
00:05:49¿Qué es lo que nos parece estarás hermoso?
00:05:51¿Qué es lo que me ha pasado?
00:05:55¿Qué es lo que se presenta?
00:05:56¿Qué es lo que nos relação a la gente quiere decir?
00:06:10¿Por qué no hayAN?
00:06:15¡Eso!
00:06:20¡Hel medianos es.
00:06:24¡Eso es!
00:06:26¡Eso es!
00:06:32¡Eso es!
00:06:34¡Eso es, usted!
00:06:36¡Eso es!
00:06:39Serna!
00:06:44Serna!stro
00:06:46preset siafetalo. Oh..
00:06:48Hierro
00:06:48se simplemente. ¿Qué
00:06:52haces quizás? Rider debes,
00:06:54Oscar! Me lo devolv
00:07:01Espero que tu constansemos. Sonita Mandarin.
00:07:04No, no, no, no, no, no, no, no.
00:07:47피를 나누었던 이유만으로 형제와 정적이 돼야 한다면 여기서 모든 것을 끝내는 게 맞다.
00:07:58전하, 전 이곳에서 일어날 일을 알아요.
00:08:01미래를 안다고요.
00:08:02지금 칼을 드시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00:08:08이미 사태는 돌이킬 수 없이 커졌다.
00:08:12아니요.
00:08:13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00:08:15칼을 내려놓으세요.
00:08:18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겨도 참으셔야 됩니다.
00:08:23굳게 버티셔야 돼요.
00:08:25제발 가세요.
00:08:27어서요.
00:08:29내가 이대로 가면 네가 죽는다.
00:08:36전하께서 이러시면 모두 죽는다고요.
00:08:39내가 지금 목이라도 멜까요?
00:08:41네?
00:08:42그러시면 믿겠어요?
00:08:52내 말 믿어.
00:08:54내 말 믿어.
00:09:10내 말 믿어.
00:09:17하...
00:09:20이리도 다른 속내를 감추고 계셨더니 그 너구로운 얼굴 속에 숨겨진 마음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00:09:30이 일의 진상을 내 직접 밝힐 것입니다.
00:09:34진위를 밝히기 전에 또다시 대령 숙수를 고신한다면 경을 칠 터이니 그리하십시오.
00:09:41줬어.
00:09:43허나 그 사이 진명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내 결단껏 전현을 가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00:09:53저 여인을 벌하시려거든 나부터 밀어내셔야 할 겁니다.
00:10:10저, 저 나...
00:10:13많이 놀랐겠다.
00:10:16힘들었겠어.
00:10:21조금만 기다리거라.
00:10:24네.
00:10:28제발...
00:10:31꼭 기억해 주세요.
00:10:33그래.
00:10:36내 잊지 않음아.
00:10:41대왕 대비마마 아무래도 전하께서 손을 쓰신 듯합니다.
00:11:15오라버니, 어찌 그리 불충한 말을 입에 담으십니까?
00:11:17진명대군의 일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자료됩니다.
00:11:21아닙니다.
00:11:22할아버니, 할아버니 무인사화를 떠올려 보세요.
00:11:28주상은 명분을 만들어서 사람을 내치지 음모를 꾸미지는 않습니다.
00:12:03더군다나 독살이라니요.
00:12:04제산대군뿐일께입니다.
00:12:10제산대군.
00:12:10제산대군.
00:12:12이번에 우리 수검마마께서 아주 큰일을 하셨소.
00:12:20진명대군께는 송구한 일이나 이로써 대왕 대비마마와 한 씨 세력은 주상과의 정면대립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00:12:28그리고 주상께서 자신을 받도는 한 씨의 일파를 신이 척결하시면 그때야말로 우리가 폭군을 축출한다는 명분 아래 주상께 칼을 겨눌 수 있을
00:12:39것입니다.
00:12:40그런데 대군, 이장균 그 원수 같은 자를 살려두시는 연유가 무엇입니까?
00:12:45사화 때 숨어있던 우리의 스승과 벗을 찾아 척결에 앞장섰던 자입니다.
00:12:50허나 아직 그 자의 역할이 끝나지 않았어.
00:12:53아직은 그 자를 살려둬야 하오.
00:12:58혹 진명대군께서 다시 눈을 뜨시는 일은 없겠죠.
00:13:03상관없어.
00:13:05결국 주상과 대령숙수는 이 숙명의 화살을 비켜갈 수 없을 것 이외다.
00:13:16대비께서 경호하시어 그 난리를 치신 것은 이해가 가오나.
00:13:19대군을 처음 보는 연숙수가 그랬을 리가 있겠사옵니까?
00:13:24너는 진명대군이 낫수라를 먹은 후에 또 먹은 것이 없는지 누구를 만났으며 어디를 다녔는지 낱낱이 조사해 보고 오도록 해라.
00:13:34네, 지은아.
00:14:00자, 이걸 한번 보시지.
00:14:03이거 뭐 보시냐.
00:14:04약만 일찍.
00:14:05약만 일찍.
00:14:18약만 일찍.
00:14:24약만 일찍.
00:14:26No, no, no, no.
00:14:56이 재료는 결백하니 의심할 여지가 없사옵니다.
00:14:59남은 재료들은 어이께서 꼼꼼히 살필 것이니 더 생각나는 것이 있거든 지체 없이 알리도록 하거라.
00:15:08전하, 수락관 숙수들의 얘기도 듣고 내 의원에서 오골계 구이에 들어간 식재료들을 다 살펴보았사옵니다.
00:15:16아무런 문제도 발견하지 못했사옵니다.
00:15:20네, 그럴 줄 알았다.
00:15:22당장 나부터도 무털하지 않느냐.
00:15:26혹시 대군께서 다른 탈이 나신 것이 아닐까요?
00:15:30어찌 그리 생각하느냐.
00:15:32어이에말로는 이러한 증상은 오직 독을 먹어야 나오는 것이라 하였는데.
00:15:37막상 독이 든 음식을 먹은 적이 없으니 참.
00:15:42전하께서 데뷔 전에 행차하시어.
00:15:44대군으로 한번 살펴보시는 것이 어떻겠사옵니까?
