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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한 남성이 총과 흉기로 무장한 채 말 그대로 바람처럼 보안검색대를 지나갑니다.

깜짝 놀란 경호원들은 즉시 총을 뽑아 제지에 나섭니다.

커다란 총격음이 울려 퍼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만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곧이어 경호요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에워싸 행사장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대통령 신변 보호를 맡는 비밀경호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전직 요원들은 이번 경호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배리 도나디오 / 전 비밀경호국 요원 : 비밀경호국에서 받은 훈련과 지식,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고 바로 그 호텔에서 일했던 경험에 기반할 때, 요원들은 정확히 해야 할 일을 신속히 해냈고, 불행한 사건에서 대통령을 구해냈습니다.]

반면, 행사 참석자 의견은 달랐습니다.

뉴스 앵커 출신이자 공화당 내 강경 우파 성향 정치인 캐리 레이크는 자신의 SNS에 "보안이 충격적으로 부족했다"면서 "티켓도 쳐다보는 둥 마는 둥 했고 신분증 확인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총격 사건 피의자 콜 토머스 앨런 역시 성명서에 "도대체 비밀경호국은 뭘 하고 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모퉁이마다 보안 카메라가 돌아가고 10피트마다 무장 요원들이 서 있고 금속 탐지기가 사방에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보안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고 질책하듯 허술한 보안을 비판했습니다.

미국 언론 월 스트리트 저널은 "사건 당시 보안 방식은 효과적이었지만, 앞으로 행사를 위해 모든 수준에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라는 비밀경호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으로 중단된 만찬 행사를 이르면 30일 안에 다시 열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이 총격 위험에 노출된 사례가 2년 사이 벌써 3차례에 이르는 만큼, 또 한 번 경호 부실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YTN 양일혁 입니다.


영상편집ㅣ전자인
디자인ㅣ신소정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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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 남성이 총과 흉기로 무장한 채 말 그대로 바람처럼 보안검색대를 지나갑니다.
00:06깜짝 놀란 경호원들은 즉시 총을 뽑아 제지에 나섭니다.
00:10커다란 총격음이 울려 퍼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만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00:17곧이어 경호 여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애워싸 행사장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00:23대통령 신변 보호를 맡는 비밀 경호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전직 요원들은
00:27이번 경호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00:45반면 행사 참석자 의견은 달랐습니다.
00:49뉴스앵커 출신이자 공화당 내 강경 우파 성향 정치인 캐리 레이크는
00:53자신의 SNS에 보안이 충격적으로 부족했다면서
00:57티켓도 쳐다보는 둥 마는 둥했고 신분증 확인도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01:03총격 사건 피의자 콜 토머스 앨런 역시 성명서에
01:06도대체 비밀 경호국은 뭘 하고 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01:11모퉁이마다 보안 카메라가 돌아가고
01:1310피트마다 무장요원들이 서 있고
01:15금속탐지기가 사방에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01:18보안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고 질책하듯 허술한 보안을 비판했습니다.
01:22미국 언론 월스트리트 저널은 사건 당시 보안 방식은 효과적이었지만
01:27앞으로 행사를 위해 모든 수준에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01:31핵심이라는 비밀 경호국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1:36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으로 중단된 만찬 행사를
01:40이르면 30일 안에 다시 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01:43이번 사건을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이 총격 위험에 노출된 사례가
01:482년 사이 벌써 3차례에 이르는 만큼
01:51또 한 번 경호부실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01:55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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