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으로 미국과 영국의 관계가 냉각 상태인 가운데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미 국빈 방문이 이뤄졌는데요.
00:08트럼프 대통령이 영국보다 가까운 친구는 없다라고 환영했지만 결례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00:13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00:17찰스 3세 국왕 부부를 맞이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악수와 볼키스로 환영의 뜻을 표합니다.
00:24이후 기념촬영을 마친 뒤 백악관 건물 안으로 이동하기 전 트럼프 대통령이 찰스 3세 국왕의 어깨를 가볍게 두들겼는데요.
00:33바로 이 부분이 문제가 됐습니다.
00:35텔레그래프 등 현지 매체들은 영국 왕실에서는 왕족이 먼저 제안하지 않는 한 먼저 신체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을 오랜 불문율로 여기고
00:45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은 명백한 결례라고 지적했습니다.
00:50미 대통령이 영국 왕실의 예법을 어겼다는 논란이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00:56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2021년 영국 방문 당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예방해 예의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01:06또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2018년 영국을 방문했을 때 엘리자베스 2세 영국보다 앞서 걸어서 도바위에 올랐고요.
01:15또 지난해에는 국왕의 팔꿈치를 꽉 잡아 영국인들을 깜짝 놀라겠죠.
01:21다만 일부 전문가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나름 격식을 갖춘 우호적 제스처였다고 반박했습니다.
01:29찰스 3세 국왕을 안으로 안내하기 위한 조심스럽고 정중한 손길이었다는 겁니다.
01:34논란을 불식시키려는 걸까요?
01:37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자신의 SNS에 자신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가계도상 먼 친척일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01:46정말 멋지다. 나는 항상 버킹엄 궁전에서 살고 싶었다. 라고 적었습니다.
01:53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서 호르무즈의 협 재개방과 관련한 군사 작전에 도움을 주지 않은 영국을 향해 노골적으로 비난한 바 있죠.
02:02이후 스타머 총리가 영국 내 기지 사용을 불허하면서 양국의 긴장은 극대화됐는데요.
02:08과연 이번 찰스 3세 국왕의 박미로 얼어붙었던 양국 관계가 헤빙 모드로 전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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