00:15:57어떠한가?
00:16:01이 데뷔 맘아 송구하옵니다.
00:16:05대체 이게 무슨 날 벼락입니까?
00:16:08하늘도 무심하시지.
00:16:09아휴...
00:16:10주상 전하 납시오.
00:16:23차도가 좀 있느냐?
00:16:25방도를 찾고 있사오나 송구하옵니다, 전하.
00:16:29주상께서 웬일로 평소에 눈길도 주지 않던 데뷔 전에 직접 발걸음을 하시옵소.
00:16:36말씀이 지나치십니다, 데뷔 맘아.
00:16:40전하, 어인일로 예까지 오셨습니까?
00:16:44어이가 진명되고니 그날 먹었던 음식들을 모두 살펴보았으나.
00:16:49특별한 이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00:16:53지금 주상께서 하신 말씀이 사실이냐?
00:16:57예, 데뷔 맘아.
00:16:58사실이옵니다.
00:17:00해서 지난 보름간 진명대군을 따로 만난 이들을 찾았으나
00:17:04진명은 늘 데뷔전에서 데뷔 맘아의 보살핌을 받았다고 하여
00:17:08찾아뵈러 왔사옵니다.
00:17:16그러니 그날 먹은 음식이 문제라는 거 아닙니까?
00:17:33저 약재들은 다 무엇이냐?
00:17:36예, 진명대군께서 평소 하약하신 탓에 꾸준히 장복하시던 보약이옵니다.
00:17:43보약이라니 그게 왜 여기 있단 말이냐?
00:17:46사옹은 제주이신 제산대군께서 보로마다 약첩을 친히 대시면
00:17:52이곳에서 제가 약재를 살핀 후 당약방에 보내 당약을 올리옵니다.
00:17:58저 약첩들을 가져가야겠다.
00:18:01내 친히 살필 터이니.
00:18:03예, 전하.
00:18:05장사.
00:18:07예, 전하.
00:18:11하오나 전하.
00:18:13문제될 소지는 없을 것이옵니다.
00:18:15제산대군께서 약을 잘못 썼을 리가 있겠소.
00:18:19주사.
00:18:20진명대군이 저리 사경을 헤매시면
00:18:22그 요망한 대령소스 탓이오.
00:18:25대비마마.
00:18:27말씀에 상가십시오.
00:18:32이런 말들이 궁밖으로 퍼지면 왕실의 위성이 어찌 되겠습니까?
00:18:51대비마마.
00:18:52대비마마.
00:18:54괜찮으십니까?
00:18:56주상이 참으로 두렵습니다.
00:19:00나는 더 이상 주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00:19:05내 아들이 숨을 거두는 날 대령숙수도 주상도 가만두지 않을 것이오.
00:19:13대비마마.
00:19:15마마, 김상궁이옵니다.
00:19:24무슨 일이냐?
00:19:26대왕 대비마마께서 대령숙수가 갇힌 옥사의 열쇠를 가져오라 하셨사옵니다.
00:19:32대왕 대비마마께서.
00:19:34예, 대비마마.
00:19:50어찌 그러시옵니까, 전하.
00:19:56약첩에도 문제가 없다면 이제 어찌해야 된단 말이냐.
00:20:01연숙수가 성취하는 몸으로 차디천 옥사에서 얼마나 힘겨워할지 생각하면 내 가슴이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구나.
00:20:10윤내관을 보내 아침저녁으로 살피였는데 연숙수가 처음 궁에 올 때 머물던 곳이라며 씩씩하게 자리 따옵니다.
00:20:21너무 염려 맛이 없어서.
00:20:23머물던 곳이라니.
00:20:24연숙수가 궁에 처음 올 때 전하께서 특별히 거처로 머물게 하셨던 옥사 말이옵니다.
00:20:31슬기로운 궁 생활을 하기 위한 조석이라 생각하거라.
00:20:34내 특별한 것처럼 마련해 줄 터이니.
00:20:39그런 것까지 기억하고 있다니 상상답지 않구나.
00:20:45허나 그때만의 다르다.
00:20:48연숙수를 이대로 두면 살아도 산목숨이 아닐 것이다.
00:20:54내가 어찌해야 되느냐.
00:20:57어찌해야 너를 구할 수 있단 말이냐.
00:21:08망원록은 대체 어딨는 거야?
00:21:13어쩌다 조선시대에 와서 이 모진 꼴을 당하는지.
00:21:19진짜 집에 가고 싶다.
00:21:29대왕 대비마마 납시오.
00:21:35저, 여, 여깁니다.
00:21:38여기.
00:21:46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어디서든 적응하는 건 타고났구나.
00:21:51아, 그...
00:21:52이 옥사 길금 씨랑 잠깐 살던 곳이라 그렇게 낯설지는 않거든요.
00:21:58내 한마디만 묻겠다.
00:22:00정녕 니가 대군을 시해하려 했느냐.
00:22:05아니요.
00:22:07설마 대왕 대비마마께서도 그 말을 믿으시는 거예요?
00:22:11하면 주상이 시켰느냐.
00:22:14무슨 말씀이세요.
00:22:16전화 성격 잘 아시잖아요.
00:22:19죽이면 그냥 죽였지.
00:22:22정신 똑바로 붙잡거라.
00:22:25너 때문에 주상이 의심을 받고 있다.
00:22:28이대로 가다간 필시의 주상이 위험해질 것이야.
00:22:35전화께서요?
00:22:36지금 거라는 온갖 흉흉한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00:22:41진명대군의 생사가 오고 가는 것은 대령숙수인 네가 독을 탔기 때문이고
00:22:46전화의 눈과 귀가 어두워진 것은 귀녀 숙수를 옆에 두셨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00:22:54이대로 무죄를 입증하지 못하면 넌 대군을 시해한 채로 근무해서 고신을 당하다가 고통 속에서 죽어가게 될 것이다.
00:23:04내가 스스로 자결하고 싶을 정도로 지금 너를 여기서 꺼내주면은 무죄를 입증할 증자를 찾아올 수 있겠느냐?
00:23:16그럼 제가 꼭 증거를 찾아오겠습니다.
