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 기간 영국과 갈등을 빚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양국의 유대를 강조했습니다.
00:08미국을 국빈 방문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대서양 동맹을 강조하며 나토 연대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00:15워싱턴 연결해보겠습니다.
00:17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만나서 양국의 연대를 강조했죠.
00:26백악관에서 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00:32트럼프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특히 미국과 영국의 견고한 유대를 강조했습니다.
00:37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독립 이후에도 미국인들에게 영국인보다 더 가까운 친구는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00:44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들어보시겠습니다.
01:11이란 전쟁과정에서 영국이 군 기지 제공과 호르무즈 해역 군함 파견 요청을 거절하면서
01:16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영국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는데요.
01:20찰스 3세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역사와 유대를 강조하며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01:27트럼프 대통령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젊은 시절 찰스 3세 국왕에게 반했었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01:33이 말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1:57백악관은 엑스의 국빈 환영식이 함께한 트럼프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의 사진을 올리고
02:02소개글에 두 명의 왕이라고 적었는데요.
02:06그동안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 등에 비판한
02:09노킹스, 왕은 없다는 시위가 이어진 상황에서
02:12이 백악관의 표현이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02:18미국을 국빈 방문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대서양 동맹을 강조했죠?
02:25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후 찰스 3세 국왕의 미 의회 연설이 진행됐습니다.
02:30찰스 3세는 우리가 직면한 도전들은 한 나라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다면서
02:35지난 80년 동안 지탱해온 것을 소홀히 여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2:39그러면서 대서양 파트너십은 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02:43올해 77주년인 나토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02:4725년 전 9.11 테러 직후 나토가 처음으로 집단 방위 조항을 발동했다며
02:531, 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거쳐 공동 안보를 위한 결의가
02:57지금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필요하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03:01이란 전쟁 과정에서 불거진 미국과 영국의 갈등에 대해
03:04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과 영국의 관계도 떼어놓을 수 없다며
03:09양국 간 역사적 유대를 강조했는데요.
03:12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3:27찰스 3세는 미 연방대법원이 왕권 제안과 법치를 규정한
03:31영국의 대헌장인 마그나 카르타를 160차례 이상 판례에 인용했다고 소개하면서
03:37행정권이 견제와 균형의 대상이라는 원칙의 기초라고 말했습니다.
03:42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권력 행사를 비판한 대목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03:47찰스 3세는 또 지난 25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의 총격 사건에 대해서도
03:52폭력 행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3:56영국 국왕이 미 의회에서 연설에 나선 건 지난 1991년
04:01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35년 만인데요.
04:05찰스 3세도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04:07후방 교란을 위해 자신이 온 게 아니니 안심하라며
04:11독립전쟁을 소환한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04:13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15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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