00:23:24만에 하나 증명하지 못한다면
00:23:32너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
00:23:46진짜 은정도네.
00:23:523일을 주겠다.
00:23:58꼭 찾아와야 한다.
00:24:03예, 알겠습니다.
00:24:14저, 그거 낙과상인가요?
00:24:27잠깐만요.
00:24:29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제가 저거 낙과상 좀 올리고 올게요.
00:24:33그리하게 맹수가 어서 전 다 올리고 심수민수가 남은 이차로 어서 올리고
00:24:40서둘러 갈려들어.
00:24:42야!
00:24:55전하.
00:24:56낙과상 드렸사옵니다.
00:24:58생각 없다.
00:25:00당장 물리거라.
00:25:02전하,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잖아요.
00:25:04술안은 거르시면 안 된다고요.
00:25:07대령 숙소?
00:25:11설마 환청?
00:25:24저, 전하.
00:25:31전하.
00:25:36너무 보고 싶었다.
00:25:42대체 어찌 나온 것이냐.
00:25:44지금 거라는 온갖 흉유한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00:25:48전하의 눈과 귀가 어두워진 것은 기녀 숙소를 옆에 두셨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00:25:57전하.
00:25:58전하.
00:25:59아직 모르시는 것 같아서 확실히 말씀드릴게요.
00:26:04전하께서 이렇게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한테 이렇게 안고 막 키스하고 그러니까 굳이 안 사도 될 오해를 사고 궁 안에 소문이 흉흉한
00:26:12거예요.
00:26:12아시겠어요?
00:26:27수라를 드시면서 차근차근 제가 설명을.
00:26:35뭐 하시는 거예요?
00:26:37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인에게 한 기수다.
00:26:47그댄 내 맘에 계속 있어줘요.
00:26:53여전히 나의 모든 마음을 그댈 기다려요, 사랑해요.
00:27:04주님.
00:27:18드셔보세요.
00:27:19Sí, sí, sí, sí, sí.
00:27:52No, no.
00:27:53No, no, no.
00:27:54No, no, no.
00:27:57No, no.
00:27:58¿Cómo te vas a comer?
00:28:00No, no.
00:28:06¿Cómo te vas a comer?
00:28:07¡Ahí no, te voy!
00:28:11¡Eso!
00:28:13¡Yé!
00:28:14No, no, no, no, no.
00:28:48그런데 어찌 나온 것이냐?
00:28:51대왕 대비 마마께서 풀어주셨어요.
00:28:54이거 많이 드시고 저랑 같이 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셔야죠.
00:28:58진상을 너와 같이?
00:29:02네.
00:29:03대왕 대비 마마께서 3일 안에 그 진상을 밝혀내는 조건으로 풀어주신 거거든요.
00:29:11뭐냐, 그 어설픈 약조는?
00:29:20생각보다 심각한 약조입니다.
00:29:27할 마마마의 약조는 필요 없다.
00:29:29내가 널 죽게 두겠느냐?
00:29:36천하.
00:29:38진짜 저 좋아하세요?
00:29:50진짜 저 좋아하시냐고요.
00:29:59어서 먹거라.
00:30:05대왕 대비 마마께서 걸 안에 전화와 저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돈다고 걱정하셨어요.
00:30:11앞으로는 아까처럼 저한테 그러시면 안 됩니다.
00:30:16그럼 뭐가 되고 뭐가 안 되는지 상세히 말해보거라.
00:30:23몰라서 물어요?
00:30:24제 허락 없이는 다 안 된다고요.
00:30:26아셨죠?
00:30:27좀 구체적으로 말해보거라.
00:30:31아니, 그...
00:30:32아무데서나 막 앉는다거나 밤늦게 불러낸다거나 술 먹고 막 키스한다거나 그...
00:30:40아까처럼...
00:30:41아무튼 다 안 된다고요.
00:30:49참으로 하찮구나.
00:30:51하찮...
00:30:53사람 이렇게 대놓고 심각한데 하찮다고요?
00:30:56그래...
00:30:57뭐...
00:30:58식혜라도 좀 먹겠느냐?
00:30:59됐어요.
00:31:00하찮은 저는 됐다고요.
00:31:02그러지 말고...
00:31:04어서...
00:31:06어서 먹거라.
00:31:09어서.
00:31:21하...
00:31:23다들 솜씨가 많이 늘었네.
00:31:33대왕 대비 할망구가 대령 숙수를 풀어줘.
00:31:36하...
00:31:37노망이라도 남 모양이군.
00:31:39기껏해야 3일 남은 목숨이 옵니다.
00:31:423일이라...
00:31:44대령 숙수가 증좌를 찾는 게 빠를지 진명대군이 숨 넘어가는 게 빠를지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00:31:56할 말 있으면 하세요.
00:32:00고신을 해도 모자랄 판에 어찌하여 대령 숙수를 놓아주신 겁니까?
00:32:05놓아주다니요?
00:32:06아직도 어심을 모르시겠습니까?
00:32:09우리 한씨 일파를 찍어내려 하시는 것 아닙니까?
00:32:13음...
00:32:14그건...
00:32:15모를 일이지요.
00:32:17어찌되었건 주상의 어자를 지키는 일은 우리 가문의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00:32:24두고 보세요.
00:32:263일 뒤까지 증좌를 찾지 못한다면 그때 대령 숙수가 어찌 나올지.
00:32:36이걸 먹어라.
00:32:38은행, 밤, 대추.
00:32:40이 닭구이에 들어간 것들은 진명대군이 다 먹어 왔던 것들이다.
00:32:43그럼 혹시 버터, 아니 그 수유 때문은 아닐까요?
00:32:47수유?
00:32:47혹시 드시면서 어지러워하시거나 몸에 반점이 생기거나 그러진 않으셨어요?
00:32:52반점은 잘 모르겠고.
00:32:54혹시 인삼을 많이 먹으면 탈이 나나요?
00:32:57제가 음식에 인삼을 좀 썼는데.
00:32:59과하게 먹으면 두통이나 잠을 잘 못 자는 경우는 있으나 의식을 잃는 일은 없습니다.
00:33:06내 진명의 약재들을 맛보았는데 좀 묘한 맛이 나는 건 어떤 약재냐?
00:33:11사양이 아닐는지요?
00:33:13사양은 아니다.
00:33:14작고 검은 콩할 만한 약재인데 역한 맛이 났다.
00:33:18전하, 보통 보약은 쓰고 역하옵니다.
00:33:23한데 보통의 다른 약재들의 쓴맛과는 달랐다.
00:33:38전하.
00:33:45진명 대구 메아테를 청소하던 그 포기나인들은 뭐라 하더냐?
00:33:50평상시에 보시던 변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하옵니다.
00:33:54숙고 하옵니다.
00:34:07아, 나가있어요.
00:34:09아이고, 인자 오셨어잉.
00:34:12아이고.
00:34:13길금 씨 어떡하지?
00:34:15아무리 조사해봐도 답이 없다.
00:34:18벌써 이틀짼데요.
00:34:22아이, 근데 이것이 뭐데요?
00:34:25아, 진명 대구니 평소에 드신다는 보약이랑 음식 기록들이야.
00:34:30아, 자.
00:34:32어이구.
00:34:35아, 허벌락이 귀한 약자들이네요.
00:34:39응?
00:34:39아, 근데 이것이 뭔 음식일까?
00:34:44왜?
00:34:46이상해?
00:34:47아우, 아가씨.
00:34:49이거 쥐가 쏠았는지 쥐 냄새가 나는디요?
00:34:52에이, 말도 안 돼.
00:34:54아니, 대군마마가 드시는 약을 쥐가 쏠게 뒀겠어?
00:34:58이거 분명 쥐떡냄시여요.
00:35:01그래?
00:35:06좀 역하긴 하네.
00:35:10그럼 진명 대구께서는 평소에 아무거나 다 잘 드셨다는 거네요?
00:35:15그렇다네.
00:35:16전하처럼 입맛이 까다롭지도 않았고 이렇게 고혈에 시달리신 적도 없지.
00:35:20당요리를 드셔가지고 쓰러진 것이 아닐 수도 있지 않겠어?
00:35:24당요리 외에는 늘 드시던 보약밖에 드신 게 없대.
00:35:28대룡 숙소.
00:35:29빨리 대전으로 가보셔야겠네.
00:35:32전하께서 갑자기 쓰러지셨네.
00:35:34전하께서요?
00:35:34전하, 대룡 숙소 들었나이다.
00:35:38전하, 전하 괜찮으세요?
00:35:41전하!
00:35:43왔느냐.
00:35:45호들갑도 오지 말거라.
00:35:48괜찮으신 건가요?
00:35:50요글래 전하께서 부쩍 신경을 쓰시는 통에 기가 많이 허해지신 듯합니다.
00:35:57하...
00:35:59혹시 전하께서 열이 나시나요?
00:36:04어찌 아셨습니까?
00:36:07이, 이거 진명대군마마와 비슷한 증상 아닌가요?
00:36:17그러고 보니 이상하구나.
00:36:20어찌 내가 진명과 같은 증세를.
00:36:24전하께서는 조사하시면서 약재를 조금씩 드셨잖아요.
00:36:29그런데 대군마마처럼 열이 난다고 하시니 대군마마의 병은 그 약첩에 든 어떤 약재와 관련이 있는 거 아닐까요?
00:36:39어떤 약재요?
00:36:41네.
00:36:42전하께서는 약재에서 역한 맛이 난다고 하셨고 길금 씨는 쥐똥 냄새가 난다고 했었거든요.
00:36:50그런데 사향이나 환기는 역한 맛이 아니고 다른 한약재도 퀵퀴하지 쥐똥 냄새가 나지는 않거든요.
00:36:59쥐똥 냄새와 역한 맛이라.
00:37:03그렇다면 오령지.
00:37:09오령지요?
00:37:11그게 무엇이냐?
00:37:12대륙에는 비막으로 날아다니는 날다람쥐가 있어운데 날다람쥐의 분변을 법제한 것을 오령지라 부러웁니다.
00:37:22분변이라면.
00:37:24쥐똥이 아니냐.
00:37:28어쩐지 역한 맛이 나더라니.
00:37:31그럼 그 약재에 오령지가 들어있다는 건가요?
00:37:36확인을 해봐야 알겠지만 대군마마의 약재에는 오령지가 없습니다.
00:37:42게다가 오령지는 본 뒤 독이 아니라 귀한 약재입니다.
00:37:48그것도 아닌 건가.
00:37:51전하, 오늘 수락관에서 올린 인삼죽 말고 또 다른 거 드신 게 있나요?
00:37:56특별히 다른 걸 먹었을 리가 있겠느냐.
00:38:00인삼.
00:38:02오령지는 인삼과 만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00:38:07어찌 달라지느냐.
00:38:09상반약, 즉 독이 되옵니다.
00:38:12독이요?
00:38:13그럼 죽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00:38:16예.
00:38:17오령지와 인삼을 함께 먹으면 오한과 열이 나고 과하게 먹으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00:38:25그, 그럼 전하께서도 위험하신 거 아니에요?
00:38:28설사 오령지가 약첩에 들어갔다 해도 맘만 보신 것이니 시간이 지나면 증세가 사라질 것이옵니다.
00:38:38아...
00:38:39다행이네요.
00:38:41만약 진명이 인삼이 된 당요리와 오령지가 된 보약을 먹고 사경을 헤매는 것이라면 해약은 있는 것이냐?
00:38:53예, 전하.
00:38:54해동약을 만들 수 있사옵니다.
00:38:57헌데 시간이 좀 걸려옵니다.
00:39:00그러면 어서 확인해보고 서둘러 친명에게 먹여 해약을 만들거라.
00:39:05예, 전하.
00:39:13누군가 교묘하게 독을 쓴 것이다.
00:39:17인삼과 오령지가 만나면 독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범인이겠네요.
00:39:23그렇지.
00:39:25장수환.
00:39:31예, 전하.
00:39:33도승지에게는 내 의원으로 가서 진명대군 약재에 손댄 자를 당장 찾으라, 일러라.
00:39:40예, 전하.
00:39:45숙분리께서 관리하는 약재에 대체는 누가 손을 댔단 말인가?
00:39:49범인은 가까운 데에 있을 겁니다.
00:39:54잘 생각해 보세요, 전하.
00:39:59그나저나 진명대군께서는 곧 깨어나시겠죠?
00:40:05네 덕분이다.
00:40:08다행입니다.
00:40:12전하, 어서 누우세요.
00:40:15어서요.
00:40:25하...
00:40:26전하.
00:40:28제 허락 없이는 이러지 않기로 하셨잖아요.
00:40:33이것만 되는 것으로 하자.
00:40:37이러다 누가 들어오기라도 하면 이제...
00:40:40내 너무 머리가 아파서 그런다.
00:40:46잠시만.
00:40:48잠시만이다.
00:41:05도승지 영감 오셨습니까?
00:41:07진명대군의 약재에 손댄 자들을 낱낱히 구하시오.
00:41:10예.
00:41:14어여분이란 내이녀가 대군의 약재를 담당했사온데 며칠 전부터 자취를 감췄사옵니다.
00:41:35뭐라?
00:41:36약재에 손을 댄 자가 그 내 의녀란 말이냐?
00:41:38예.
00:41:39약재에 오령지를 섞어 대비전으로 전달했다 하옵니다.
00:41:43아, 어때 전하.
00:41:45그 의녀가 사라졌다기에 찾아가 보았더니 이미 야반도주를 한 후였사옵니다.
00:41:49공군을 풀어 그 의녀를 찾아라.
00:41:53당장!
00:41:53예, 전하.
00:42:00내일까지 찾을 수 있을까요?
00:42:02대왕 대비 마마와 약속한 시간이 다 됐는데.
00:42:05걱정 말거라.
00:42:06범인을 찾지 않았느냐?
00:42:09네 잘못이 아니라는 것은 이제 증명된 셈이다.
00:42:13할 마마 맡기는 내가 잘 말씀드리마.
00:42:18그런데 내 의녀가 왜 그랬을까요?
00:42:23이런 일은 사주한 자가 있는 법이다.
00:42:27일단 그 의녀를 찾아야 진범을 잡겠지.
00:42:31작정하고 숨은 사람을 무슨 수를 찾죠?
00:42:35숨은 사람을 찾는다.
00:42:40그건 공길이가 추녹군 저리 가라지.
00:42:44이 의녀를 찾아라.
00:42:46반드시 오늘밤 안에 찾아야 한다.
00:42:48예!
00:42:55마마.
00:42:56대군댁에서 연통이 왔는데 임성재가 사라진 의녀를 찾는다며
00:43:00사홍원 제조이신 대군을 만나러 왔다 하옵니다.
00:43:03뭐라?
00:43:04그뿐이 아닙니다.
00:43:05그 핑계로 임성재가 대군댁을 온통 헤집고 다녔다고 하옵니다.
00:43:11설마 눈치챈 것은 아니겠지.
00:43:14의심받고 있는 것 같사옵니다.
00:43:20추월아 아무래도 그 의녀의 입을 막아야겠다.
00:43:23다녀오거라.
00:43:24니의 마마.
00:43:31마마님.
00:43:33왔느냐.
00:43:34오늘라 있었다.
00:43:36이제 다 끝난 것입니까?
00:43:38내 의원으로 돌아가도 되는 것입니까 마마님?
00:43:41그래.
00:43:42그 전에 들릴 곳이 있다.
00:43:46어디.
00:43:51저승이다.
00:44:05이 광대놈이 감히.
00:44:08옥단 누님을 죽인게 니년이로구나.
00:44:13그게 무슨 소리냐.
00:44:15노이가 죽어가면서 손에 쥐고 있던 디녀다.
00:44:22디년의 칼이지.
00:44:25어두워서 잘 보이질 않는구나.
00:44:38이 년 손버릇 좀 무게.
00:44:41야 이 년아.
00:44:43야밤에 머리나 부러지구.
00:44:46이런 이거 이거 이거 이거 이거.
00:44:49생병 환장을 해라.
00:44:52이 년아.
00:44:52천하눔이라 입버릇 한번 고약하구나.
00:44:55다시는 그 입을 못 논리게 해주마.
00:44:58하늘이 두렵지도 않느냐?
00:45:02하은 야.
00:45:04오늘 한번 죽어봐라.
00:45:12¿Qué pasa?
00:46:02¿Qué pasa?
00:46:09¡Debería, parameter!
00:46:19¡D Warning!
00:46:21No, no, no, no, no.
00:46:54마지막이니 진실을 알려주랴?
00:46:57내놈의 누이는 주상이 눈에 들기 위해 애쓰다가 수건마마의 눈밖에 난 것이다.
00:47:04배고픈 동생을 위해서였겠지.
00:47:07고생.
00:47:08그런 이유.
00:47:10사랑을 죽인다고?
00:47:12내놈 때문에 죽은 것이다.
00:47:14니들이 저쪽이 사랑인 것이야.
00:47:17죽은이!
00:47:21으악!
00:47:30으악!
00:47:31으악!
00:47:41유지아, 유지아.
00:47:43정신 좀 잘해 보시오.
00:47:45유지아.
00:47:51살려주셔요.
00:47:52잘못했습니다.
00:47:54네.
00:47:55사실대로 말하면 살려드리리다.
00:47:58진명 대훈의 약재.
00:48:01손을 댄 게 맞소?
00:48:03예.
00:48:05수건마마가 무서워.
00:48:07어쩔 수 없었습니다.
00:48:10이 모든 일의 원형은 주상이 아니라 수건.
00:48:17그 요망한 년이구나.
00:48:19사실 수건마마의 뒷배를 봐주시는 분은.
00:48:25하악!
00:48:28왜 웬 놈이냐!
00:48:33위녀는 제거를 했사옵니다.
00:48:36한데 공길이란 놈이 워낙 무술이 주중하여 추월이까지는 손을 쓸 수 없었나이다.
00:48:43부상을 상한 것이냐?
00:48:46작은 부상이옵니다.
00:48:47광대 주제에 보통 실력은 아니었구나.
00:48:53추월이는 이제 수건에게 맡기고 너는 백종촌에 가서 서둘러 이장균을 잡아오너라.
00:48:59예, 대군 나리.
00:49:10아무리 고신을 해도 진명 대군 마마 일과는 상관이 없다.
00:49:15저를 버티고 있사옵니다.
00:49:20죄인은 고개를 들어 나를 보라.
00:49:25자홍원 감찰상궁이라 들었다.
00:49:27수건이 시킨 일이냐?
00:49:30아니옵니다, 전하.
00:49:32수건마마께서는 모르시는 일이옵니다.
00:49:35내 개인적인 원한으로 혼자 버린 일이옵니다.
00:49:38민정신이 없어서 전하.
00:49:40말이 안 통하는 거야.
00:49:42내 수건에게 직접 확인하지.
00:49:48전하!
00:49:51전하!
00:49:52전하!
00:49:58전하!
00:50:21너였느냐?
00:50:23무엇이 말이옵니까?
00:50:24너의 수족같은 궁녀가 진명 대군 독서의 사건에 중요한 증인인 은혜를 몰래 빼돌린 것도 모자라 죽이려다 배각되었거네.
00:50:34너는 계속 시침해를 뗄 약정이냐?
00:50:37그 일은 신첩은 모르는 일이옵니다.
00:50:41대체 왜 그랬느냐?
00:50:42모르는 일에 왜가 어디 있습니까?
00:50:45소첩을 믿지 못하십니까?
00:50:46이렇게 해서 네가 얻는 것이 무엇이냐?
00:50:49얻는 게 없지요.
00:50:51아, 이런 오명으로 오랜만에 신첩을 찾아오시니 얻는 게 또 아주 없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00:50:57내 정녀!
00:51:00죽고 싶은 것이냐?
00:51:04전하, 신첩을 벌주고 싶으시면 증자를 가져오십시오.
00:51:15죽을 죄를 지었다.
00:51:18목숨만 살려달라 해도 시원찬을 판국해.
00:51:21좋다.
00:51:23내 증자를 찾아오지.
00:51:46어떻게 알았느냐.
00:51:49공귤이에게 광대대를 시켜.
00:51:52은혜를 찾는 척 소란스럽게 하고 수건을 살피면 은혜의 앵방을 찾을 수 있을 거라 귀뜸을 따면서.
00:52:02수락관 경합 때 길금 씨가 괴한한테 습격을 당한 적이 있는데 공기 씨가 구해줬거든요.
00:52:08궁녀에 복색을 하고 있었다길래 이 궁에서 그런 대담한 일을 벌인다면 혹시 수건마마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00:52:19뭐라?
00:52:21그때도 그런 일이 있었단 말이냐?
00:52:23예.
00:52:25전하, 당약 드리겠사옵니다.
00:52:41전하, 오령지와 인삼의 부작용을 없애줄 청열력이옵니다.
00:52:55하...
00:52:58하...
00:53:00하...
00:53:01진명대군.
00:53:03전하께서 다 드셨사오니 이제 진명대군께 올릴 것이옵니다.
00:53:09하...
00:53:09내 지정감하야겠다.
00:53:12하오나 저나, 옥계를 보존하시며 조금 쉬셔야 하옵니다.
00:53:17되었다.
00:53:18너도 같이 가자.
00:53:21예.
00:53:31하...
00:53:33주상 전환합시오.
00:53:41주상.
00:53:47어이가 해동약을 만들었다 하옵니다.
00:53:49청열력입니다.
00:53:51예.
00:53:52비정상적으로 오른 열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는 약이옵니다.
00:53:55대비는 뭐하는가?
00:53:58어서 해동약을 먹이시게.
00:54:01예.
00:54:02대왕 대비 마마.
00:54:05하...
00:54:11하...
00:54:14하...
00:54:21하...
00:54:32하...
00:54:48진명대군.
00:54:49이제 정신이 좀 드십니까?
00:54:51하...
00:54:51죽으러 다야 1호구나.
00:54:53하...
00:54:53정말 다행입니다.
00:54:55하...
00:54:55세상에 나 드디어...
00:54:59하...
00:54:59하...
00:55:00진명대군!
00:55:01하...
00:55:02진명대군!
00:55:03하...
00:55:04하...
00:55:04이게 어찌 된 일이냐?
00:55:05대군이 경기를 하지 않느냐?
00:55:07하...
00:55:09진명대군!
00:55:11하...
00:55:12하...
00:55:13하...
00:55:20하...
00:55:21¡Dos llevar!
00:55:21¡Dos poner los prescitos!
00:55:23¡Dos horno sobrevasion de sangre!
00:55:27¡Dos no!
00:55:28¡Dos no!
00:55:29¡Dos no!
00:55:30¡Dos no!
00:55:31¡Dos no!
00:55:34¡Dos no!
00:55:34¡No hay이죠!
00:55:36Encontrable mi содержitado PASO!
00:55:39¡Dos no!
00:55:40¡Dos no!
00:55:40¡Ana, que si se puede ser más!
00:55:42¡Dos no!
00:55:43¡Dos no!
00:55:44¡Dos no!
00:55:49¡Dos no!
00:55:50¡Dos no!
00:55:50¿Qué opinión?
00:55:52Oh, 대비해.
00:55:54진명대군이 상반약을 먹고 일이 되었다는 것은 어휘를 통해 밝혀졌소.
00:55:59그 과정에서 연루될 은여는 죽었지만은 그 은여를 죽이려는 자원의 궁녀가 지금 잡혀왔어요.
00:56:06그런데 아직도 대령 숙수를 책망하는 겁니까?
00:56:11Helma, Helma.
00:56:14지금 그 궁녀를 고신 중이라니 배후가 밝혀지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00:56:20예, 대령 숙수가 도망칠 생각이었다면 아예 여길 오질 않았겠지요.
00:56:30다녀오거라.
00:56:32조상!
00:56:33어명이다!
00:56:36예, 전하.
00:56:44진영아.
00:56:45진영아, 정신 좀 차려 먹어봐, 진영아.
00:56:53내 생각이 맞다면 지금 진명대군이 보이는 증상은 저혈당 쇼크.
00:56:57한마디로 영양실조다.
00:57:00섭취하기 쉬운 고농축 보양식을 만들어야 돼.
00:57:11여러분, 주목!
00:57:12어르신!
00:57:13아니, 안 그려도 뭐다도 걱정하고 있었다께요, 이?
00:57:16아니, 어찌 된 거야, 너?
00:57:17귀금씨, 미안.
00:57:18나 설명은 나중에 할게.
00:57:19자, 지금부터 보양식을 만들 거예요.
00:57:22보양식?
00:57:23어떤 보양식?
00:57:24잉어?
00:57:25장어?
00:57:25요리 이름은 레스토랑입니다.
00:57:29레스토랑?
00:57:31뭐?
00:57:32급하니까 서둘러야 돼요.
00:57:34우선 길금씨는 백미로 조랭이 떡 좀 빚어주고, 민숙수님은 밀가루로 수제비 좀 만들어주세요.
00:57:39아, 이야!
00:57:40자, 알겠어.
00:57:41자, 보양식 준비하게, 민숙.
00:57:43예!
00:57:43쟤는 뭐라 할까요?
00:57:44석수라 때 쓰려고 만든 우족탕 있죠?
00:57:46그것 좀 준비해주세요.
00:57:47야, 이거 된다, 나, 나, 나.
00:57:48엄숙수님은 내의원 약재창에 가서 감초, 당귀, 청국, 녹용 좀 챙겨주시고요.
00:57:52아, 알겠네.
00:58:16아, 근데 레스토랑은 무슨 요리 돼요?
00:58:21프랑스어로 회복시킨다는 뜻의 레스토레에서 유래된 보양식이야.
00:58:26지금 우리가 만드는 건 조선식 레스토랑.
00:58:29아, 프란수시 레스토랑?
00:58:32아, 역시 흔한 수제비는 아니었군.
00:58:37아주 걸쭉하게 잘됐어.
00:58:39아니, 걸쭉한 것이 꼭 소스 같으라.
00:58:42이제 척하면 척이네.
00:58:43이게 바로 벨루테 소스야.
00:58:46아, 불라테 소스?
00:58:48아니, 별론데 소스.
00:58:50벨루테 소스.
00:58:52벨루테 소스.
00:58:52그렇지, 이제 이거 줘봐.
00:59:04어허...
00:59:09대령 숙수 들어 싸웁니다.
00:59:16좀 늦었습니다.
00:59:17진명대군께서 드실 수 있도록 부축을 좀 해 주십시오.
00:59:23네가 뭘 만든 줄 알고 그걸 내 아들에게 먹인단 말이냐.
00:59:30무슨 음식이냐?
00:59:31조랭이 떡과 수제비를 곁들인 조선식 레스토랑입니다.
00:59:35조선식 레스토랑?
00:59:38조랭이 떡이라.
00:59:39이런 게 무슨 보양식이란 말이냐.
00:59:42쌀로 만든 떡과 밀가루로 만든 수제비는 혈당 지수가 높아서 보통 사람들에게는 살이 찌는 음식이지만 지금 기력이 떨어진 진명대군께는 가장 적당한
00:59:52음식입니다.
00:59:52그리고 육수는 기혈을 보충해주는 우족과 녹용, 청궁을 사용했습니다.
00:59:58그래, 네 뜻은 알겠다.
01:00:01자, 대비, 어서 먹이게.
01:00:04대왕 대비마마, 저는 못 믿겠습니다.
01:00:08전 그리 못 믿어오시면 제가 기미하겠습니다.
01:00:12전하, 주사, 임금이 기미하는 법은 없습니다.
01:00:17허나 대비마마의 의심을 풀기에 이보다 확실한 방법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01:00:22주사, 아니 됩니다.
01:00:25대령 숙수가 만든 음식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01:00:30전하, 기미는 제가 하겠습니다.
01:00:33어허!
01:00:34지금 뭣들 하는 겁니까?
01:00:37기미하거라.
01:00:49주사.
01:00:57지구 걸쭉한 국물에 재료 본연의 맛들이 온몸에 퍼져나간다.
01:01:04갑자기 몸에 활력이 솟구치는 듯하구나.
01:01:08주사.
01:01:10대비, 어서 먹이게.
01:01:14쒸.
01:01:32안 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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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47¿Qué pasa?
01:02:51¿Quién está...?
01:02:53¿Quién estáisbol?
01:02:55Deja muy difícil y sí.
01:03:00¿Quién estáis?
01:03:02¿Quién estáis tan cansado?
01:03:05¿Quién estáis?
01:03:07Lo que estáis tan cansada.
01:03:13¿Cómo?
01:03:16No.
01:03:20Sí.
01:03:23¿No?
01:03:25¿Qué?
01:03:26¿Pero que me lo vea?
01:03:28¿Qué?
01:03:29¿De acuerdo?
01:03:33No, no, no, no, no.
01:03:59¿Qué tal?
01:04:00Si tú encontraras lo que tú querías.
01:04:02¿Por qué lo harías?
01:04:03Teco!
01:04:05Teco.
01:04:05Teco.
01:04:06Teco.
01:04:08Veja.
01:04:09Pero...
01:04:13¿Qué es eso?
01:04:16¿Le hacerte?
01:04:18¿Le hacerte?
01:04:24¿Eso lo haré?
01:04:38No, no, no, no, no, no, no.
01:05:10주아라.
01:05:13마마.
01:05:21마마.
01:05:31마마.
01:05:46마마.
01:05:48마마.
01:06:01마마.
01:06:02내 널 내보내줄 것이니.
01:06:05지금 말이 없니까?
01:06:09마마.
01:06:19그래.
01:06:21그동안 애만 한다.
01:06:25마마.
01:06:38마마.
01:06:40마마.
01:06:45이것이.
01:06:46네가 이것을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01:06:51주아라.
01:06:51마마.
01:06:58마마.
01:07:00마마.
01:07:08마마.
01:07:10마마.
01:07:20아휴.
01:07:21뭐라더니 왜 이렇게 하나.
01:07:24좀 무서운데.
01:07:25맨날 자기 멋대로야 해.
01:07:33천하.
01:07:37이거 처용탈 아니에요?
01:07:39그래.
01:07:41악귀를 물리치는 처용탈이다.
01:07:43만수무강과 풍요를 뜻하지.
01:07:46지금 처용무 추시게요?
01:07:49고칠순을 맞이하는 할마마마의 진찬에서 처용무를 쳐볼까 한다.
01:07:53어릴 적 내가 주던 처용무를 무척이나 좋아하셨거든.
01:08:00근데 왜 하필 이 밤에.
01:08:04네가 내 처용무를 먼저 봐줬으면 해서다.
01:08:08제가요?
01:08:09그래.
01:08:10한번 보겠느냐?
01:08:11네.
01:08:12뭐.
01:08:13아니.
01:08:13저번에 보겠는 했는데.
01:08:49어쩌면 저 춤을 보는 것도.
01:08:54이번이 마지막일지도.
01:08:59누구냐?
01:09:00아,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잠깐.
01:09:02야, 이 미친구마.
01:09:03나도 칼 잡으면 무서울 게 없거든?
01:09:09셰프.
01:09:10그 형.
01:09:10요리사.
01:09:17이제부터 수락과 대령숙 순은 연가 지영이다.
01:09:20진아는 그녀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시라고요.
01:09:28어디 보자.
01:09:35내딜었습니까?
01:09:38너도 묻었구나.
01:09:42하하하하.
01:09:46너무 예뻐요, 잠깐.
01:09:48진짜.
01:09:51후염처럼 날 찾아와.
01:09:59멈어지던 그 밤에.
01:10:02잠시만.
01:10:04잠시만.
01:10:05잠시만.
01:10:11너무 보고 싶었다.
01:10:23멀리 이렇게 슬픈 춤이었다.
01:10:39멀리 이렇게 슬픈 춤이었다.
01:10:43이장균.
01:10:47이장균.
01:10:48이장균.
01:10:49이장균.
01:10:50이장균.
01:10:51잠으시오, 대관.
01:10:55대관, 이장균 저놈을 잡아드린 건 무슨 뜻입니까?
01:10:59이제 때가 되었다는 뜻이지요.
01:11:07저쪽을 보시오.
01:11:23아버지.
01:11:24아버지.
01:11:26저 정신 나간 노파는 누굽니까?
01:11:30하룡점장이지요.
01:11:32설마 부부이만이?
01:11:35네?
01:11:36아니, 그럼 저분이 죽은 배비 연 씨의 모친이란 말이오?
01:11:43맞서.
01:11:45바로 저분이 금상의 외조모.
01:11:48부부인 공심 씨요.
01:11:54아주 중요한 물건을 가지고 계셨소.
01:11:59바로 저 인형 안에 배비가 사사들 때 흘린
01:12:04피 묻은 적산말입니다.
01:12:09대고 누나.
01:12:12드디어.
01:12:14되었군요.
01:12:18이제 곧 백일하에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될 것이오.
01:12:35¡Gracias!
01:12:56어땠느냐.
01:12:58아, 전에는 이런 느낌 아니었는데.
01:13:04오늘은 멋있었어요.
01:13:13아, 저...
01:13:15괜찮은데.
01:13:18밤이라 아직 바람이 차다.
01:13:25묻고 싶은 게 있다.
01:13:31망울록을 찾아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느냐.
01:13:37그럼요.
01:13:39왜요?
01:13:40난 네가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01:13:45그곳이 어디든 말이다.
01:13:47설마 제가 미래에서 왔다는 걸 믿어주시는 거예요?
01:13:54네가 이 시대 사람이 아니라는 건 느끼고 있었지.
01:13:59어떻게요?
01:14:00네가 고추장 비빔밥을 해주던 날.
01:14:03오또까지를 차리던 날.
01:14:06된장 파스타를 울리던 날.
01:14:10계속 느꼈다.
01:14:14네가 이곳 사람이 아니라는 걸.
01:14:17아니, 그럼 다 알면서도 그렇게 구박하신 거예요?
01:14:22구박이라니.
01:14:24누가 누굴 말이냐.
01:14:26어이없어, 진짜.
01:14:28망울록에다 찾아주세요, 빨리.
01:14:31망울록 정말로 찾기를 바라느냐.
01:14:34설마...
01:14:36지금까지 안 찾고 계신 거예요?
01:14:42곧 찾겠지.
01:14:45허나.
01:14:49찾고 싶지 않았다.
01:14:51저, 저, 전하.
01:15:07나의 반려가 되어다오.
01:15:11이게, 전하.
01:15:14그건 진짜 말도 안 되는데.
01:15:16진심이다.
01:15:38나의 반려가 되면 아침마다.
01:15:46손수 비빔밥을 만들어주마.
01:15:51그때였다.
01:15:53내 시대, 내 세계로 돌아가지 않아도 어쩌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이.
01:16:09그댄 내 맘에 계속 있어줘요.
01:16:16아직도 난 그대를 생각해 바라고 있어요.
01:16:23이젠 내 옆에 함께 있어줘요.
01:16:30여전히 나의 모든 마음을 그댈 기다려요.
01:16:38사랑해요.
01:16:41난 아직 그대에게 많이 부족하지만.
01:16:48그래도 사랑한다고 말할게.
01:16:56대신 약속해 주세요.
01:16:59폭군이 아닌 걸로.
01:17:01오늘부터 조선은 새로이 시작될 것이오.
01:17:04오늘 밤 중요한 손님이 오실 게다.
01:17:09태령숙수가 혁당들에게 남치를 당해.
01:17:12부디 무사해야 한다.
01:17:16내 오늘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
01:17:20으악!
01:17:22정말 막을 수 없는 건가요?
01:17:51나는 한일이었습니다.
01:17:53그는 네 jacket.
01:17:53나머지 고맙습니다.
01:17:56나는 나머지 고맙습니다.
01:18:00하지만 이것은 여러분도 할 행사함을 해주시고.
01:18:02나는 죽은 sentence.
01:18:02나는 제가 성격을 받는 이유는.
01:18:02이것은 아니지, 나는 이거 죽고 있는 것입니다.
01:18:06그러나 이것은 저는 몸을 강력하고 있습니다.
01:18:20Gra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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